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3/18 07:50:30
Name 드리밍
Subject [스포츠투데이] 오크종족 첫진출 우승보다 값지다
오크종족 첫진출 우승보다 값지다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이었다. 지난 13일 서울 구의동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크래프트3리그’ 결승전에서 ‘낭만오크’ 이중헌(22)은 같은 팀의 ‘열혈나엘’ 이형주(18)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우승한 이형주보다 이중헌에게 더 큰 성원을 보냈다. 이유는 워3 확장팩에 들어 유일하게 오크 종족으로 결승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오크 종족과 관련,리그 관계자들은 “예선을 통과한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약체로 평가해왔다. 이중헌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했다. 16강에서 15차례나 되는 재경기 끝에 8강에 오를 정도로 힘겹게 싸웠다. 그리고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가운데 결승까지 올랐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해낸 그의 ‘의지’에 크게 반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중헌의 의연한 모습도 그의 인기를 더했다. 결승전에서 패하자 약간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곧 평상심을 되찾은 이중헌은 “결승전을 더 열심히 준비한 이형주가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전하며 “오크가 여전히 약한 종족으로 평가받지만 더욱 연구하고 발전시켜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3.17 (수) 10:2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18 09:25
수정 아이콘
오오 -___-
Roman_Plto
04/03/18 09:46
수정 아이콘
낭만오크 화이팅!
Return Of The N.ex.T
04/03/18 09:59
수정 아이콘
이형주 선수에 대한 기사는 없나요..-_-;
04/03/18 14:14
수정 아이콘
1.08 시대의 임요환선수 같은 모습 인가요....
시즈마루
04/03/18 21:21
수정 아이콘
그동안은 오크가 암울했다는 말이 맞지만 지금은 언데드빼고 나머지 3종족의 밸런스는 맞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선전 할 당시는 굉장히 암울했죠
FlyHigh~!!!
04/03/19 19:49
수정 아이콘
이중헌선수가 워크3의 가장 인기있는 선수라는건 부인할수가 없겠죠 :)

그나저나 이형주 선수가 저렇게 어릴줄이야 -_-;;;;

저랑 동갑인줄 알고 있었는데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3 [굿데이] 워3 세계대회 'ACON4', 예선전 중반 돌입 [4] 드리밍2850 04/03/31 2850
792 X-Box리그가 열린다!!(하단에 프로리그 관련 글도 있습니다.) [5] Return Of The N.ex.T3096 04/03/30 3096
765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아마추어 예선 성황리에 마쳐.. [2] 드리밍3603 04/03/25 3603
764 [온게임넷] 프리미어리그 2기, 출범 초 읽기 [13] 드리밍3860 04/03/25 3860
763 [온게임넷] 프로게임팀 감독 워크숍 열려, 차기 프로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열띤 토론 [6] 드리밍3582 04/03/25 3582
761 [온게임넷] LG전자 '제2의 WCG가 탄생할까' e스포츠 통한 국제적인 마케팅에 나서 [1] 드리밍3492 04/03/25 3492
755 (씨네21) 케이블·위성TV의 힘 [6] - 컬트 프로그램 14선 [6] The Siria3892 04/03/23 3892
754 [듀얼인터뷰] 이제 방심하지 않을 것 '천재테란' 이윤열, OSL 티켓은 나의것 '익산 원투펀치' 이병민 [2] 드리밍3918 04/03/23 3918
753 [경향게임스] 화보- ‘워3’단체전 결승 현장 <1>, <2> [1] 드리밍2960 04/03/23 2960
723 [온게임넷] 천재 테란 이윤열은 "음식도 천재", 유니폼은 7만5000원에 팔려 [5] 드리밍4355 04/03/18 4355
721 [스포츠투데이] 스타크 천하는 끝났다… ‘워3’ 대중화 [10] 드리밍3356 04/03/18 3356
718 [스포츠투데이] 오크종족 첫진출 우승보다 값지다 [6] 드리밍7652 04/03/18 7652
716 [연합뉴스] <게임풍향계> 워크래프트3, '스타' 후계자 될까 [12] 드리밍3635 04/03/17 3635
708 [굿데이] 워크래프트3 세계대회 ‘ACON4’, 예선 스타트 [1] 드리밍2969 04/03/16 2969
705 [스포츠투데이] 손오공 W3 리그 싹쓸이…단체전·개인전 석권 [1] 해피엔딩3615 04/03/15 3615
689 [온게임넷] 'e스포츠를 스포츠로 발전시키자' 프로게이머 정기교육 실시 해피엔딩3901 04/03/10 3901
682 [굿데이] 손오공, 워3리그 통합 결승전에 다양한 이벤트 개최 [2] 해피엔딩3380 04/03/09 3380
676 손오공-온게임넷,최초 워3리그 통합 야외 결승전 개최,온게임넷 워3리그 통합 야외 결승전,손오공이‘쏜다’ [2] 해피엔딩3985 04/03/08 3985
671 [온게임넷] 김철민 캐스터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잠정고별 무대 [2] 해피엔딩4792 04/03/07 4792
667 [온게임넷] 투나SG 대전-부산 팬미팅과 팀 워크숍 일정 공개, 이윤열 인하대입학식 [6] 해피엔딩4674 04/03/06 4674
661 [스포츠조선]내일 개막되는 인텔 베스트 커플전 대진표 및 일정 [7] 해피엔딩5737 04/03/05 5737
659 [스포츠투데이] 이중헌 ― 이형주 워3 지존 가리자 해피엔딩3519 04/03/05 3519
658 [굿데이] 손오공-온게임넷, 워3리그 통합 야외 결승전 개최 [5] 해피엔딩3401 04/03/05 34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