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본선 개막전이 열린 ‘넥슨 아레나’에 만원 관중 운집
- 실제 프로레이싱 구단과 연계한 진행 방식 관객들에 새로운 볼거리 선사
- ‘이레인’팀, 고른 기량과 팀워크 앞세워 ‘씨제이 레이싱’팀 제압
㈜넥슨(대표 서민)은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에서 열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정규리그 ‘2014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이하 카트 리그 시즌 제로)’의 본선 개막전에 만원관중이 운집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는 지난해 2월 막을 내린 ‘17차 카트 리그’ 이후 약 1년여 만에 개최된 ‘카트라이더’ e스포츠 리그로, 출전선수들이 실제 프로레이싱 팀과 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팀 대전 방식을 도입, 대회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씨제이 레이싱(CJ RACING)’팀과 ‘이레인(E-Rain)’팀이 맞붙은 8일 본선 개막전 현장에는 눈이 내린 궂은 날씨 속에도 7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넥슨 아레나’전층을 가득 메웠다. 또한, 경기 내내 진행된 각 팀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전으로 관중석 곳곳에는 팀 엠블럼이 새겨진 플래카드 물결이 이어졌다.
개막전에서 ‘이레인’팀은 고른 기량과 팀워크를 앞세워 ‘씨제이 레이싱’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첫 세트 ‘스피드전’에서 ‘이레인’팀 선수들은 ‘씨제이 레이싱’팀의 에이스 전대웅을 전략적으로 마크하며, 시종일관 우세를 점했다. 특히, 이중대-장진형-조성제 3인의 호흡이 ‘씨제이 레이싱’팀의 주행라인을 흔들어놓았다.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한 ‘이레인’팀은 ‘아이템전’ 방식의 두 번째 세트까지 상승세를 어어 나갔다. 특히 각 팀의 프로레이싱 선수와 레이싱모델(매니저)이 동반 출전하는 제 1경기에서 ‘이레인’팀의 매니저 류지혜는 빠른 상황판단과 적절한 아이템 활용으로 결승점을 선두로 통과해 팀 승리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레인’팀 오한솔 팀장은 “대회준비기간 동안 선수들과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며,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착실히 연습에 임해준 선수들과 류지혜 매니저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8강을 가볍게 통과한 ‘이레인’팀은 2월 15일 열리는 2주차 경기 승리팀과 4강에서 맞붙는다. 2주차 경기에서는 ‘팀106(Team 106)’팀과 ‘인제스피디움’팀이 대결한다. 경기는 ‘넥슨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게임전문 방송채널 ‘스포티비 게임즈’를 비롯해 ‘아프리카TV’, ‘네이버’, ‘티빙’ 등 다양한 채널로 시청 가능하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http://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넥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