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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8 13:48
근데 NSH는 가장 재정이 안 좋은 팀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른 팀 쪽으로 갈 생각은 없는거 같네요...
뭔가 짠하면서도 위태위태 스럽고... 아주부 멤버와 NSH가 합쳐지면 정지훈-정민수-김동환 라인이 받쳐주면서 다른 선수들이 백업해주면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12/12/28 18:22
제가 아주부와 계약을 10월에 하였습니다.
11월초에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알아보기 시작하였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미 소속팀을 가지고 있었기에 갑갑하더군요. 현실적으로 국내팀이건 해외팀이건 선수들의 이적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팀이 해체되거나 해외 팀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무소속이 된 선수들을 대상으로만 접촉을 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그 당시 무소속이었던 선수들 중 타팀과 접촉하지 않고 어느 정도 대회 경험이 있거나 팀 생활을 해 봤던 선수들은 10명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의 면접, 국내에서 숙소 생활이 가능한 선수, 주변의 평도 들어보면서 계약 조건 협의 하에 7명의 선수들과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얼마간은 접촉을 할만한 무소속 선수가 전혀 없었습니다. 최근 콴틱도 해체되고 그 외 무소속으로 나오게 된 선수들이 몇몇 있는데 스타2와 관련 된 직종에 계시는 분들이나 선수들이 추천이나 소식을 전해 주셔서 나름 정보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한 종족 당 최소 3~4명의 선수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회사에 어필을 해놓은 상태이긴 한데 연말, 연초가 끼게 되고 아주부가 개최한 글로벌 대학 리그, 정식 창단 시기, 숙소, 기타 바쁜 회사 일정으로 추가 선수 선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어 직접 찾아가 2~3시간 씩 대화를 나눠봤던 선수들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대로 계약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빨리 소속팀을 찾아 좋은 환경에서 연습을 하며 성적을 내야 할 선수들의 입장을 잘 알고 있기에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 여러 조언들도 해주었습니다. 현재까지 영입 된 선수들 중 기량이 떨어져 있거나 아직 제 실력을 보여주지도 못한 선수들이 있습니다만 그런 문제는 감독과 코치가 선수들과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니만큼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12/12/28 23:35
임성춘 감독님 안녕하세요.
변화가 많은 스2판이니만큼 선수는 기다리다 보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분하게 팀 운영에 집중하다 보면 창단 이후에라도 좋은 선수는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엠겜 폐지 이후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시작하시는 일만큼은 잘 풀린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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