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1/12/14 13:42:53
Name 불쌍한오빠
Subject [데일리e스포츠] SK텔레콤 최연성 코치 "T1과 함께한 영광의 시간 잊지 않겠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347&article_id=0000016993&date=20111214&page=1

최연성코치 인터뷰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생각이 깊은것 같습니다.
부디 2년후에도 e스포츠계에서 뵐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11/12/14 14:37
수정 아이콘
아 멋있네요.
50대의 손목이라는 게 안타깝네요.
11/12/14 15:0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시절,코치시절 전부 싫어했지만 인터뷰보니 이스포츠를 정말 사랑한 선수같네요. 멋집니다.
알킬칼켈콜
11/12/14 15:07
수정 아이콘
인터뷰가 정말 깊네요. 내가 어렸을땐, 최연성 선수도 어려보였는데...이제는 정말 어른이네요.
11/12/14 15:25
수정 아이콘
쵱옹 ㅠㅠ
진짜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 인터뷰네요.
민찬기 선수를 T1에서 데려가려 했던게 최연성 코치의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이루어지지 못해 참 안타깝네요.
11/12/14 21:3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코치는 확실히 영리하고 속이 깊습니다. 하루하루 바쁜 일을 해결하다 보면 닥치는 대로 살게 되는데, 저렇게 생각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어가네요. 그의 도발과 아전인수식 인터뷰를 무척 싫어했는데, 개인의 성격 탓인지 심리전이었는지 당시의 사정은 확인할 길이 없지만 무척이나 여러번 '그건 다 심리전이었어요'라고 강조해 주네요 흐흐...
하우두유두
11/12/14 23:10
수정 아이콘
한때 누구보다도 그가 싫었지만 이제는 그도 가네요.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시봤으면 좋겠습니다.
amuroray
11/12/15 00:09
수정 아이콘
큰 키만큼 속도 깊은 선수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인터뷰네요. 군대 잘 다녀오시고 e스포츠계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삼겹돌이
11/12/15 02:03
수정 아이콘
최고다 최연성 화이팅
Abrasax_ :D
11/12/15 02:42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은퇴할 때 슬펐습니다. 제가 한때 싫어했었던 마지막 게이머가 은퇴를 한거라서요.
최연성 코치... 한때 정말 싫었습니다. 근데 그것도 다 추억이 됐네요.
위대한 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곧 다시 뵙게 되길 바랍니다.

갑자기 오래전 로템에서 1마린 더블을 하던 최연성이 생각나네요.
그때부터 그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1/12/15 06:28
수정 아이콘
군대 잘 다녀오세요. 역시 멋있네요.
또다른나
11/12/15 06:50
수정 아이콘
한 때 엄청나게 싫어했던 선수인데
언젠가부터는 최연성선수경기를 챙겨보게되더군요. 스타를 10년정도봐왔지만 저한테는 역대최강포스는 최연성선수입니다.
그리고 선수로 보길원했는데 참 아쉽게됬네요... 군대 잘 다녀오시고 다시 이스포츠판에서 다시 뵐 수 있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힘내라공무원
11/12/15 09:08
수정 아이콘
이성은선수와 더불어 인터뷰 스킬이 아주.. -_-b
Miss Angie
11/12/15 10:28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읽어보니 얼마나 영리했던 선수였던가 떠오르네요.
거기다 이렇게 속도 깊은 사람이었군요^^
군대 무사히 잘 다녀오시고, 다시 볼 수 있길 바래요!
맨유냐스날
11/12/15 11:48
수정 아이콘
정말 팬입니다. 군대 잘 다녀오고 건강하게 돌아 오길 바랍니다~

연성아 격하게 아낀다!!
헤나투
11/12/15 11:59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정말 잘하네요 덜덜.

