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10/06 09:36:47
Name kimbilly
File #1 SKT1.jpg (217.3 KB), Download : 14
Subject [LOL]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 등극


- 세트 스코어 3:0, 중국의 로얄 클럽 황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선보여
-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0억 7천만원)와 ‘소환사의 컵’ 가져와


SK텔레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및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 오진호, http://leagueoflegends.co.kr)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이 중국의 로얄 클럽 황주를 꺾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는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SK텔레콤의 맹공에 의해 3대 0을 기록했다. SK텔레콤 T1은 로얄 클럽 황주를 상대로 우위를 잃은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시종일관 한 수 앞선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2세트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피글렛’ 채광진 선수가 ‘쿼드라킬’ (한 플레이어가 상대방 4명의 플레이어를 한꺼번에 제거하는 것)을 기록하며 관중들의 큰 함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중국 지역 예선 1위로 진출해 준결승에서 유럽 예선 1위이자 초대 롤드컵의 우승팀 ‘프나틱(Fnatic)’을 꺾으며 강력한 신흥 강호로 주목 받았던 로얄 클럽 황주는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SK텔레콤 T1의 우승은 LOL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롤드컵에 한국 팀이 참가한 지 단 2년만에 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SK텔레콤 T1의 주장인 ‘푸만두’ 이정현 선수는 “세계 e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시즌3 롤드컵이라는 엄청난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1만 1천 여명의 현장 관객과 수 많은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롤드컵과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의 권정현 e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총괄 상무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더불어 최강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덕에 금번 롤드컵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최선의 모습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께 응원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향후에도 모든 e스포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회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SK텔레콤은 한국 대표팀 중 마지막 3번째로 롤드컵 진출의 기회를 얻었으나, 조별예선에서 7승 1패, 8강전 2:0 완승을 거두며 세계 무대에 대한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준결승전에서는 한국의 나진 블랙 소드를 상대로 고전 끝에 3:2의 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결승에 진출해 더욱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06 11:03
수정 아이콘
스킨 안 쓰는 고전파도
왠지 본인 우승스킨나오면 그건 쓸거 같네요 허헣
응답하라1998
13/10/06 11:42
수정 아이콘
그..그라가스?
츄지핱
13/10/06 15:55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 그래도 안살것 같다고 하더군요... 치킨 사먹겠다고;;
13/10/06 17:58
수정 아이콘
하...고전파 클라쓰
대회서버는 공짜잖어 전파야...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114 [LOL]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전 : 리그오브레전드 8강 대진표 [16] 오크의심장5524 13/10/11 5524
6109 [LOL] '해병왕' 이정훈이 리그오브레전드로 온다! 본격 종목 전환 선언 [41] 그라가슴6956 13/10/11 6956
6108 [LOL] 강현종, "'막눈' 윤하운, EDG 시절부터 함께 하고 싶었던 선수" [20] Leeka5545 13/10/11 5545
6107 [LOL] 롤드컵 결승 애니메이션, 한국서 만들었다 [4] ThisisZero4291 13/10/11 4291
6105 [LOL] '막눈' 윤하운, CJ 프로스트에 새 둥지 [89] 도시의미학6507 13/10/11 6507
6098 [LOL] IEM이 LOL대회의 변경을 꾀하는것같습니다. [14] 키토6788 13/10/10 6788
6096 [LOL] 스포 프로게이머 출신 김원종, 프라임 LOL팀 입단 [16] 마빠이5192 13/10/09 5192
6093 [LOL] 스타2 명가 프라임, LOL 입성… '옵티머스'와 '센티널'팀 창단 [13] 저퀴4641 13/10/09 4641
6092 [LOL] LOL 클랜배틀 이벤트전 '사랑해용 클랜배틀' 개최 [6] 나겜피그베어3078 13/10/09 3078
6090 [LOL] 팔방미인 '래퍼드' 복한규, 이번엔 미드라이너로… 윈터 시즌 각오는? [15] Leeka4521 13/10/09 4521
6089 [LOL] 롤드컵을 사로잡은 '나그네의 그라가스'! 정말 특별한 신인, 나진 소드 김상문 선수 인터뷰 [9] Leeka3858 13/10/09 3858
6085 [LOL] Curse의 Saintvicious 선수가 은퇴합니다. [35] 저퀴4626 13/10/08 4626
6082 [LOL]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불모지 일본 진출 [52] legend6385 13/10/07 6385
6080 [LOL] 프나틱, 로얄 클럽 멤버 교체. [13] Leeka5132 13/10/07 5132
6079 [LOL] 퀀틱 게이밍, 북미 NACL 예선 탈락 [33] Leeka4884 13/10/07 4884
6076 [LOL] '막눈' 윤하운 "이적할 곳은 국내 최고의 팀" [45] Leeka6977 13/10/07 6977
6074 [LOL] KT롤스터 '막눈' 윤하운 계약 종료, 팀 개편 단행 [24] 오크의심장4198 13/10/07 4198
6073 [LOL] CJ 강현종 감독, “리빌딩 통해 두 마리 토끼 잡겠다” [8] 오크의심장3870 13/10/07 3870
6072 [LOL] '롤드컵 우승' 김정균 코치, "달라진 것은 없다. 앞으로가 더욱 중요" [6] 오크의심장3497 13/10/07 3497
6070 [LOL]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4 챔피언스 윈터 예선 참가자 모집 [5] kimbilly4160 13/10/07 4160
6066 [LOL]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 등극 [4] kimbilly4009 13/10/06 4009
6063 [LOL] 롤드컵 결승 - '페이커' 이상혁 '우승 스킨은 아리가 좋겠다' [14] GB6200 13/10/05 6200
6062 [LOL] SKT 롤드컵 제패, 경제 효과 상상초월 [20] 마빠이6422 13/10/05 64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