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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1/28 16:38:23 |
Name |
Canna |
Subject |
[스포츠조선 04.01.27.] '테란 황제' 임요환, 신인가수 한나 적극 후원 약속 |
"배만대군 따로 없네"
오빠가 팍팍 밀어줄께
신인가수 한나(19)가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왼쪽)이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한 것.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한나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의 코엑스서 있은 스타리그를 참관하러 갔다가 임요환을 만나 친해졌으며, 최근 한나의 데뷔앨범 '퓨어(PURE)'를 들은 임요환이 그 순수함에 반해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나는 "요환 오빠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무엇보다 오빠가 내 앨범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퓨어'는 서울 명성여고 3학년인 한나의 여고생다운 감성적 사랑이 물씬 묻어나는 앨범.
순정만화 속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처럼 만남과 헤어짐을 겪으며 성숙해 가는 청소년기의 일상을 일기를 쓰듯 잔잔하게 표현한 성장음악이라 할 수 있다.
요즘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R&B의 기교나 댄스음악의 동적인 부분을 될 수록 배제하고 발라드 감성에 충실하려고 노력한 것도 주목되는 점. 특히 타이틀곡 '반지'는 '남겨진 사랑'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떠나간 남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여심을 노래한 것으로, 한나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절제된 보컬이 귀를 즐겁게 한다.
지난 2002년 도레미가요제 최우수상에 빛나는 그녀의 라이브를 지켜본 많은 음악관계자들은 또 한명의 실력있는 가수탄생에 기대를 걸고 있다. < 김호영 기자 all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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