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2/01 16:51:05
Name 될대로되라
Subject [노컷뉴스] 하반기부터 청소년은 게임 가입 시 부모 동의 필요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26&newsid=20120201112132185&p=nocut

이건 타격이 크겠습니다.
단순히 동의만 필요한게 아니라 공인 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하며,
게임사는 매월 부모에게 게임 이용시간을 통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는 게임사에 게임 가능한 스케쥴을 요구하여 적용받을 수 있게 됩니다.
거의 치명타가 될 것 같군요.
차라리 특정 연령대 시장을 포기하는 게임사가 속출하지 않을까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2/01 17:03
수정 아이콘
19금의 시대가 열리겠네요. 진짜 거꾸로가네요. 게임이 이리 나쁜거라면 술이나 담배는 뭐지-_-;;;
여간해서
12/02/01 17:11
수정 아이콘
이러다 나중엔 가입하려면 등본때서 본사 찾아가야할 기세네요
루크레티아
12/02/01 17:14
수정 아이콘
그냥 게임은 19세 미만 금지로 하죠...
12/02/01 17:41
수정 아이콘
패키지 게임 부활하나요 아니면 갑옷게임.com 흥하겠네요
힘내라공무원
12/02/01 17:53
수정 아이콘
이 내용은 게임게시판에서 길게 다룰 필요가 있겠네요.

게임에 중독되면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왜 그에 대한 대책을 게임사업자가 홀로 짊어져야 하나요..
12/02/01 17:58
수정 아이콘
이제 국내 게임산업은 거의 사양길로 접어들듯...

이런 규제가 너무 심한데.. 현재 서비스 되고있는 게임들도 살아남기가 불투명한 게임들도 많은데

앞으로 출시될 게임들은 이런 규제로 가입자 유치가 더욱 힘들테니...

어떤식으로든지간에 수익성 악화와함게 동접자수 급감이 예상되는군요..

일부 고정타겟층이 청소년인게임들은 엄청난 타격으로 올것같네요...
The xian
12/02/01 18: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냥 살 맛이 안 납니다.
인생을 걸어 온 것이 이렇게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니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게임을 마약이나 술담배 취급하는 작자들하고는 말도 섞기 싫습니다.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뭘 어찌할까요.
사이비 이론인 게임뇌 이론과 그와 비슷한 이것저것 잘라낸 단편적 연구결과만 가지고 뇌가 짐승이 된다네 하는 무지한 자들도 꼴 보기 싫습니다.
지금 여성가족부나 교과부에서 난리치는 것도 같잖은 노릇인데 주무부서인 문화부라는 데에서도 저런 식이라면 기대할 것도 없지요.

요즘은 게임 할 맛도 안 납니다. 게임을 접속해도 멍하니 있다가 끈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일이 있으니까, 내 가족 배고프니까 어쩔 수 없이 일이 끝날 때까지는 살아보자 하고,
저같은 사람 하나 죽어도 마약상인 하나 죽었다는 식으로 바라볼 어떤 작자들에게 조금의 웃음도 주기 싫어서 억지로 삽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 이런 취급 받는 일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벌써 해를 넘기고 있는데 사람답게 사는 게 가능이나 하려나요?

이게 사람이 사는 건지, 장판이 난지 내가 장판인지도 모르겠네요. 젠장할.
리멤버
12/02/01 18:38
수정 아이콘
문화산업 수익의 절반이 게임산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 게임산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핫타이크
12/02/01 20:43
수정 아이콘
이러지말고 그냥 대놓고 우리나라 게임회사들 다 문닫으라고 하시지?
12/02/01 22:36
수정 아이콘
로비해서 돈 좀 찔러주지 않고 뭐했냐

라고 말하는 듯 하네요 크크크크크크

문화산업 수익을 엄청나게 내면서 자기들 뒷구녕으로 못받아먹은게 화가 나셨나
그대가있던계절
12/02/02 16:36
수정 아이콘
아이디랑 기사내용이 절묘하네요.
광개토태왕
12/02/02 17:31
수정 아이콘
되로주고 말로 받는군요 참.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01 [TIG] ThisTalk - 전용준 캐스터, e스포츠를 말하다 [7] kimbilly4741 12/02/27 4741
4700 [TIG] 앵그리버드, 학교폭력 근절 캐릭터 된다. [11] The xian4721 12/02/23 4721
4699 [인벤] 폭풍저그 홍진호, 세계정상 LoL에 도전장 내밀다 [4] 마빠이4517 12/02/22 4517
4697 [LevelTory] LT칼럼 -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기다리며 [5] polt3889 12/02/22 3889
4696 [LevelTory] Fnatic 공동 구단주, 재무이사 앤 매튜 인터뷰 [1] crowley3493 12/02/21 3493
4695 [포모스] 총상금 2억, LOL정규리그 베일 벗다! [3] 작업의정석3859 12/02/21 3859
4694 [토마토TV] 졸속 셧다운제로 '스타크래프트' 불법 서비스됐다 [5] The xian4447 12/02/20 4447
4693 [데일리e스포츠] 대담 - 청소년 게임 규제 어떻게 볼것인가 [1] VKRKO 3177 12/02/20 3177
4692 [인벤] 기획 인터뷰 - 학교폭력과 게임은 무관,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밝힌 진실 [2] Lilliput3511 12/02/18 3511
4691 [인벤] "캐리"가 돌아왔다! 김태형 해설위원 인터뷰 [9] 마빠이5465 12/02/17 5465
4690 [TIG] 천재 이윤열, 컴플렉시티에 둥지 틀었다 [3] JuninoProdigo4968 12/02/17 4968
4689 [인벤] LoL의 e스포츠 가능성! 엄재경 해설위원에게 듣다 [7] 봄내4765 12/02/16 4765
4688 [머니투데이] "PC방, YOU WIN"… 동전오락실 '성지' 문닫다 [18] 수지5053 12/02/15 5053
4687 [데일리e스포츠] 서지수의 메딕데이트 - 박정석편 [4] 밸로5628 12/02/14 5628
4685 [아이뉴스24] 블리자드, '디아블로3' 2분기 출시 계획 [17] The xian5247 12/02/10 5247
4684 [뉴스토마토] 교과부 한국-핀란드 청소년 평균 게임 시간 비교 '오류' [13] 거간 충달5560 12/02/07 5560
4683 [인벤] 게임산업, 2011년 매출 9조 돌파! [27] 리멤버4991 12/02/02 4991
4682 [인벤] EDG 정식 프로팀으로 발돋움! 나진과 손잡다 [15] 마빠이4966 12/02/01 4966
4681 [전자신문] 1박2일서 '스타크' 하는 이승기, 한심해보여? [10] 스키너7299 12/02/01 7299
4680 [노컷뉴스] 하반기부터 청소년은 게임 가입 시 부모 동의 필요 [12] 될대로되라3317 12/02/01 3317
4679 [일간스포츠] 디아블로 3, 넷마블과 손오공 통해 유통된다. [14] The xian5181 12/01/31 5181
4678 [포모스] 뛰어난 실력과 강한 개성, LOL 최강을 꿈꾸는 MiG를 만나다 [4] 마빠이4068 12/01/30 4068
4677 [포모스] MBC게임 박상현 캐스터, 곰TV에서 스타2 중계 맡는다 [25] 김연우9741 12/01/25 97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