-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사진 상), 4강에서 ‘SL 모터스포츠’ 가볍게 꺾고 결승행
- ‘팀106’(사진 하)과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 29일 결승에서 맞대결
㈜넥슨(대표 서민)은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4강 2회차 경기에서 ‘서한-퍼플 모터스포트’가 ‘SL 모터스포츠’에 세트스코어 2대0 압승을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강 1회차 경기에서 결승티켓을 거머쥔 ‘팀106’에 이어, 남은 한 장의 티켓이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에 돌아가며 결승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29일 결승전에서 두 팀은 상금 2,400만 원을 놓고 최종 승부를 펼친다.
한편, 4강 2회차 경기에서 ‘서한-퍼플 모터스포트’는 팀워크에서 시종일관 ‘SL 모터스포츠’를 압도했다. 다년간의 리그 경험을 보유한 ‘카트 악동’ 박인재를 필두로 이은택, 정재훈 등 샛별들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낸 결과 1세트 ‘스피드전’에서 4대2 승리를,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4대0 ‘퍼펙트 게임’을 일궈냈다.
‘서한-퍼플 모터스포트’는 1세트 ‘SL 모터스포츠’ 김승래의 활약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초반 두 라운드를 연이어 내줬으나, 이후 박인재, 정재훈 조합을 앞세워 네 라운드를 모두 승리로 장식,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박인재는 베테랑의 노련함으로 선두에서 뒤로 쳐진 포지션에서 저돌적인 몸싸움을 통해 동료의 주행을 서포트했다.
승기를 잡은 ‘서한-퍼플 모터스포트’는 2세트에서 파죽지세를 이어갔고, 결국 ‘SL 모터스포츠’에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박인재 선수는 “승리를 향한 팀원들의 강한 집념과 자신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빅3 유영혁이 속한 ‘팀106’과 결승에서 맞붙는 만큼 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는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새로운 정규리그 타이틀로, 게임과 실제 프로레이싱 스포츠를 연계한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8개 프로레이싱 구단이 선수들과 함께 리그에 참여했고 류지혜, 김하율, 조상히 등 유명 레이싱 모델도 매주 대결에 출전한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http://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넥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