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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27 09:25:23 |
Name |
해피엔딩 |
Subject |
[온게임넷] 강 민 '프로토스의 희망을 쏴라', 센게임배 MSL 4강합류 |
'몽상가' 강 민(슈마GO)이 MBC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4강에서 '골든 보이' 이병민(투나SG)을 꺾으며 패자조 준결승에 진출, 프로토스의 희망을 이어갔다.
강 민은 테란이 초강세를 보인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타 종족.
강 민은 26일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1차전(U-보트 2004)에서 이병민의 바카닉 전술에 밀리며 자원에서 뒤져 결국 배틀 크루저의 공세에 1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2경기부터 눈빛이 달라진 강 민은 '루나-센게임'에서 이병민보다 빠른 확장에 성공했다.
안전하게 확보된 자원을 바탕으로 질럿 드래군 다수를 운영, 두번째 확장 기지를 차지하지 못한 이병민과 끊임없는 소모전을 펼치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1-1.
승부의 분수령이 됐던 3경기(엔터 더 드래곤)에서는 1질럿과 1드래군으로 상대 진영을 쓱 찔러본 뒤 옵저버-다크템플러 전략으로 이병민의 손발을 꽁꽁 묶었다. 특히 이병민이 확장을 시도하자 셔틀과 다크템플러로 환상적인 게릴라 작전를 성공, 끝내 이병민에게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강 민은 27일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과 29일 온게임넷 프로리그 등 살인적인 스케줄을 앞두고 첫 단추를 산뜻하게 끼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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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 살인적인; 스케쥴 속에서도
계속 이기는 강민선수가 참-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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