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11/22 15:03:59
Name LEADA
Subject [기타] 이털남에서 중독법 관련하여 엄재경 해설위원이 출연했습니다.


저도 지금 보고 있는 중이라 자세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개괄적으로 게임, 이스포츠, 현재 논란이 되는 중독법에 대해 이야기하시네요.

아무래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설명해야 하니 쉽게 풀어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입담은 여전하시네요.

현재의 중독법 논란은 만화를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하려던 때의 움직임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하시고

현재 게임을 중독법에 포함시키려는 이들이 입맛에 맞게 쓰는 연구들 말고도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연구들이 있다는 말씀도 하시네요.

아직 절반도 듣지 못했으니 저도 마저 다 들어봐야겠습니다.


어제 썰전을 보니 김희철 씨도 이스포츠라는 단어와 함께 게임 라이프의 장점을 아주 짧게라도 말씀하시더라고요.

중독법 관련해서 뜨거운 요즘인데 이 이슈와 관련해 부디 상식적으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11-22 15:14)
* 관리사유 : 게임뉴스 게시판에 적합한 게시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밥밥바
13/11/22 15:11
수정 아이콘
만화가겸 게임해설자라 이번 사건에 대해서 만큼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네요
하정우
13/11/22 15:12
수정 아이콘
지금 중독법 추진하시는 분들에게는
엄재경씨 자체가 중독자로 보일테니... 엄재경씨가 무슨얘길 하든 귓등으로 들어주기나 할까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너무 동영상이 길어서 다 보진 못하겠지만 역시나 엄옹은 엄옹입니다.
스치파이
13/11/22 15:16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은 두번이나 당하네요.
13/11/22 15:40
수정 아이콘
아니 아직 보는중입니다만...

MC분이 엄재경씨가 누군지 한국의 E스포츠시장이 어떤지 좀 알고나왓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아~ 무것도 모르시고 초대손님을 모셔왔네요 쫌 너무하네요
Liberalist
13/11/22 15:56
수정 아이콘
영상 끝까지 잘 봤습니다. 엄재경 해설의 입담은 정말 여전하네요. 자녀 교육 철학도 확실해 보이는게 보기 좋고요.

윗분 말씀대로 김종배 씨가 게스트에 대한 사전 조사라든가 e스포츠에 대한 이해가 현저히 부족했던게 아쉬웠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나마 게임 업계, e스포츠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있었던 것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13/11/22 15:59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김종배씨가 게임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김종배씨와 같은 입장에 있는 시청자가 공감하기 쉬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엄재경 해설위원은 충분히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호기심을 갖게끔 잘 말씀하신 것 같고요.

입담은 여전하십니다. 흐흐.
Liberalist
13/11/22 16:02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김종배 씨의 포지션이 게임 잘 모르는 대다수 사람들의 포지션과 딱 맞았던 것 같네요. 과몰입 부분에 대한 지적도 그렇고.
The Greatest Hits
13/11/22 16:12
수정 아이콘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하라는 일은 안하고!!!)
엄재경해설 참대단하다고 느낀게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은데 최대한 중립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이네요.

이런 자리에서도 끝까지 원하는것은 엄대엄!이군요,
어떻게 보면 극단적인 말을 막 꺼내는 것이 더 불리할 수 있는데
그래서 최대한 공정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려는것이 보였습니다.
Arya Stark
13/11/22 16:15
수정 아이콘
적절하네요
TSL포에버
13/11/22 16:21
수정 아이콘
역시 엄재경 해설위원의 입담은 재치있으시네요.
그리고 깨알같은 하스스톤 홍보까지 크크크
13/11/22 16:21
수정 아이콘
이걸 보는게 나이드신 분들이면 더 좋을텐데, 인터넷 매체 특성상 젊은 사람들이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네요.
저는 오히려 더 조금 더 쉽게 설명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엄재경 해설위원도 많이 노력하신게 보입니다.
밀가리
13/11/22 16: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김종배씨가 게임을 모르다보니, 엄옹께서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잘 하신 것 같습니다.
vlncentz
13/11/22 16:49
수정 아이콘
김희철씨야 박정석감독하고도 절친한 사이라고 하죠. 엄청 게임 좋아하기로 유명한 연예인이니까요.

