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은 프로게임 스토브리그를 맞아 과거의 스타리그를 되짚어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내보낸다.

8~10일 오후 7시에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베스트 파이널'이, 12일 오후 7시에는 `NHN한게임 스타리그 베스트5'가 방송된다.

특히 15일 오후 7시 `온게임넷 베스트하이라이트 사대천왕-임요환'을 시작으로 16일 홍진호, 17일 이윤열, 18일 박정석, 19~20일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 베스트 5 등이 차례로 방송된다.

사대천왕편에서는 선수들의 과거 경기장면 뿐만이 아니라 데뷔 초기의 인터뷰 등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온게임넷은 당초 특별전 등을 계획했으나 메가스튜디오 공사로 제대로 된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팬들로부터 많은 요청을 받은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