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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2 02:41:05
Name 여문사과
Subject [TIG] E스포츠 연맹 원종욱 회장 인터뷰 “곰TV가 연맹 회장사 맡아주면 좋겠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9&id=1285066


국내 e스포츠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협회 GSL 불참-연맹 스타리그 출전 유보’ 사태 당시 중대한 역할을 한 연맹측 원종욱 회장의 인터뷰입니다.

당시 어떤 심정이었는지, 연맹은 앞으로 어떠한 노선을 취할건지, 앞으로 스타판이 어떻게 될지 등의 의견이 나와있네요. 한번쯤 읽어볼만한 내용입니다. 연맹 회장사를 맡아주면 좋겠다는 의견에 곰TV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지 궁금하군요...

개인적으로는 협회VS연맹 시스템 비교 부분이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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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2 08:0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스타2는 블리자드에서 공공제 드립을 막을려고 곰tv와 정식으로 계약해서 gsl이 운영되는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너무 곰tv와 블리자드를 믿고 있는건 위험하지 않을까요?만약 블리자드가 곰tv와 계약을 해지하고 다음팟이나 아프리카 아니면 온게임넷과 계약을 해버리면 곰tv는 상당히 난감할거 같은데 말이죠.하여튼 곰tv입장에선 완전 땡큐일거 같네요.연맹 선수들을 자기쪽으로 끌고오면 블리자드에서 쉽게 계약 해지를 하지 못 할것이니 말입니다.
타테시
12/09/14 04:20
수정 아이콘
곰TV측에서 부담스러워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곰TV는 연맹 외 선수들도 받아들이면서 GSL을 운영해왔습니다.
물론 GSL의 주축은 연맹이긴 하지만 비연맹 소속의 해외팀도 참여가 가능하고 무소속도 참여가 가능하고
이번 시즌에는 협회 선수도 참여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곰TV가 연맹의 회장사가 된다면 결국 GSL 스스로를 열린 리그라기 보다는 갇힌 리그로 가게 만들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결국 GSL은 연맹회장사가 주최하는 대회라는 성격이 붙게 되거든요.
그런 식이라면 협회가 주최하는 프로리그와 차이가 없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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