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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4 14:42
처음 변길섭선수가 최인규선수에게 악수를 청했을때 엄재경해설위원께서 "선배에 대한 예우죠"라고 하셨었죠. 그때 많은 분들이 감동했었는데..나중에 KTF팀 전원이 그렇게 약속을 한 거였다는 걸 알고 나니, 감동이 반감되더군요. 팀자체내에서 매너를 겸비하겠다는데에 달리 반감은 없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의례적으로 비쳐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듭니다.
04/01/14 14:56
그래요? 그럼 혹시 변길섭선수가 먼저 시작해서 다른 선수들도 하기로 한거였을까요? 변길섭선수 평소엔 무표정하게 계셔서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어제 인터뷰도 그렇고 자꾸 다시 보게 만드네요.
04/01/14 18:05
이러면 안되는데 전 모 감독님께서 이미지 변신을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군요. (이래서 한번 미운털이 박히면 안 된다니까.)
04/01/14 18:23
최선을 다해 경기마친후 수고했다는 의미에서 선수끼리 악수하는 모습 참 좋은데여... 달랑 gg 치고 후다닥 나가버리는것 보다야 훨씬 낫지 않습니까? 이런저런 안좋은 이야기 달아논거 보니까 그게 더 안좋아 보이는군요... 포장이 내용물을 규정지어서는 곤란하겠지만 적당한 형식은 진실한 마음의 변화로 전이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04/01/14 18:55
세상은 인위적으로 해야 바뀌는것입니다. 인위적으로 라도 안해봅시다.
세상은 바뀌지 않겠죠? 위의 기사대로 된다면 팬의 입장에서도 아주 유쾌한 일 입니다.
04/01/14 20:58
그냥 언론에다 대고 우리팀이럴거니까 딴팀도 따라서 하면 좋겠다.. 이러는거 보다 그냥 아무말없이 팀전체가 행동만 하는게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04/01/14 23:41
한 번 안 좋게 보기 시작한 사람은 무슨 행동을 해도 안좋은 소리를 듣게 되는군요.
좋은 행동은 그냥 좋게 봐주실 수 없으신 것인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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