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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21 02:45:14 |
Name |
가을이 |
Subject |
[스포츠조선][스타리그]전태규 '3전4기' 데뷔 첫 결승 진출 |
2004-02-20 21:58
스타리그 사상 첫 프로토스 2개대회 연속 결승행
'세리머니 토스' 전태규(KOR)가 2001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다.
전태규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열린 NHN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전에서 유일한 '4강 테란' 나도현(한빛)을 3대0으로 완파, 다음달 2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선착했다. 지난 2002년 프리챌배(24강 진출)와 2003년 올림푸스배(16강), 마이큐브배(8강)에 이은 4번째 도전만에 첫 결승진출.
1경기에서 상대의 초반 공격을 막고 탄탄한 체제를 갖추며 힘 싸움 끝에 승리한 전태규는 프로토스가 유리한 맵에서 펼쳐진 2경기도 무난하게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3경기에서는 상대의 본진 한구석에 자기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는 기습적인 전략으로 나도현의 기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3대0 승리. 이처럼 프로토스가 두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오른 것은 스타리그 사상 처음이다.
반면 나도현은 특기인 'BSB 벙커링'을 단 한경기도 써보지 못한데다 위치 운마저 따르지 않아 힘 한번 못 쓰고 무너졌다. 이로써 3~4위전에서 차기 시즌 시드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27일에는 변은종-강 민과의 경기로 나머지 한장의 결승 티켓 주인공을 가려낸다.
< 전동희 기자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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