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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1 13:14
제 생각에는 이어폰을 끼고 거기다가 헤드폰을 쓴 상황에서 경기를 집중하고 있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을거라고 생각 합니다..물론 너무 팬들의 오바성 짙은 응원은 경기를 방해 할수 있지만 함성정도는 아무 상관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허잡한 의견이였습니다..
04/02/21 14:05
저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엠겜은 타임머신도 없이 어떻게 야외무대에서 그동안 경기해왔었는지 모르겠네요
야외무대에서 경기할때의 헤드셋과 세중에서 쓰는 헤드셋이 다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큰 소리로 해설이 귀가 아플만큼 따갑게 들려오던데...그건 안들리나요? (물론 팬들의 태도도...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04/02/21 15:53
관객들 자신들이 진정한 팬이되려면 그 정도는 좀 알아 주시면..
성숙된 관객 문화를 보여주세요.. 라고 해봤자 듣고 넘어가는게 일반이죠.
04/02/21 17:45
또 이런일이 발생했네요..선수분들이..많이 씁쓸하실듯..그리고..함성이야..이런저런..장면때도 많이 나왔었는데..꼭 그 한 부분만 딱 찍어서..공정성..논란을..하시다니..
04/02/21 18:14
온게임넷 경우는 4U와 KTF의 시합을 말한것 같군요.
이때 김성제선수가 한번에 정찰에 성공하자 KTF감독이 관중석에서 위치를 가르쳐 줬다면서 항의를 하였고 바로 재경기가 되었죠, 전용준 캐스터께서는 반복적으로 오리온응원석에서 위치를 알려줘서 재경기를 같는다고 맨트를 하셨고 결국 많은 분들이 그런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있던 많은 분들이 그런 일은 없었다면서 증언을 해주셧지만 온게임넷의 무성의로 김성제선수는 불명예를 쓰고 그의 팬들은 몰지각한 팬들로 몰리는 일을 당했습니다.(온게임넷의 AD의 욕설도 들어야 했죠- 결국 사과한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그후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선수들에게 해드셋과 이어폰을 착용하게하였습니다만 결국 김성재선수와 4U팬들 때문에 이런제도를 만든것과 같은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이런대처를 하기전에 먼저 김성재선수와 그의 팬들의 명예를 먼저 회복시켜주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위 기사에 나온것 처럼 많은 분들이 잘못알고 있으신 것만 보아도 그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이윤열선수와 그의 팬들도 억울한 누명에 맘상하는 일이 없도록 MBC게임측에서도 명예회복과 함깨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4/02/21 19:48
들리냐 안들리냐 문제보다 그때의 이윤열선수의 팬들의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저도 보면서 그러한 의도가 있다는 걸 분명히 느꼈습니다
성숙하지 않은 응원문화는 눈살만 찌푸리게 만들죠...
04/02/21 21:29
단순히 소리가 들리느냐를 따진다면 저는 들린다고 생각합니다.
2004.02.09 MBC마이너리그 임요환VS한동욱 경기에서 임요환선수 남자 팬 분께서 요환오빠 사랑해요라고 하는 소리를 이어폰과 헤드폰을 모두 착용한 상태의 임요환선수가 듣고 웃는 사진이 팬 카페에 올라 있고 그 사진에 대해 첨부된 설명도 그러했기 때문에 이런 기사내용이 사실이라면 팬들의 주의도 필요하겠지만 엠비씨게임은 좀더 설득력있는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습니다.
04/02/21 21:43
게임 문화의 성장을 위해서는 팬들의 환호와 응원은 필수적인 거 아닌가요? 그걸 성숙한 팬문화를 위해 자제하라는 건 문제의 원인을 잘못 찾은 잘못된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되네요. 문제의 소지를 원천봉쇄하는 방송사측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04/02/21 22:13
R.A.F님, 김환중선수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은 조금 불쾌하군요. 그럼 김환중선수가 경기에 지고 나서 거짓말이라도 했다는 겁니까?
사람마다 청력이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고 경기에 얼마나 몰입했나에 따라서 들릴수도 들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김환중선수가 들린다고 했다고 해서 이윤열선수가 그 상황에서 꼭 들었으리란 법도 없구요. 이윤열선수가 의심 받는게 기분 나쁘시다고 해서 김환중선수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04/02/21 22:21
KPGA2차 리그였던가요?
그때 해설진 쪽에서 저희는 사전준비를 잘 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저희 중계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 라고 말씀 하시고 최인규 선수를 2차례정도 이현주 해설이 불렀더니 쳐다보셨죠 -_-; 그리고 수습했던 모습;; 확실한 보안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04/02/21 23:02
아자//기분나쁘셧다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김환중선수가 그런말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고 너무 이윤열 선수를 그런쪽으로 몰아가고 그것을 기정사실화 하는듯한 말이라 신뢰가 가지 않는 다는 의도로 말한것이었는데 제가 잘못쓴것 같습니다. 김환중선수 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이나 엠게임이나 결승전무대를 제외하면 게임진행 환경에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함니다.
