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A ‘Astrick’ 팀, 스타크래프트Ⅱ 김가영, 철권 태그 토너먼트2 양이섭 한국 대표 선발
- 2013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게임대회 리그오브레전드 1위 ‘LTE 20’ 팀을 한국 대표 선발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http://www.e-sports.or.kr)는 10월 31일(목)부터 11월 4일(월)까지 루마니아 수도 부카레스트에 위치한 국영체육관 ‘Sala Polivalenta‘에서 개최되는 ‘IeSF 2013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지난 9월 28일(토) 용산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IeSF 2013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단체전 종목인 네오위즈게임즈의 ‘A.V.A’ 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개인전 종목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 과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철권 태그 토너먼트 2(TEKKEN TAG TOURNAMENT 2)’ 등 총 4개 종목 진행되었으며,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친 끝에 각 종목 1위 팀 및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A.V.A’ 남성 부문에서는 ‘Astrick’ 팀이 결승전에서 2012년 ‘A.V.A’ 국가대표 ‘Clan Heat’ 팀을 상대로 종합 스코어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이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2년 연속(2010년~2011년) IeSF ‘A.V.A’ 국가대표 팀으로 활약했던 ‘Astrick’ 팀은 지난 대회에서 ‘Clan Heat’ 에게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서 설욕하며 국가대표 팀 자격을 탈환하고 ‘IeSF 2013 World Championship’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A.V.A’ 한국 국가대표 팀으로써 IeSF 월드챔피언쉽 1번의 우승(2011년)과 1번의 준우승(2010년)을 차지했던 ‘Astrick’ 팀은 이번 월드챔피언쉽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Ⅱ 군단의심장 여성 부문에서는 김가영(Startale, 테란)이 결승전에서 이유라(Prime, 프로토스)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작년 ‘IeSF 2012 World Championship’ 우승에 이어 최근 개최된 '아프리카TV WSL 시즌1'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심장’ 여성 부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김가영은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2’ 여성 부문에서는 스티브와 샤오유 조합을 사용하고 있는 ‘카니스’ 양이섭이 치열한 예선을 펼친 끝에 이 부문1위를 차지했다. ‘2012년 수원 KLTC 여성 철권人 대회’ 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여성부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양이섭은 이번 ‘IeSF 2013 World Championship’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월드챔피언쉽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남성 부문에서는 ‘2013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게임대회’에서 일반부 1위를 기록한 서울지역 “LTE 20” 팀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부산지역 능력자’팀을 상대로 종합 스코어 2대0로 제압하며 리그오브레전드 일반부 부문 1위를 차지한 ‘LTE 20’ 팀은 멤버별 개인별 랭킹이 챌린저와 다이아 1티어에 올라있는 선수들이 모인 팀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IeSF 2013 World Championship’에서도 세계 강호들에 맞서 이변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IeSF 2013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하여 전세계 40여 개국 300여 명의 대표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며, 2년 연속 한국의 종합 우승을 위해 도전할 예정이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