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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05 17:5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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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
Subject |
[스포츠투데이] 이중헌 ― 이형주 워3 지존 가리자 |
이중헌 ― 이형주 워3 지존 가리자
삼성애니카 봄, 설레임, 좋은예감!
워3가 바깥으로 뛰쳐나왔다.
‘슈마배 워3 프로리그’와 ‘손오공배 워3 리그’(이상 스포츠투데이·온게임넷 공동주최,게임앤컴퍼니 주관)의 통합 결승전이 오는 13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펼쳐진다. 워3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에 오를 선수와 팀의 면면도
화려해 벌써부터 게임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손오공배 워3 리그=16명이 3개월 동안 경합을 벌인 끝에 ‘낭만오크’ 이중헌과 ‘열혈나엘’ 이형주(이상 손오공)의 빅카드가 성사됐다. 게임팬들의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중헌과 지난 대회 우승자 이형주의 대결은 말 그대로 흥미진진하다.
이중헌은 다른 종족에 비해 약한 오크로 언데드,나이트엘프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중헌은 영웅이 죽지않고 승리하는 스타일. 반대로 상
대방의 영웅을 먼저 해치웠을 때 승률이 1위다. 이형주마저 꺾는다면 온게임넷 워3 리그 사상 첫 오크 우승자가 된다. 반대로 이형주가 이기면 최초의 연속 우승자라는 기록을 세우게된다.
▲전문가 예상=(김창선:오크에 대한 이해도,컨트롤,운영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중헌. 더구나 이형주는 이중헌에게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4강 1위조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중헌이 3대1로 이긴 바 있어 오크의 첫 우승 가능성이 높다.)
(서광록:최근엔 오크가 나이트엘프에게 강한 추세다. 이중헌이 우세한 분위기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형주도 힘들거라 예상됐던 언데드 최강자 천정희(세인트)와 대결에서 3대2의 역전승을 거두며 특유의 저력을 발휘한 터라 예측이 어렵다.)
▲슈마배 워3 프로리그=개인전과 팀 플레이전이 혼합된 단체전으로 이중헌,이형주의 ‘손오공’과 워3 무적군단 ‘조아페어스’가 맞붙는다. 손오공이 이길 경우 개인 리그는 물론 팀 리그까지 한팀이 휩쓰는 잔치판이 벌어지게 된다.
결승 이전까지 개인전 전적을 보면 조아페어스(11승5패)가 손오공(10승6패)을 앞선다. 팀 플레이도 마찬가지. 조아페어스가 10승2패인 반면 손오공은 8승2패다. 하지만 손오공은 전 경기를 승리해 결승에 오른 반면,조아페어스는 4강 1위조 플레이오프에서 손오공에 패했다.
손오공엔 개인전 5승무패의 ‘돌격대장’ 박세룡이,조아페어스엔 팀 플레이 7승무패의 ‘무적콤비’ 구영롱-김동문이 버티고 있다. 최근 손오공에 입단한 워3 세계대회 우승자 프레드릭 요한슨(스웨덴)이 승부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예상=(김창선:손오공은 손오공배와 슈마배를 함께 준비해야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 반면 조아페어스는 슈마배에만 전념하면 된다. 프레드릭이 변수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조아페어스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
(서광록:단체전에선 팀 플레이가 중요하다. 개인전은 능력에 의존하는 반면 팀 플레이는 팀 워크와 분위기,연습환경이 승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수층이 두터운 조아페어스가 유리하다.)
/전형철 hoogoon@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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