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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30 01:54
기사자체로는 팩트죠
e스포츠가 아닌 게임으로서의 '국내'성적이 블리자드 기대에 못 미치니까요 래더이용자나 PC방순위 역시 하락세고요 케스파랑 손잡은게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케스파도 스1이 답이 안나오니 스2로 넘어가는거지 스2가 국내에서 굉장히 잘 되고 있어서 넘어가는건 아니죠 새로운 동력과 해외시장이 필요하니 넘어가는거구요 이런 부분에서 오히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예전에 워낙 당한게 많으셔서 그런것 같지만요
12/03/30 02:03
어느 한쪽에 의해서가 아니라 블리자드와 캐스파가 서로 필요했기 때문에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협상이 되고 온게임넷에서도 스타2 리그가 나오겠죠. 문제는 기존 스2팀들과 함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말 당한게 많아서 협회가 좋게 보이지 않네요. 작년 iesf 대회에서 스타2 종목이 있었음에도 국내스2선수는 참가하지 못했죠. 과거엔 말할것도 없고 최근까지도 이런데 쉽게 믿음을 주기 어려워요.
12/03/30 03:27
그리고 군단의 심장이 올 연말에 나온다면 그 확장팩 이후에 전환하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즉 지금부터 괜한 병행작업 해봤자 정말 쓸모가 없다는 것이죠. 기존 스타 2팀도 끌어안고 가야 합니다. 선수 개인개인을 빼놓는 방식이 아니라 팀 자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프로리그도 국내팀 한정이 아니라 해외팀 참여가 가능해야 하고 스타리그는 프로팀 한정으로 한다 쳐도 GSL에 대해서는 현행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런게 고작 2~3주동안에 쑥닥쑥닥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은 논의하고 결정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12/03/30 14:08
진짜 웃긴 기사네요. 스2 컨텐츠 자체가 피시방하고는 잘 안 어울린다는 사실 모르나 -_-;
케스파의 스2 병행은 케스파가 돈이 없어서 그렇지 스2가 잘 안 되서 케스파가 구원을 베풀어 주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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