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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8 15:39
야심차게 출범한 단체였고, 협회의 대항마로서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악재들이 겹치면서 이리 되는군요.
협회가 당시의 협회가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연맹 관계자분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4/01/28 15:55
애초에 협회가 지금처럼 제대로 운영되었다면 탄생하지 않았을 단체였죠. 겹친 악재로 해체되는게 안타깝긴하지만, 당연한 수순인거 같긴합니다
14/01/28 15:57
협회가 블리자드와 화해하고 본격적으로 스타2에 뛰어들때부터 예견된 일이죠. 지재권 분쟁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탄생도 안했을 단체니...
2010~2012년 국내 스타2를 이끈 것만으로도 할일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연맹 관계자 분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4/01/28 16:09
우선 2년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런데..그럼 스타테일과 아주부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연맹 해체되었다고 발표만 할게 아니라 이 두팀이 협회로 들어간건지 아님 다른 행보를 하는건지에 관해서도 같이 발표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점이 좀 아쉽네요.
14/01/28 16:25
그 동안 수고했습니다. 협의회 시절 사건사고, 협회와의 라이벌 기믹, GSL 예선-스타리그 보이콧, 슬레이어즈 사건 등등 다사다난했던 일들과 거쳐갔던 많은 게임단과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하든 하나의 역사로 남겠지요. 그 와중에 협회의 체질개선도 성공했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모양새는 맞춰진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테일과 아주부와 그 소속 선수들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14/01/28 16:28
결국 더 이상 유지할 이유가 없었던 단체죠. 거기에 현 회장님 체제의 협회가 개념으로 변해가면서 더욱더요.
그런데 한 때 연맹선수들 팬으로써 아쉽기는 하네요. 어영부영 사라져서 말이죠.
14/01/28 16:42
e스포츠 연맹이 해체됨에 따라 GSTL도 자동으로 없어지겠군요....
하긴 법인화도 안된 곳이고 현재 상황상 곧 없어질거 같다고 예상은 했습니다만 어쨋든 수고 많으셨습니다...
14/01/28 16:54
2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협회가 지금의 협회라 참 다행입니다만 전병헌 협회장님이 종신 협회장이신 건 아니니 그때의 협회도 지금의 협회와 같기를 바랄 뿐입니다.
14/01/28 17:03
GSTL이 사라지는 대신 프로리그 비시즌에 곰티비에서 협의해서 이벤트성 단기 팀리그가 개최되길 바랍니다. 프로들의 팀플도 보고 싶기도 하구요
14/01/28 20:13
협회와 연맹의 구도를 보면서 은하영웅전설을 떠올렸는데 그 최후도 똑같네요.
라인하르트(전병헌 회장) 등장 이전의 은하제국과 이후의 제국의 변화. 그리고 양웬리(임요환)를 구심점으로 으쌰으쌰했지만 내부의 자중지란과 여력을 버티지 못하고 몰락한 동맹. 만약 소설대로 똑같이 진행된다면 개인적으론 협회 중심으로 구도를 짜되 연맹이라는 형식은 선수협으로라도 연장해 진정으로 선수들의 권익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스2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14/01/28 22:06
지금 와서 보면 왕따도 아니죠.
임요환은 팀 관리에 별 관심없었던, 사건 밖에 속해있던 존재였고. 그냥 김가연vs연맹 관계자들의 눈치싸움이었죠.
14/01/28 22:18
연맹은 솔직히 한계가 너무 명확히 보여서 언젠가는 해체되리라 생각했습니다. 법인화를 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뭐;;
앞으로 궁금한 것은 스타테일과 아주부, 두 팀의 행보네요. 두 팀이 계속 존속할 수 있을지가 상당히 의심스러워서... 아무쪼록 연맹 소속으로 남아있던 선수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일이 풀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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