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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9 22:13:03
Name 해피엔딩
Subject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 슈마GO, 투나SG 4대1로 누르고 패권 차지해
지난 4개월 동안 게임팬들의 열광 속에서 열렸던 `네오위즈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패권은 결국 슈마GO에게 돌아갔다.

슈마GO는 2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정규시즌 1위인 투나SG를 4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2500만원.

이로써 슈마GO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서지훈)과 MSL(강 민), MBC게임 팀리그 우승(1, 2회)까지 포함, 4U에 이어 두번째로 주요 리그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팀이 됐다.  또 역대 5차례의 각종 단체전 가운데 3번 정상을 차지, 명실상부한 `단체전의 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2대2 팀플에서 2연승을 기록한 슈마GO의 강 민은 결승전 MVP로 선정됐다.  정규 시즌에서 8승3패로 팀 기여도 3위를 차지했던 강 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중요한 고비에서 승리,  팀 우승을 이끌었다.

첫 경기에 출전한 박태민부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전상욱까지 슈마GO의 모든 선수가 모두 수훈갑이었다.

슈마GO는 1경기에서 상대 에이스 홍진호를 꺾으며 승기를 잡았고, 2경기에서는 강 민-박태민이 `2억 듀오' 홍진호-이윤열을 연파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투나SG의 `투 톱'을 초반에 완전히 제압한 것.

투나 SG는 3경기에서는 이윤열의 기막힌 견제 플레이로 추격을 노렸지만, 불붙은 슈마GO의 기세를 꺾기는 무리였다.

슈마GO는 4경기에서 강 민이 서지훈과 합작 승리를 거둔 데 이어 5경기에서는 신예 테란 전상욱이 라이벌 이병민까지 잡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투나SG는 비록 이날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첫번째로 출전한 단체전에서 준우승까지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투나SG의 홍진호는 각종 개인리그에 이어 처음으로 진출한 단체전에서도 2위에 그치는 징크스를 낳았다.

한편 이날 경기가 열린 체조경기장에는 1만여명의 팬들이 몰려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후원사인 네오위즈는 게임리그 사상 최대의 물량 공세를 펼치는 등 최고 수준의 게임리그 결승 무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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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지오에 우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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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플레어
04/02/29 22:2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ㅠ.ㅡ
◀玉童子의성
04/03/01 02:36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 팬이라서 기분좋게 읽고 있었는데, 홍진호 선수 이름 나오니 웬지 좀... 홍진호 선수 제발 우승 한번 하세요~
대략난감
04/03/01 09:00
수정 아이콘
반면 투나SG는 비록 이날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첫번째로 출전한 단체전에서 준우승까지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투나SG의 홍진호는 각종 개인리그에 이어 처음으로 진출한 단체전에서도 2위에 그치는 징크스를 낳았다. ☜이 기사는 정말 마음에 안드는군요..홍진호선수가 보면 가슴 무지 아플꺼같습니다..
04/03/01 19:20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대로 그 부분은 정말 별로네요.
04/03/01 19:20
수정 아이콘
별걸 가지고 징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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