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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1 13:37
이거 신의진이 총대매고 있는거군요...(뭐 총대도 아무나 매는게 아니지만요 크크)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높은곳에서 준비 한 법안같습니다. ;; 어쩐지 그냥 사라져간 법안이 90%가 넘는마당에 황우여 대표까지 발언하는거부터 뭔가 이상했었죠.. 세수부족을 매꾸기 위한 프로젝트 중에 한 부분인거 같은데 아무튼 쉽게는 안 끝나겠네요.
13/11/11 13:42
게임분야라서 "뭔 꼰대들이 치밀하게 준비했을까?" 다른 사라져간 법안처럼 소수의원이
미는 법안인줄 알았는데.. 본문 기사를 보니 정부도 개입한 법안이라 이거 잘하면 통과될수도 있겠네요.. 딜 할만한 법까지는 아니라 생각했는데 잘하면 진짜 딜해서 통과시킬정도로 작정을 한 무게있는 법안인거 같습니다... 뭐 전회장님이 있으니 일단은 민주당을 믿어 봐야 할거 같습니다.
13/11/11 13:46
세수 확보하려고 게임산업 잡다가 다 접거나 외국 나가면 그나마 있던 세금도 없어지고 수출도 아작나고 좋은 꼴 나겠네요. 그럼 또 어디서 쥐어짜실라나?
유신 정권이 따로없네 아주... 그래도 물고 빨아주는 사람들 많으니 무대포로 밀어붙이는 거겠죠. 이 나라에서 문화컨텐츠를 즐기려면 이민가야할듯. 윗놈들이 니들은 놀지말고 노예처럼 일하라고 하는거 같아요.
13/11/11 13:49
놀지 말고 군소리 하지말고 한마음 한뜻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나라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는 역군이 되어라
라고 하는 것 같네요. 아오 빡쳐 아니 회의에서 의견이 서로 다르면 부딪치는 게 당연하고 그 부딪치는 거 조율하라고 회의가 있는 거 아닙니까? 저걸 불협화음이라고 표현하는 놈들은 북한가면 진짜 좋아하겠네요
13/11/11 13:53
게임 좋아하시는 현 정권 지지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자기랑 상관없는 일이라 이번 사안 포함해서 변함없이 지지한다는 의견이면 참 힘빠질 것 같네요.
13/11/11 13:55
저도 동감입니다. 게임좋아하시는 현 정권 지지자분들의 의견이 뭔지 참 궁금합니다. 그동안은 나랑 다르다 나랑 다르다 속으로 몇번을 외치며 자유게시판의 파이어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만 현 사태가 이정도까지 온 이상 보통 pgr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게임에 대해서 어느정도 호감을 가지고 오시는 거라고 믿고 한번 지금 어떤 심경인지 묻고 싶습니다.
13/11/11 15:41
저 역시도 게임 좋아하시는 현 정권(이라고 쓰고 새누리당) 지지자분들의 의견이 정말 궁금하네요. 이러고도 과연 지지할 수 있는지..
'게임'커뮤니티 PGR이라면 적어도 이번만큼은 새누리당과 정부를 확실히 비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것 같은데, 그래도 민주당은 흔들리지 말고 꼭 이 법안 막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내대표의 발언도 있었으니 국회에서 통과되지는 않겠죠?
13/11/11 14:26
대충 좀 쌔게 지르고 대표 한명소환해서 겁좀주고 기사 좀 쓰고 하면 업체들 다 깨갱 상황오바되고 챙길꺼꿀꺽
요래 할라고했는데 자기들 생각보다 반발이 큰가보네요 위에서 내려온 일이라는 액션을 보여주시네... 윗분들 하시는 일이니 입닥치라는건가요;;; 정부의 클라스와 미래부 문광부 관련부처의 클라스도 동시에 보여주시네요 어느정권이건 사안에 대한 타당한이유를 제시하고 설득을 해야지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입다물고 못들은척 아닌척 하면서 총알받이 세워서 면피용 헛소리 해대는거 진짜 싫으네요 모하임대표의 코멘트나 외국게임팬들의 반응이나 쪽팔려서 진짜...
13/11/11 15:12
신의진 정도가 아니라 뒤에 더 거대한 '무엇'이 버티고 있는 느낌이군요. 엄마 가산점제나 제안했던 그냥 또라이 국회의원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일개 국회의원 정도가 내려오고 싶어도 이제 말에서 내려오지 못할 기세입니다. 종교계, 보수단체까지 움직이는 모양이 섬뜩합니다. 이거 설마 하다가 그냥 당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13/11/11 15:43
박대통령이 프랑스가서 문화, 금융이 창조경제의 핵심 중의 하나라고 말했던데..문화 안에 게임이 포함 안되는거였군요..
이럴거면 '창조경제'란 말 아예 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13/11/11 19:02
애초에 기업인들을 정치인들 앞으로 불러내는게 목적이죠. 불러낸 목적은 말안해도 잘아실꺼구요. 이미 40년전부터 많이 써오던 방법이라 별로 새롭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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