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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18 16:22:16 |
Name |
박정석형홧팅 |
Subject |
[스포츠서울]프로게이머가 등장하는 모바일게임 |
테란의 황제’ 임요환, ‘폭풍저그’ 홍진호, ‘토네이도테란’ 이윤열, ‘날라토스’ 강민이 등이 등장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엔타즈(대표 김현수)는 최근 프로게임리그를 바탕으로 하는 ‘프로게이머 타이쿤’(가제)을 개발할 계획이며 기획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실제 자료를 이용해 팀을 운영하는 방식의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즐길 수 있게 된다.
프로게이머뿐 아니라 감독과 매니저 등 프로구단 체제가 일반화돼 프로게임리그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리그를 통해 선수들과 감독을 직접 운영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 대전 게임이며 전략을 통한 턴 방식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기본 스토리는 배틀넷에서 명성이 자자하던 철민이가 세계랭킹 1위 등극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손을 다쳐 세계랭킹 1위는 물론이고 프로게이머의 꿈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러나 게임에 대한 불타는 열정으로 프로게이머 조련사로 거듭난 철민이가 최강 프로게임팀을 유지·운영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를 육성하고 훈련시키는 과정이 게임으로 제작된다. 게임에서 전술관리와 트레이드, 원활한 팀 운영 등으로 최고 게임팀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프로게임협회에 올라오는 실제 이름과 실시간 전적 자료를 바탕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프로게임팀과의 라이선스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엔타즈의 김도균 기획팀장은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젊은층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프로게임리그가 게임으로 만들어지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김진욱기자 jwkim@
<스포츠서울(2004.2.17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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