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SG가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의 팬 미팅과 각종 일정을 공개했다.
우선 오는 14일에는 `화이트 데이 스페셜 팬미팅'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 대전 엑스포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팬미팅에서는 제목 그대로 게이머들의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또 21일에는 부산 팬미팅이 열린다. 시간과 장소는 아직 미정. 이번 팬 미팅에도 게이머들의 장기자랑 및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시간, 게스트와 함께하는 토크시간등 여러가지 내용이 준비돼 있다.
팬 서비스 말고도 그동안 경기에 지친 소속 선수들에게 활력소를 주고자 강화도 근방의 팬션으로 15∼16일 1박2일간의 워크숍을 떠난다.
SG 기획측은 '게이머들 간의 대화를 통해 내부적인 단합을 유도할 것이며 SG기획의 앞으로의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리고 밝혔다. 또한 바비큐 파티와 팀원간 농구, 족구 대회 등도 갖는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이윤열이 인하대학교 입학식을 치렀다. 지난해 10월 인하대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이윤열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팀동료인 홍진호와 이병민 등이 함께 인하대를 방문했다.
이윤열은 입학식을 마친 뒤 학교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교정 곳곳을 둘러보는 등 학교 분위기를 미리 익혔다. 특히 전공인 컴퓨터 공학부 과사무실을 방문했을 때는 팬들이기도 선배들로부터 끊임없이 사인 공세를 받는 등 학교내에서도 큰 인기를 확인했다.
*사진 제공=MBC게임 데일리게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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