04/02/21 23:19
누구누구 화이팅 꺄악~~ 이러는거를 비하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말한내용은 이겁니다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유저들 입장은 "김정민 선수가 드랍쉽을 이용해 이윤열 선수의 본진을 공격할 때 이윤열 선수의 팬들이 함성을 질러 이윤열 선수가 눈치채도록 했다는 것"으로 "승부에 영향을 줄만한 결정적 행동"이었다는 주장이다
04/02/22 00:27
제가 그 경기를 직접 가서 봤는데요... 그 상황은 이윤열선수 팬들(거의 여자분들..)이 응원하려는 함성이 아니라.. 분명 의도적으로 소리를 지른것으로 보였습니다만(안타까운 팬들의 심정은 이해하겠지만)... 그때 저절로 인상 찌푸려지더군요... 분명 내용면에선 매우 멋진 게임이었지만 그 일을 생각하면 씁쓸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팬분들(특히 여자분들..)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타임머신 같은 확실한 장치가 마련되있지 않으니까요...
04/02/22 00:58
들리지 않나요? 전에 직접가서 본적이 있었는데... 이어폰에 헤드셋 착용한 상태에서 스탭분하고 컴퓨터 세팅에 관해서 얘기를 나누던데요..^^;;
04/02/22 03:35
저는 집에서 TV로 봤는데, 그 부분에서 함성이 그냥 감탄해서 모두가 '와아~' 하는게 아니라 '악! 악!' 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결국은 이런 기사가 나오게 되네요...
04/02/22 04:28
방송보면서 이런 문제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결국 또 한바탕 홍역을......팬들의 안타까움과 그런모습들에 이해는 가지만...결국, 선수에게 불이익이 돌아가게 되므로 좀 자제를 해야겠죠...하지만 가장중요한것은 주최측이나 방송사측에서 대충 넘어가려고 하지말고 보다 확실하게 뒷말이 안나오게 대안을 마련해야된다고 봅니다..
04/02/22 09:52
저도 왠만한 소리 정도는 이해하겠습니다...(어느 정도의 응원은 말입니다.) 하지만 이때 경기에서 1경기는 정말...한번도 아니고,,몇번씩이나...응원이라기 보다는 악쓰는 것처럼 들렸구요..
티비 시청하다 말고 처음(드랍쉽이 날라 갈 때) 악 쓰는 장면에서는 저도 놀랐답니다. 너무 큰소리가 나서.. (티비에서 이정도 인데 거기서는 얼마나 큰소리로 들렸을지..) 안들린다 들린다를 떠나서.. 성숙한 팬 문화를 만들어야지 되겠습니다
04/02/22 10:16
저도 그장면에서 아찔...했습니다. OSL 4강전에서도 그런일이 있었죠...
뭔가 조치가 있어야 할 듯 싶습니다 점점... 선수석과 관중석이 이래저래 멀어질 것 같습니다... 섭섭.
04/02/22 12:28
위 경기에서 김정민선수가 드랍쉽을 쓰려할때 이윤열선수가 스캔 찍지 않았나요?.. 해설진들이 스캔찍은것을 보고도 드랍쉽을 바로 쓰려했던 김정민선수 좋지않다고 했던거 같은데..
04/02/22 14:39
스캔 쓴건 두번째 드랍쉽이 날라갈 때고 문제가 된 악쓰는 장면은 첫번째 드랍쉽 날라갈 때
드랍쉽이 레이스와 엇갈리는 장면에서 터져나왔습니다... 그 비명소리가 나오자마자 김정민 선수의 본진으로 날아가던 레이스가 곧바로 방향을 바꿔 드랍쉽을 쫓아와서 골리앗 3기만 내린 상태에서 격추시켰죠... 동시에 탱크 2대가 바로 방어를 하러 달려와서 별 피해를 주지 못하고 골리앗 모두 잡혔습니다.. 충분히 오해를 받고 공정성 시비로 논란이 될만한 장면이었습니다...
04/02/22 16:43
기사를 다시한번 꼼꼼히 읽어보았는데 음... 공정성 시비란 표현은 좀 적절치 않은듯 싶습니다.
이번일은 팬들에 경기관람태도 혹은 관객으로서의 기본매너 문제이지 공정하냐 불공정하냐 를 따질수 있는 성격에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공정성 시비라함은 특정선수가 상대선수에 비해 특별히 유리한(혹은 불리한) 조건에서 경기가 이루어졌을때 제기 될수 있는 있는 거니까요. 엠겜이 이윤열선수 팬들을 더 많이 관중석에 앉혔다던가 그들에게만 비명을 지를수있도록 허용했다든가 만일 이랬다면 공정성 논란이 충분히 제기될 수도 있겠으나...... 이런일은 말도 안되죠. 억지로 상상하려니까 머리가 아프네요^^; 제 생각엔 이번일은 공정/불공정 차원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접근해 논의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숙한 팬문화에만 그 해결을 기대하기에는 프로게임산업자체가 너무 커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때 그 이상한 소리(?)를 질러댄 관객분도 어떤 나쁜의도로 그랬다기 보다는 경기에 몰입한 나머지 자연스럽게 나온 소리니까 너무 나무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김철민 캐스터도 스파이더 마인 튀어오를때 마다 아~아~ 요런 소리를 내시지요. 저도 똑같이 그런답니다^^ 티비로만 봐도 그런데 직접가서 보면 얼마나 흥분되겠습니까-_- 또 답답한게 이 문제는 참 오래도록 지적되어 왔는데 왜 변하는게 없는 거죠? 더 안좋은 상황이 연출되기 전에 방송국이나 협회 차원에서 뭔가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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