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Talk - 전용준 캐스터, e스포츠를 말하다
- “e스포츠가 위기? 기회의 시기인 것 같은데요?”
e스포츠 중계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당연히 가장 중요한 사람은 경기를 하는 프로게이머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사람은? 여기서부터는 의견이 분분할지 모르겠다. 해설위원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방송을 연출하는 PD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게이머 만큼 e스포츠 중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는 캐스터라고 생각한다.
‘e스포츠 캐스터’는 이제 어엿한 전문 직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중 최고의 캐스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은 온게임넷의 전용준 캐스터다. 10년 동안 온게임넷의 간판 리그 중계를 도맡아 하고 있는 전용준 캐스터는 게임 방송 뿐만 아니라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영화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e스포츠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까지 하고 있다.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진면목을 발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중계해본 게임 종목만 해도 수십 가지다.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까지 굵직한 종목을 중계하고 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e스포츠 최고의 캐스터 전용준. 디스이즈게임은 다양한 종목을 중계하고 있는 전용준 캐스터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그는 현재 위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를 중계하고 있고, 새로운 원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도 중계하고 있다. 전용준 캐스터가 바라보고 있는 2012년의 e스포츠는 어떤 모습일까? 그가 중계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리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기사 보기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9&id=111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