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http://www.e-sports.or.kr)는 6월 29일(토)부터 7월 2일(화)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4th Asian Indoor & Martial Arts Games)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을 지난 5월 1일(수) 인천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영화공간 주안’ 제4상영관에서 개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에서는 메이저리그게이밍 2013 윈터 챔피언쉽 인비테이셔널 우승팀 KT Rolster B가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 ahq korea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국가대표 팀으로 선발되었다. 1세트에서 17분만에 패배를 기록한 KT Rolster B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2세트와 3세트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고 태극 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KT Rolster는 리그오브레전드 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심장에서도 2009년 실내아시아경기대회 스타크래프트 금메달리스트 이영호(KT, 테란)가 2회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명문 프로게임단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2 준결승에서는 김현진(J.D.C.R)과 배재민(무릎)이 각 최진우(세인트)와 김정우(홀맨)를 상대로 3대0, 3대1 승리를 거두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이어 순위 결정을 위해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김현진이 배재민에게 3대0 승리를 거두며 전 경기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2012년 국제e스포츠연맹 월드챔피언십 철권 태그 토너먼트2 우승자 김현진과2011년 월드사이버게임즈 철권6 금메달리스트 배재민이 국가대표로 선발됨에 따라 본선에서 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하였다.
마지막 국가대표 팀 선발을 위해 진행된 스페셜포스 결승전에서는 ‘대회하러왔다’ 팀이 ‘RoE’ 팀에게 2대0 완승을 거두고 국가대표 팀으로 선발되었다. 1세트에서 8대3 승리를 거둔 ‘대회하러왔다’ 팀은 2세트에서도 8대2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대회하러왔다’ 팀의 김동호, 도민수, 정수익은 2013년 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7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어 본선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KT Rolster B, 철권 태그 토너먼트2 김현진, 배재민, 스페셜포스 ‘대회하러왔다’ 팀은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4th Asian Indoor & Martial Arts Games) 본선에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명단
- 스타크래프트II 군단의심장 :
김유진(웅진),
이영호(KT)
- 리그오브레전드 : KT Rolster B (김찬호, 유상욱, 최인석, 고동빈, 원상연)
- 스페셜포스 : 대회하러왔다 (이성완, 임국현, 도민수, 정수익, 김동호)
- 철권 태그 토너먼트2 : 김현진(J.D.C.R), 배재민(무릎)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