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11/17 22:12:26
Name 부침개
Subject [기타] KBS 일요진단 - 게임중독법 논란…규제? 진흥?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56636&ref=S

KBS 일요진단 게임중독법 토론입니다.

토론 중에 찬성측 토론자들이 반대측 토론자의 말을 듣는 와중에 속닥속닥 얘기를 하시던데 무슨 얘기인지 알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요정 칼괴기
13/11/17 22:22
수정 아이콘
최민희 의원은 아청법 사태 이후 완전히 자유 문화의 옹호자로 변모 했군요.
생각 없는 입법 한번 했다 말이죠.
탑갱좀요
13/11/17 22:26
수정 아이콘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본문을 읽다 보니까 웃긴게 있네요.

최민희 의원이 아직 게임이 중독 관리 대상에 올라야 할 정도로 위험한지에 대한 통계가 없다고 하니까

신의진 의원은 그러니까 중독법을 만들어서 체계적인 통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크크크
철컹철컹
13/11/17 22: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이정도면 사회자가 끊어야 할 정도의 발언 아닌가요?
광개토태왕
13/11/17 22: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뭔가 거꾸로 됐네요
13/11/17 23:58
수정 아이콘
일단 만들고 통계내겠다.
kia... 나죽어오늘.
13/11/17 22:32
수정 아이콘
신의진은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고 말하는건지...

그렇게 규제 싫어하시는 정당이 기를 쓰고 규제 하려고 드는것도 참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전혀 합당하지 않은 이야기를 억지로 정당화 시키려고 하니 아주 궤변이 난무하는군요.
광개토태왕
13/11/17 22:54
수정 아이콘
위에 탑갱좀요님께서 쓰신 댓글만 봐도 생각을 하고 말하는건지 건성으로 말하는건지 확실히 알 수 있죠...
콩먹는군락
13/11/18 03:54
수정 아이콘
같은당 정우택지사는 규제는 안된다며 안좋아하기는 합니다만...
광개토태왕
13/11/17 22:48
수정 아이콘
구지 안봐도 무슨 이야기가 오갔을지 예상이 갑니다.
13/11/17 22:50
수정 아이콘
기사를 봤는데 영상을 안봐서 그런지 글 읽다 보면 중간 중간 누가 얘기하는건지 흐름을 놓치게 되네요 ㅠ
하여튼 잘 읽었습니다
Liberalist
13/11/17 23:12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신의진 의원은 볼 때마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저 양반이 원래 의사였다는 걸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네요 크으;;
The xian
13/11/17 23:56
수정 아이콘
국민 건강과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법을 만드는 게 아니라 권력과 이익의 근거를 위해 법을 만드는 작자들이죠.

답정너. 궤변. 폄훼를 일삼아 놓고 무슨 놈의 오해와 진실. 하기야 뭐 저런 작자들은 깃털이니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이겠지만.
Arya Stark
13/11/18 01:42
수정 아이콘
신의진 의원이 논리라는 말을 쓸것이면 인과관계를 먼저 제대로 파악하는 것부터 다시 배워야 겠네요
여기똥포장되나요
13/11/18 03:13
수정 아이콘
상상이상으로 최악이네요 -,-
엔타이어
13/11/18 03:19
수정 아이콘
신의원의 말은 "게임 중독은 심각하다. 통계 자료는 없다. 그치만 나는 심각한걸 알고 있고 다른 의사들도 알고 있다.
그러니까 법을 만들어서 조사를 해보면 심각한걸 알 수 있을거다. 일단 법부터 만들고 이 심각한걸 해결해보자."

반대측은 "게임 중독자가 전체의 0.25%에 불과한데 ? 게임이 다른 중독 물질들과 같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것부터 문제."

