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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2 22:19
- 스타1, 2 병행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 옛날에 요환이형이 선수협의회가 필요하다고 말했었는데 요즘 들어 그 말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또 할 말이 있는데 원래 스타리그 개막 전에 선수들에게 부탁해서 맵 테스트를 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기 전날에야 정식 버전이 나왔다. 그 전까지는 계속 베타 버전으로 연습했었다. 그리고 정식 버전과 베타 버전이 차이점이 많았다. 밸런스도 저그가 너무 좋아졌고, 프로토스나 테란은 빌드에 영향을 미칠 만큼 문제가 많았다. 심시티가 안되는 곳도 있다. 최근 스타2 병행하면서 스타리그에 너무 관심이 없어졌고 스타1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또 스타2 병행으로 선수들이 정말 많이 힘들다.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이야 그냥 그렇게 하게 만들고 지켜만 보면 되지만 선수들은 자기 인생을 걸고 하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선수들이 의견을 낼 곳도, 받아주는 곳도 없다. 그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말을 할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선수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을 해줬으면 좋겠다. 팬과 선수들이 있어서 e스포츠가 있는 만큼 팬과 선수들을 조금 위해 줬으면 좋겠다. 나 말고도 병행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포모스 버전입니다
12/05/23 08:23
선수협 이야기가 드디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나요. 임요환 선수가 선수협 이야기 필요하다고만 했지만 별 다른 진전이 없었던게 몇년전 같은데, 드디어 선수 내부에서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네요.
선수협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12/05/23 15:13
선수협 이야기 임요환 선수가 꺼내긴 했지만 당시 e스포츠의 아이콘이었던 그 놈이 나쁜 놈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흐지브지 되어버렸죠. 택뱅리쌍은 막 자리잡고 있던 시점이었고, 그 중간고리가 거의 전무했다는게 현재 e스포츠의 약점이 되었다고 봅니다. 만약 그때 중간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기라도 했다면 아마 선수협도 생기고 협회가 막 나가는 것에 대한 태클도 가능했다 봅니다. 지금이야 온게임넷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방송사의 힘이 강해져서 협회가 함부로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당시에는 협회 측을 견제할 장치가 거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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