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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27 16:10:42 |
Name |
해피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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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2월의 마지막주, 게임대회 열기 후끈 |
스포츠서울] ‘2월의 마지막 주말은 게임위크엔드!’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로 떠오른 e스포츠의 대규모 행사가 이번주 말(28~29일)에 연이어 펼쳐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유명선수가 포함된 4U-KTF매직엔스, 투나SG-슈마GO의 대결이 예정돼 있어 더욱 주목을 끈다. 결승마다 2만명에 이르는 팬이 몰리는 최근 게임대회의 열기를 고려한다면 이틀 동안 5만에 가까운 e스포츠팬이 경기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28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LG IBM MBC게임 팀리그’ 결승에서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치터테란’ 최연성이 이끄는 4U가 ‘불꽃테란’ 변길섭과 ‘귀족테란’ 김정민을 보유한 KTF와 화끈한 일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4U는 임요환과 최근 엄청난 승률을 뽐내는 최연성을 앞세워 팀리그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 외에 박용욱 김성제 김현진 이창훈 등이 뒤를 받치고 있어 우승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KTF는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로 불릴 정도로 호화멤버로 구성돼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큰 꿈에 부풀어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변길섭과 박정석을 새로 영입해 더욱 강팀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구나 KTF는 승자조 우승의 어드밴티지로 4U의 첫번째 상대로 최연성을 지목한 터라 유리한 상태다. 이미 맵이 결정된 상태에서 최연성을 상대로 1승을 일찌감치 따내며 주도권을 잡아간다는 전략이다. 최연성은 4U가 팀리그에서 차지한 14승 가운데 10승을 홀로 따낸 강자이다. MBC게임 팀리그 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이어 29일 오후 5시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스타크래프트 팀대항전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결승에서는 ‘토네이도 테란’ 이윤열과 ‘폭풍저그’ 홍진호, ‘슈퍼루키’ 이병민 등이 있는 투나SG와 ‘날라토스’ 강민, ‘퍼펙트 테란’ 서지훈과 박태민, 최근 신인으로 놀라운 기량을 보이며 팀내 MVP로 언급되고 있는 전상욱 등의 슈마GO가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결승은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슈마GO팀의 2대2 팀플레이를 투나SG가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전포인트다. 7개 경기 중 팀플레이는 2·4·6번 경기로 총 세번 열린다. 두 팀간의 이번 대회 기록은 1승1패로 백중세. 그러나 승부의 분수령을 이룰 팀플레이에서는 슈마GO가 ‘강민-박태민’조가 4승2패, ‘강민-서지훈’조가 3승1패로 상대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견줘 투나SG는 전체 개인전 성적은 13승7패로 뛰어난 승률을 보이지만 팀플레이에서는 4승6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최강의 게임팀을 보유할 빅카드에 e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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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와 팀리그에 우승팀들은 과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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