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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7 16:39
전형적인 딴소리죠. 법안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소리를 국회의원이 하다니.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은 중독에 관한 관리부처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 중요한 것을 위해서 부차적인 게임에 대한 부분은 제외하면 되죠. 왜 본인들이 중요한 핵심을 위해서 부차적인 것을 포기하지 않고는, 부차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자신들에게 피해가 오는 사람들의 반발을 법안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다는 말로 덮으려고 하나요. 본인이 말한대로 중요한 핵심이 그것이라면, 그 핵심을 살리기 위해 법안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또 중독에 대한 말을 동의하지만, 게임에 중독되어서 금단증상이 생기는 사람이 사회 문제를 야기시킬정도로 많은 수였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게임업계에 부여한 부담금이 게임에 중독된 사람 수에 비해서 합당한가를 다시 생각해야겠죠. 아니라면, 스스로 낸 법안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다고 말 할 수 밖에요.
13/11/07 18:09
이 인터뷰만 봤을 때 저는 법안이 나올만은 하다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제가 이해를 잘 못하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근데 '중독'이라는 것에 대해서 왜 하나의 부서로 모으려는지 모르겠고, 게임산업이 우리나라에서 무시하지 못할 산업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게임관련 부서를 하나 만들고 그 부서에서 관련 문제에 대해서 다루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정감사를 보지는 못했는데 신의진 의원님께서 정확한 근거로 게임이 의학적으로 문제있다고 했나요? 보통 인터넷에서 보면 유사의학이라고 맞서는 분들이 많아서 솔직히 이쯤 되니까 팩트가 뭔지 궁금해집니다. 사실 저는 게임을 좋아하지만 마음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분들이 즐기기에는 썩 좋은 유흥활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질게에 올리는게 적합할까 했는데 적어도 이 인터뷰 보신 분들이 대답 좀 달아주시면 좋을꺼 같아서 이렇게 댓글로 남깁니다.
13/11/07 19:27
사람을 만나거나 종교활동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방법이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해서 환기를 많이 시키는 방법으로 저도 많이 힐링 받아서 경험상 이렇게 말씀드릴 수 밖에 없네요. 제가 이 분야에 전문 지식인은 아니라서요.
13/11/07 21:30
종교활동은 동의하지 않지만 운동이나 기타 커뮤니티 활동도 좋다고 생각하고 게임은 심하게 하면 좋은 유흥활동이 될수 없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어디 안그런것이 있나요?? 운동도 심하면 운동중독 친목홛동도 심하면 다 내팽겨치고 중독입니다.
종교도 말씀하셧는데 종교활동에 모든 걸 바쳐 가족에 소홀해서 고민인 분도 pgr질게에서 봣습니다. 그리고 그걸 떠나서 이상한 규제를 하는 시점과 의도와 방법이 지금은 심히 의심스럽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구요.
13/11/07 21:33
생각해보니 사람이 약물처럼 몸에 이상이 있게 중독현상이 나오는 것이 아니면 그것을 중독이라고 기준 지어버리는 것 자체가 굉장히 모순같네요. 정확한 데이터없이 타인들에게 법으로 제제를 가한다는게 민주주의에 어긋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닫혀있던 생각을 한번 더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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