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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04 09:25:14 |
Name |
ken |
Subject |
[온게임넷 2004.2.3](이모저모) KTF, MBC게임 팀리그 패자조 결승 현장에서 '정보분석' |
○…이날 패자조 결승에는 이미 최종결승에 진출한 KTF의 선수단이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살피기도.
같은 시간 온게임넷 챌린지리그에서 승리한 김정민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세중게임월드로 달려와 두 팀의 플레이를 유심히 살폈고, 정수영 감독과 이운재는 경기 시작전부터 양팀 벤치의 모습을 파악하는 모습.
정수영 감독은 "두 팀 모두 만만치는 않지만, 아무래도 선수 엔트리 예상은 4U쪽이 쉬운 편"이라고.
○…4U의 주 훈 감독이 이번 경기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인 박용욱을 엔트리에서 제외해 눈길.
이에 대해 주 감독은 "다른 뜻은 없으며,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이 워낙 좋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주 감독은 만약 최연성이 4∼6경기에서 상대의 프로토스에 무너질 경우 임요환 대신 저그 유저 이창훈을 기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창훈이 손목 부상으로 훈련량이 적을 것이라는 상대의 방심을 깨기 위한 것으로, 이창훈은 며칠전부터 집중적으로 프로토스전을 준비했었다고.
○…"최선을 다했으니 됐어."
주 훈 감독이 첫 경기에서 패한 뒤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던 김현진에게 위로하는 장면이 목격.
주 감독은 당초 이번 경기에서 지면 퇴출을 각오하라는 등 잠시 가라앉았던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창단 이후 가장 강도높은 꾸지람을 했던 것.
그러나 주 감독은 첫 경기가 끝난 뒤 풀이 죽어있던 김현진에게 슬그머니 다가가 "승패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며 "수고했다"고 전해, 선수의 얼굴이 펴지기도.
*온게임넷 기사 올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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