막무가내군요. 중독이라는 근거도 제대로 없으면서 나는 중독 심한거 아니까 내 말만 믿고 법 만들자 이런 식이네요.
그리고 법을 만들면 이 법이 근거가 되어서 게임은 심각한 중독 물질과 나란히 놓이게 되는거죠.
법을 만들고 이걸 근거로 삼겠다 라는 것부터가 말도 안되는건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심각한 문제니까 법을 만들어야 사람들이 심각한걸 안다 ? 이런 식이네요.
어강됴리
13/11/18 03:26
수정 아이콘
한 1년전에 신의진 의원이 민주당이 국민을 짜증나게해서 연쇄살인이 늘어났다는 개소리에 맞장구를 쳐준사람인데 진짜 넋을 잃었었습니다.
의사타이틀은 떼쓰기에 쓰려고 가지고 있는건가...
저지방.우유
13/11/18 14:12
수정 아이콘
노 to the 답
Starlight
13/11/18 16:06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내중지란에 빠질만한 사안이죠.
학부모라는 표밭을 공략하려고 던지긴 했는데, 이게 자신들의 사상중 하나인 자유시장논리를 깨버리는 거니깐요.
아무래도 토론에서야 어그로 끌려고 작정하고 나온거겠지만, 왠만한 사안에서는 통일된 지도층의 의견이 반영되던 새누리당 내부나 정부부처들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온다는건 관련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선 재미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430 [기타] 타르타로스, 유저들과 함께 엔딩을 맞이하고 싶다 [4] Leeka2610 13/11/20 2610
6429 [기타] 워크래프트 영화는 ‘오크 대 휴먼의 장엄한 스토리’ [1] GB4104 13/11/20 4104
6427 [기타]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워크3 한중전과 LOL 한일전 등 빅 매치에 주목! [18] 보도자료3330 13/11/20 3330
6425 [기타] '셧다운제' 시행 2년.. 갈등만 더 커졌다 [10] 광개토태왕3322 13/11/19 3322
6423 [기타] "국민 72%, 게임도 도박·술·마약처럼 중독성" [22] 설탕가루인형형4196 13/11/19 4196
6421 [기타] IM, MVP, 프라임, 나진 협회 가입… KeSPA, '열린 협회' 플랜 첫 성과 [8] 콩먹는군락3366 13/11/19 3366
6420 [기타] 김학규 대표가 말하는 '트리오브세이비어' [11] 마빠이3430 13/11/19 3430
6417 [기타] 채널168 - e-Sports 레전드 특집 3부 '가을의 전설, 박정석' [5] kimbilly3553 13/11/18 3553
6414 [기타] KBS 일요진단 - 게임중독법 논란…규제? 진흥? [18] 부침개3750 13/11/17 3750
6413 [기타] G-STAR 2013 - 국제게임전시회 : 4일차 e스포츠 현장 스케치 [3] kimbilly10615 13/11/17 10615
6412 [기타] GTA의 나라 영국, “게임은 주력 엔터테인먼트 산업” [5] Leeka3960 13/11/16 3960
6411 [기타] G-STAR 2013 - 국제게임전시회 : 3일차 e스포츠 현장 스케치 [1] kimbilly10559 13/11/16 10559
6410 [기타]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넥스트 e스포츠 액션 플랜 #2 발표 [30] kimbilly8843 13/11/16 8843
6409 [기타] G-STAR 2013 - 국제게임전시회 : 2일차 e스포츠 현장 스케치 [5] kimbilly10815 13/11/15 10815
6407 [기타] 임요환 VS 홍진호, 지스타에서 보드게임으로 ‘임진록’ [3] Leeka4099 13/11/15 4099
6404 [기타] 검은사막 체험한 K-IDEA 남경필 협회장, "이 게임 진짜 대단한데" [9] 부침개5030 13/11/14 5030
6403 [기타]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에 대한 오해와 진실 [11] 부침개3406 13/11/14 3406
6402 [기타] 게임중독법을 어찌할꼬..자중지란 새누리 [7] 광개토태왕4593 13/11/14 4593
6401 [기타] 독일 ‘중독법’ 어려움 겪는 한국 게임업체에 러브콜 “이전땐 전폭 지원” [22] 몽유도원4102 13/11/14 4102
6399 [LOL] 한국서버 2009~2011 한정판 스킨 판매 계획이 나왔습니다. [29] 낑맹4768 13/11/14 4768
6397 [기타]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D-14 앞두고 중국 상해에서 기자 간담회 개최 보도자료3010 13/11/14 3010
6396 [기타] 인터뷰 '한국판' 프린세스메이커 10년의 기다림, 마침내 결실 맺다 [15] 니시키노 마키4030 13/11/14 4030
6394 [기타] 4대 중독법, 카카오톡도 대상이다(?) [8] 부침개4302 13/11/13 43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