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ETE’ 4:1 스코어로 강력한 실력 선보이며 우승
- 시즌2, WGL 그랜드 파이널 참가를 위한 서킷포인트 경쟁 치열할 것으로 예상
무관의 제왕 ARETE가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 시즌1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2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시즌1 결승전에서 ARETE(아레테)가 시즌1의 우승팀으로 거듭났다. WTKL는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http://www.wargaming.net)이 주최하고 곰TV(대표 곽정욱,
http://game.gomtv.com/WoT)가 주관하는 월드 오브 탱크의 글로벌 ‘워게이밍넷(Wargaming.net) 리그’의 국내 첫 공식 e스포츠 리그이다. 시즌1은 오픈 시즌에 이은 첫 번째 정규 리그이다.
이번 결승전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 NOA(노아)와 도전자 ARETE가 맞붙었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ARETE는 3세트까지 연달아 승리하며 강력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NOA 역시 분전해 4세트에서 1승을 거두었지만 이어진 5세트, ARETE가 프로호로프카에서 승리하며 승부가 가려졌다. WTKL 시즌1 우승팀 ARETE에게는 상금 7,000만원과 서킷포인트 400점이 주어졌다.
결승전 현장에는 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에 환호하며 새로운 우승팀 탄생의 현장을 함께 했다. 결승전 현장을 찾아준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2,000 골드와 3일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계정 쿠폰이 제공되었고 추첨을 통해 Type 59 전차를 비롯한 게이밍 기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청자들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결승전 결과, 서킷 포인트 순위에서 NOA가 1위로 550점,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ARETE가 450점으로 두 팀 모두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올해의 마지막 시즌인 WTKL 시즌2의 결과에 따라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결정되는 만큼 시즌2에서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워게이밍코리아 백대호 이스포츠 매니저는 “월드 오브 탱크의 시즌1 결승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게이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1월 말 개최되는 시즌2를 통해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결정될 예정이니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곰TV 제작본부 전덕규 PD는 “WTKL 시즌1에 보내주신 팬들의 환호와 호응에 감사 드린다. 팀들의 실력이 점차 향상되어 날이 갈수록 재미있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시즌인 시즌2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각국의 강호들과 겨룰 한국 대표가 결정되는 만큼 월드 오브 탱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
http://worldoftanks.kr)와 리그 홈페이지(
http://wotleague.com), 곰TV 공식 홈페이지(
http://game.gomtv.com/Wo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