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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5 15:55:59
Name 해피엔딩
Subject [굿데이] 손오공-온게임넷, 워3리그 통합 야외 결승전 개최
손오공-온게임넷, 워3리그 통합 야외 결승전 개최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게임전문케이블방송 온게임넷(대표 김성수)과 함께 오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워크래프트III: 프로즌쓰론(이하 워3)' 리그 통합 야외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결승전은 지난해 9월 8일부터 10개의 프로팀으로 시작한 'SUMA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와 12월 11일부터 16명의 최고의 게이머들로 시작한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 리그'의 마지막 무대다.

'워3'는 지난 1월 중순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렸던 워3 세계대회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Blizzard World Wide Invitational)' 행사 기간 동안 총 5만 명이 입장하는 진기록을 세우면서 또 하나의 e-Sports 종목으로의 태동을 알렸다.

주최사인 온게임넷과 후원사인 ㈜손오공은 이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자 워3 방송리그 최초로 2개 리그의 통합 결승전을 대대적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승전에는 손오공의 프로 게임단 '프렌즈' 소속 선수들이 대거 진출해 눈길을 끈다. 재 예선에 이어 16강 재경기라는 힘든 관문을 뚫고 올라온 '낭만 오크' 이중헌 선수와 ‘손오공배 온게임넷 1차 리그’의 우승자인 '태극 나엘' 이형주선수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6개월 동안 진행된 ‘슈마배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선 손오공 프렌즈 팀이 전승으로 결승까지 질주했고, 4강 래더 토너먼트에서 손오공에 패하면서 패자 조 승자였던 한빛 스타즈와 다시 한번 경기를 펼쳐 결승행 티켓을 따낸 조아 페어즈가 이에 맞선다.

따라서 개인리그에서는 클래식 시절 오크의 역사를 써온 이중헌이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냐, 이형주의 워3 리그 최초 2연패 달성이냐에, 프로리그에서는 손오공 프렌즈가 장재호(나엘), 김동문(언데드), 김태인(휴먼) 등 막강한 라인 업을 가진 조아 페어즈를 제압하고 전승 우승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진 기자 game@hot.co.kr
    

기사작성 2004.03.05. 1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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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난감
04/03/05 16:45
수정 아이콘
ㅇ ㅏ..손오공좋아요..멤버는 막강하지만..너무 적은수의 멤버..ㅠㅠ손오공팀~선수영입만 좀더 할수있다면..ㅠㅠ.신성 조아페이스의 판타지스타의 판타스틱한 겜 기대합니다^ 6;;
04/03/05 17:02
수정 아이콘
매드프로그를 믿습니다 ^^
정인석
04/03/05 17:15
수정 아이콘
매드프로그는 인텔쪽아닌가요?-_-;
가을이
04/03/05 17:53
수정 아이콘
매드프로그선수는 얼마전 팀을 손오공프렌즈팀으로 옮겼죠..
워3에도 여러팀이있고 여러 선수들이 있지만 스타급플레이어가 약간 프렌즈팀에 몰려있지않나 생각이 됩니다;;
스타로 생각하면 구is정도 될꺼 같군요...
크로캅
04/03/06 05:51
수정 아이콘
푸클랜 시절부터 함께 해 왔기 때문에 스타 플레이어가 몰려 있다기 보단 그들 스스로 스타 플레이어가 된거라고 봐야겠죠. 물론 프레드릭 선수의 영입은 약간 충격적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언데드 카드가 부실한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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