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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06 19:36:48 |
Name |
해피엔딩 |
Subject |
[온게임넷] 사상 첫 프로게임 스토브리그 시작, 8~21일까지 |
지난 99년 프로게임 탄생 이후 처음으로 스토브리그가 시작됐다.
사단법인 한국e-Sports협회(KeSPA, 회장 김영만)는 각 방송사와의 협의를 거쳐 8일부터 21일까지 공식적인 스토브 리그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KeSPA규약에 따른 것으로 매년 3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2∼3주 정도 실시될 예정.
프로게이머들은 이 기간 동안 어떤 공식 대회나 리그에도 참가하지 않으며, 협회는 이 기간동안 준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실시하여 프로게임단에 공식적으로 선수 공급을 해 줄 계획이다.
단 프로게이머가 아닌 준프로나 연습생 선수들은 활동이 가능하며, 신인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방송대회나 프로테스트 형식의 대회가 열린다.
또 협회는 9일 서울 중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프로게이머 소양 교육을 갖는다.
이번 소양교육에서는 각 방송사별 2004년 사업 활동 방향과 리그 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 협회에서는 KeSPA규약 설명 등 2004년 들어 e스포츠계에서 달라지는 부분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한다.
KeSPA 장현영 팀장은 '우리나라에서 e스포츠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갖는 스토브리그'라며 '이런 활동들을 통해 e스포츠가 하나의 당당한 스포츠로 공인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팀들도 선수들에게 자유 시간을 주고, 고향 등을 다녀오게 할 계획. 슈마GO는 프로리그 우승으로 약속했던 낚시 여행을 이번 주중 떠난다.
그러나 실질적인 휴식 시간은 1주일에 불과할 듯. 스토브리그가 끝남과 동시에 듀얼토너먼트와 각종 리그 예선전 등이 빡빡하게 치러질 예정이기 때문에, 스토브리그 2주차부터는 각 팀이 본격적인 훈련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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