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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27 16: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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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
Subject |
[경향게임스] 3차 결승전, KTF vs 4U ‘벼랑끝 한판’ |
[게임 리그] 3차 결승전, KTF vs 4U ‘벼랑끝 한판’
“선봉 제압 후 엔트리 뒤흔들어 놓겠다!” VS“상황에 따른 모든 경우의 수 철저 준비” 3차 결승전이 오는 2월 28일(토) 오후 4시에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팀은 ‘KTF 매직엔스(이하, KTF)’와 ‘4Union(이하, 포유)’이다.
결승전을 앞두고 지난 21일(토)에는 결승전 엔트리와 승자조 KTF의 선봉 지명이 발표됐다.
대체로 선수들의 종족밸런스가 잘 이루어져 있는 KTF는 김정민(T) 변길섭(T) 박정석(P) 조용호(Z) 한웅렬(T)로 결승엔트리가 구성됐다. 온게임넷 프로리그에 이어 두 번째 팀 우승을 노리는 4U는 임요환(T) 최연성(T) 김현진(T) 박용욱(P) 김성제(P)가 출전한다.
특히 KTF는 상대팀의 선봉으로 ‘치터테란’ 최연성 선수를 지명했다. KTF가 선봉으로 최연성을 지명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엔트리가 공식 발표되기 직전 KTF 정수영 감독은 “약한 선수를 상대로 1승을 챙기기보다 1패의 데미지가 팀 내에 가장 크게 작용할 선수를 골라 엔트리를 뒤흔들 계획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최연성은 이번 팀리그에서 포유가 거둔 전체승수 14승 중 10승을 기록했다. 특히 매번 중요한 시점에서 등장해 주로 마무리 역할을 맡는 다크호스라는 점을 노려 초반부터 상대를 제압해 주도권을 빼앗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 감독은 “양 팀에는 구멍(취약한 선수)이 있으며 그 구멍이 독이 될 수 있다”며 결승전의 작전을 암시했다.
특히 “최근 양 팀 성과도를 분석한 결과 포유 선수들보다 KTF 선수들의 기량을 훨씬 앞서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승팀인 KTF의 선봉은 결승전 당일에 공개되므로 작전을 세우는데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포유도 엔트리 발표 이후 치밀한 작전세우기에 돌입했다.
유독 MBC게임 팀리그와 인연이 없었던 포유의 주 훈 감독은 “이번 결승전에 오른 것이 MBC 팀리그의 부진을 씻을 수 있는 기회이자 양대 팀리그 석권의 기회”라며 심기일전하고 있다.
KTF가 최연성을 선봉으로 지목했으나 첫 승을 먼저 따내 초반부터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어떠한 전략과 전술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준비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의 팀배틀로 맵은 데토네이션-엔터더드래곤-패러럴라인즈-짐메모리정글1.5-데토네이션-엔터더드래곤-패러럴라인즈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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