문득 생각난건데 이 법안은 게임 좋아하는 남자아이돌 몇명 모아서 캠페인같은걸 벌이면 금방 해결될지도 모르겠어요?
밀가리
13/11/22 16:58
수정 아이콘
김희철, 신동, 규현 모두 게임 매니아죠. 규현씨는 최근에 아프리카에서 김택용 선수랑 1:1 할 정도로 스타1하는 걸로 유명하고..
광개토태왕
13/11/22 17: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거가지고는 부족할거 같은데....
어강됴리
13/11/22 17: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이돌이 그런생각 가진다쳐도 소속사에서 그걸 허락할까요
분명 쟁점이 생기는사안이고 호불호가 갈릴텐데 별 소득도 안남는 행동에 개입할리가..
샤르미에티미
13/11/22 17:02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판에서 엄재경 해설 말고 누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잘 봤습니다.
만화가-게임 해설가-자녀를 둔 부모 이게 적절하게 어우러지니 시너지를 제대로 발휘하네요.
평소 지식도 많으시고 말씀을 잘하시니 더더욱 극대화 된 것 같고요.

중독법 발의 하는 쪽은 선동만 하면 되는데 반대 하는 입장에서는 자료와 근거를 충분히 준비
해도 선동을 이기기 어렵다는 게 기억에 남습니다.
단지날드
13/11/22 17:52
수정 아이콘
초반에 편집된 부분만 봤는데 역시 클라스가...나중에 운동하면서 들어봐야겠네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22 18:31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사라져서 겜게에도 없길래 의외였는데, 게임뉴스였군요. 흐흐.
kimbilly
13/11/22 20:48
수정 아이콘
게임 게시판에는 언론사 기사를 올릴 수 없습니다. 모두 게임 뉴스 게시판으로 이동 조치됩니다.
13/11/22 20:2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엄재경씨면 이쪽에서 쓸 수 있는 상당히 좋은 카드라고 봅니다.
논리, 지식과 함께 해설자 경험을 통해 논리와 지식을 푸는 대화능력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고,
거기에 만화계 종사자로써 과거의 경험과, 특히 미디어 종사자로써의 매체 접근성(인맥)까지 갖고 있고요.

엄재경씨 정도되시는 분이 이렇게 나서준다면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하다는 응원 밖엔 할 말이 없네요.
하카세
13/11/22 22:56
수정 아이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개인적으로 하스스톤에서 엄재경 선수를 보고싶네요 크크크
13/11/23 00: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하스스톤 얘기 여기서도 나왔군요. 진짜 이렇게 긴 동영상을 완주할지 몰랐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하늘보리차
13/11/23 04:12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봤습니다. 엄재경 해설위원 역시 말씀 잘 하시네요.
후반부 만화 이야기에서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은 있었지만..
미국이나 일본의 예를 들어서 게임 - 만화 - 애니메이션 - 영화의 연관성, 캐릭터산업의 규모쪽으로도 이야기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대로 중독법 통과되면 발전은 커녕 앞으로 틈새시장 잡기도 힘들어지지 않을지...
곧내려갈게요
13/11/23 04:54
수정 아이콘
역시나 블리자드에서 만든 카드게임 얘기는 또 등장하네요 크크크
베타키 날라왔던데 설치해야지...