선수시절에 그렇게 미워하던 선수인데 이제 떠나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네요. 빨리 돌아오셔서 계속 빌드를 깍아내시길...
애패는 엄마
11/12/15 13:09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인터뷰
라울리스타
11/12/15 13:45
수정 아이콘
인터뷰들을 보면 진짜 피지컬만 따라줬었어도 이 스포츠를 혼자 해먹을 수 있었던 그릇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깊이와 범위가 되는 사람들의 기준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Special one.
11/12/15 16:49
수정 아이콘
선수시절에는 인터뷰로 심리전도 잘했었죠. 그덕에 안티들도 많았지만 이판을 흥미롭게 만들기도 했었지요.
클로로 루실루플
11/12/15 18:23
수정 아이콘
저번 프로리그 결승때 정점을 찍고 화려하게 물러났다면 정말 최고였을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객관적으로는 단기 포스도 이영호에게 밀리고 스탯은 이젠 많이 뒤쳐졌지만 정말 주관적으론 최연성 전성기때의 포스,경기력은 아직 어느 게이머를 봐도 쵱만 못했거든요.
쩝...악역 이미지와 그에 걸맞는 경기력 정말 최고였는데 아쉽네요.
11/12/17 11:00
수정 아이콘
울컥하네요.. 최연성 화이팅!!
쌀이없어요
11/12/17 20:46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윤열 선수를 배틀크루져로 압살 할 때부터 최연성 선수를 미워했지만..
항상 무엇인가 생각이 깊은 선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인터뷰를 보다 눈물이 나오네요.
이렇게 생각이 깊을 수가 있다니...
얼마전 변현우선수 사건도 그렇고 이번 나니와선수 사건도 그렇고....
내가 정말 미친듯이 좋아하는 이스포츠가 일부 선수들에게는 그저 취미일 뿐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를 보니 그런 생각을 했던게 미안해지네요.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게임을 대한다니.
존경합니다 최연성 선수.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51 [TIG] ‘준우승자 다모여!’ 곰TV, 킹오브콩 개최! [21] RPG Launcher4853 11/12/27 4853
4650 [데일리e스포츠] 민찬기, 포스팅 관련 발언 '도마 위' [11] Sky날틀7466 11/12/24 7466
4649 [OSEN] '퍼펙트 테란' 서지훈, 전격 은퇴…스포츠마케터로 변신 [14] 가만히 손을 잡으6052 11/12/23 6052
4648 [TIG] 코드S 승격 임요환 인터뷰 [4] rechtmacht6356 11/12/23 6356
4647 [포모스] 심각했던, 혹은 심각하지 않았던 민찬기와의 이별 [9] 리멤버4416 11/12/22 4416
4646 [포모스] 한국e스포츠협회, 상암 DMC로 사무실 이전 완료 [4] Sky날틀3533 11/12/22 3533
4645 [플포] WOW 즐거운 공격대, 데스윙 세계최초 킬 [5] AkiRa.SEnDoH4776 11/12/20 4776
4644 [포모스] ‘나는 e스포츠팬이다’ 가수 박완규, 프로리그 응원 온다 [6] VKRKO 4251 11/12/20 4251
4643 [게임조선] 곰TV 중국 시장 진출 청신호…'中 공영방송국 눈독' [5] RPG Launcher3569 11/12/19 3569
4642 [조선일보] 게이머(gamer) 한류… 대회 보러 온 외국인 북적 dfsefsfdfefs3559 11/12/19 3559
4641 [데일리e스포츠] 창간 특집 - 국산 종목 게이머의 애환 VKRKO 3276 11/12/19 3276
4640 [TIG] 맹독왕칼럼 - 아름다웠던 2011 마지막 결승전 [2] polt3395 11/12/19 3395
4639 [WOW] 즐거운 공격대 데스윙의 등 공략 성공, 세계 1위 랭크 [6] kurt4644 11/12/18 4644
4638 [포모스] 기획 특집 - 테켄크래쉬의 뜨거웠던 열기, 이대로 잊혀지나 [22] VKRKO 4865 11/12/15 4865
4637 [데일리e스포츠] SK텔레콤 최연성 코치 "T1과 함께한 영광의 시간 잊지 않겠다" [21] 불쌍한오빠7098 11/12/14 7098
4636 [데일리e스포츠] e스포츠-게임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의체 출범 [2] VKRKO 3331 11/12/14 3331
4635 [TIG] 맹독왕칼럼 - 요한 루세시, 프로이길 포기하다 [4] VKRKO 4482 11/12/14 4482
4634 [일간스포츠] 단독 - ‘부시맨’ 원주민 실제 조카 WCG 출전, 한국 온다 [5] 구우~7135 11/12/06 7135
4633 [디스이즈게임] 엄재경-김정민-이승원, 톡 까놓고 뒷담화 방송 [17] 아라리8992 11/12/05 8992
4632 [포모스] 승승장구 공군 에이스, “2012년 함께할 e스포츠병 모집합니다!” [8] noknow7829 11/11/28 7829
4631 [TIG] 스타2 게임단 TSL, 고석현 영입 / 한규종, 신상호, 박진영 탈퇴 [4] 자유수호애국연대5232 11/11/28 5232
4630 [데일리e스포츠] SK텔레콤 권오혁 코치 복귀 [7] VKRKO 6609 11/11/26 6609
4629 [포모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1월 로스터 [2] VKRKO 5221 11/11/24 52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