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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15:27
온게임넷도 강경하게 못 나올 것이라 봅니다. 8명 부전패나 추가 선발전을 한다면 온게임넷 스스로 스타리그 13년 역사의 권위를 깎아내는 일입니다.
12/08/26 15:29
강경하게 나온순간
스타리그 관에 못질이죠 온게임넷은 월요일에 결론안나면 연기하겠죠 온게임넷도 여론을 무시하는 케스파하고 똑같아 지는거죠 뭐
12/08/26 15:41
사실을 이렇게 왜곡시켜도 되는지 모르겠군요.
일단 문제를 스타리그라는 좁은 범위에만 국한시키는 것 자체가 다분히 KeSPA와 온게임넷을 옹호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입니다. 리그 전체의 합의만을 놓고 보면 KeSPA가 명백한 가해자가 되지만 스타리그에만 국한시키면 KeSPA는 책임이 없거나 있다 해도 그저 간접 원인 제공자 정도로만 치부해서 사실을 가리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게다가 기사 곳곳에서 보이는 행동은 균형도 뭐도 없이 KeSPA 옹호와 연맹 비난에 집중되는데. e스포츠 역사도 모르는 철부지 앵앵거리는 소리도 적당해야 봐주지 이건 도저히 못 봐주겠네요. '하지만 이후 열리는 GSL 대회는 나갈 예정이라는 원칙에는 합의를 했다.' - KeSPA가 합의를 시도한 적도 없거니와 앞으로의 합의에 대해서 'e스포츠 시장을 확대시키고 스타2를 통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대의는 물론 그 안에서 각자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느냐까지도 규정되어야 한다.'라는 식으로 이익과 돈을 대놓고 말하고 있는 상황인데 합의를 하기는 뭘 했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연맹측은 과거 그래텍이 '곰TV 클래식'이라는 개인리그를 만들었을 때 협회 다수의 팀들이 불참하면서 결국 실패한 사례까지 언급, 앙금이 남아 있음을 스스로 밝혔다.' - 블리자드에게 라이선스를 받아 진행한 곰TV 클래식을 고사시킨 것은 KeSPA의 대표적인 만행 중 하나이고 연맹 측이나 그래텍 측에서는 당연히 화가 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런 과거지사를 생각나게 할 만큼 잘못한 KeSPA의 상황은 쏙 빼놓고 졸지에 연맹 측만 옹졸한 사람들을 만들고 있군요.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지 원. 'e스포츠 팬들은 원인을 제공한 협회, 그리고 타협점을 찾기 거부하는 연맹을 동시에 비난하고 있다.' - 연맹이 타협점을 찾기 거부한다고요? 말은 바로 해야죠. 연맹은 타협점을 찾기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KeSPA의 발언에 변화가 없으니 기존 입장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해자가 명백한 문제에 양비론을 전개하는 당신네들의 왜곡 보도는 죄악 수준입니다. 티아라 사태의 광수사장의 언플만큼이나 기도 안 차는 이런 같잖은 기사로 혹세무민이라도 할 생각인가 봅니다만...... 13년의 역사를 스스로 매장하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해 드려야죠 뭐.
12/08/26 15:45
e스포츠 전문가들은 "조금씩의 양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스타리그 불참은 곧 GSL의 불참으로 이어질 것은 자명하다. 예전처럼 영원한 평행선을 그릴 수 밖에 없다"며 "그러면 한국 e스포츠의 부흥은 더욱 요원해질 것이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다.
맞는 말인데 거꾸로 했네요 GSL의 불참은 곧 스타리그의 불참으로 이어질 것은 자명하다 로 바꿔야 할듯
12/08/26 15:55
크크크크크크크 진짜 가관이네요. 저런 쓰레기 기사야 익히 예상한 일이라 별로 놀랄것도 없는데
온게임넷의 입장이라는 것이... 그러니까 협회 쪽으로는 불만없다, 협회 결정은 어쩔 수 없는 불변의 사항이다, 연맹 배짱튕기면 앞으로 볼일 없으니 그렇게 알고 있어라, 뭐 이거군요. 그냥 그러면 그렇게 하죠. 언제부터 협력 상생 얘기했다고... GSL 2년넘게 독.자.적.으.로. 해왔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온게임넷이 8명부전패라는 사상 초유의 개망신을 떨면서도 협회의 개 노릇을 하겠다면 그렇게 하면 되죠. 진짜 곰티비랑 연맹 쪽으로서는 학을 뗄 정도로 당하는군요. 일방적으로 뒤통수를 2연타로 쳐맞고 대회 주관사라는 것들이 저런 식이고... 누구는 당한 놈이 또 당한게 바보라고 욕하던데, 이런 자들에게 안당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듯 하네요.
12/08/26 15:58
8명 부전패의 '결단'을 내리신다면 스타리그는 영원히 보이콧입니다. 물론 케스파 선수들에 관련된 그 어떤 모든 사항에 대해서도 모두 보이콧하겠습니다.
12/08/26 18:39
수정된 기사 내용을 보면 블리자드와 합의했다는 내용이 은근슬쩍 추가되었습니다.
'최근 협회 소속 8개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곧 시작될 GSL 시즌4의 예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미 블리자드와 합의된 사항이기도 했다.' GSL 경기일정은 그레텍 주관 아닙니까? 왜 뜬금없이 블리자드랑 합의를 보고 그걸 언론에 흘리는거죠?
12/08/26 20:32
온게임넷 내일 결정이 과연 어떻게 나올런지...
온게임넷은 잘 판단하셔야 할껍니다.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만 기사에 나온 예를 든 2개의 경우 중에 하나가 나온다면 후폭풍은 각오해야 할꺼에요. 뭐 지금까지 관계로 보아 케스파 쪽과 사이가 좋겠지만 그런 결정을 하는건 지금 팬들에게 등을 돌린다는 것이니까요.
12/08/26 20:51
온게임넷 입장에선 맞는 말이죠. 아예 처음부터 참가 안 했으면 상관없는데 조지명식까지 다해놓고 불참하겠다는 건 온겜 망해도 신경 안 쓰겠다는 거니까요.
12/08/26 23:10
이 기사가 웃기는게 이번 사태가 특정 리그에 얼마나 손해를 미칠지에 대해서는 구구절절 말이 많은데
선수들의 대회 출전권이 보장되고 있지 못하다는 점 및 협회에 일방적으로 종속된 선수들의 처우 등 또다른 본질적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어요.
12/08/27 09:08
온겜=케스파가 아니라면 근본적인 원인이 케스파에게 gsl에 참가를 바라며 연맹측도 스타리그 유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해야하는데 케스파에 대해서는 어떠한 소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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