엄재경 해설의 독특한 커리어가 이 상황에 이보다 더 도움을 줄 수가 없네요.
만화를 탄압하던 것과 같은 논리로 게임이 탄압받는 상황에서 그 논리에 수년간 맞서 싸워오고 있으시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발언들에 대해서 대다수의 부모 유권자들은 관심도 없겠죠.
13/11/23 10:04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바로 정주행해버렸네요.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자정능력 보유와 유예 기간 등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같네요.
과몰입은 문제이기도 하고 잘못되었지만, 부모의 교육 방법이 따라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도 지적하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게임에 대한 규제를 할 것이 아니라 부모에 대한 자녀 양육 방법 교육을 복지화하면 좋겠어요.
사실 그게 훨씬 광범위하게 학생폭력이라던가 학교에서의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인데 말이죠.
사유라
13/11/23 17:4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논리적인 설명이라는게 우리한테나 통하지 부모유권자들한테는 안통해요.
새누리당 맹신하는 까스통 할배들처럼 논리를 들여대도 왜 나랏님 하는 일 방해하느냐 이런 마인드랑 똑같습니다.
이런 저런 논리로 설명하려해도 왜 애들 공부못하게 하느냐로 모든게 귀결되요. 만화 게임이런것들은 애들 공부하는데 적이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476 [기타]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한국 대표 선수단 쿤산으로 출격! [3] 보도자료2978 13/11/27 2978
6475 [기타] 왜냐면 - ‘게임중독법 신중해야 한다’에 대한 반론 / 신영철 [5] 부침개3158 13/11/26 3158
6470 [기타] 피플 - 이승원 해설 위원에 대한 오해와 진실 [8] Made in Winter4715 13/11/26 4715
6468 [기타] 국내 유일의 철권 태그2 리그! 테켄 스트라이크 시즌3, 이제는 8강이다! [8] 보도자료3576 13/11/26 3576
6467 [기타] 세계 최고를 만들기 위한 WCG, 올해로 13회를 맞다! [2] 보도자료2821 13/11/26 2821
6463 [기타]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메인 & 서브 무대 생방송 일정 공개 [12] kimbilly4565 13/11/20 4565
6461 [기타] 존 카멕이 공식적으로 ID 소프트웨어를 퇴사했습니다. [4] Dive!3068 13/11/25 3068
6460 [기타] 게임 폭력성 강할수록 컴퓨터 전자파 더 발생 [26] 삭제됨4400 13/11/25 4400
6457 [기타] [기획/게임중독법] 의학계서도 인정 못받은 게임중독이라는 질병 [1] 요정 칼괴기4025 13/11/24 4025
6453 [기타] YTN 뉴스&이슈 '게임 중독법' 정치권도 논란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최민희, 민주당 의원] [6] 부침개3629 13/11/24 3629
6452 [기타]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 "중독 예방되면 게임규제 필요없죠" [1] 부침개3558 13/11/24 3558
6451 [LOL] 팀 다크, 삼성 오존 상대로 '트롤픽' 해명… '경기 일부러 던진 것 아냐' [31] 키토5876 13/11/23 5876
6449 [기타] 'FM 2014', '파판13: 라이트닝 리턴즈' 발매 [3] V.serum3808 13/11/22 3808
6448 [기타] 이털남에서 중독법 관련하여 엄재경 해설위원이 출연했습니다. [27] LEADA5592 13/11/22 5592
6447 [기타] 게임규제 개혁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발대식 개최 [2] 어강됴리2939 13/11/22 2939
6446 [기타]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올해도 막강한 파트너들과 함께! [1] 보도자료2481 13/11/22 2481
6444 [기타] 라그나로크2, 12월 23일 국내 서비스 종료 [9] The xian3709 13/11/21 3709
6443 [기타] 전병헌 회장, 세계 공식 체육 단체(Sport Accord) 총회장 만난다‏ [4] 보도자료3105 13/11/21 3105
6439 [기타] 넥슨, 신규 e스포츠 경기장 '아레나' 오픈... 신규 게임 채널도 선 뵐 예정 [21] ThisisZero4325 13/11/21 4325
6438 [기타]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7일 앞으로 보도자료2707 13/11/21 2707
6437 [기타] 스마트폰이 사회를 위험하게 만든다? 여성가족부 스마트폰 중독을 질병으로 몰아 [15] 헤더3930 13/11/21 3930
6435 [기타] '4대 중독법은 숙원사업' 중독정신의학회 속내 '들통' [23] ㈜스틸야드4614 13/11/20 4614
6433 [기타] 英 대학 “게임, 아이에게 부정적이지 않다” [7] The xian3327 13/11/20 33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