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15 05:51
오랜 격투게임 팬으로써 좀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저 선수들의 선택이 씁쓸하다는게 아니라, 안그래도 거의 말라죽다시피한 아케이드 격투게임 계에서 그나마 가장 대중적이고 유저들의 충성도가 두터운 철권에서마저 초고수들이 전향하고 이탈할 수 밖에 없는 열악한 현실이 안타깝고 씁쓸합니다.(뭐 새 시리즈 나왔다고 꼭 그걸 해야하는 법도 없고, lol이 더 재미있으니 전향한것이겠지만요. 사실 제 주변의 오랜 격게 유저들도 이젠 오락실 가는 대신 lol이나 던파를 전문적으로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그것을 부채질한 것이 다름아닌 제작사와 수입회사의 횡포 때문이란 걸 알게되니 더더욱 울화가 치미네요... 참고로 태그2, 서울 신촌 슈퍼 게임장에 3세트인가 있더군요.. 재미는 있어보였습니다만.. 너무 비싸서 원.. 그래도 사람은 많습디다.. 아무튼 뭐 이런 것들과는 별개로 종목은 이제 바뀌지만 저들의 남다른 재능이 계속 꽃피울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역시 엠겜은 사라지면 안되는 거였는데...
11/10/15 09:52
으으..안타깝기도 한데, 잘 되면 또 좋지요.
그런데 전 lol의 도미니언이 왜 이렇게 주목을 못 받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aos들(lol을 포함해서)은 dota like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dota like이 아닌 류의 aos에서는 꽤나 성공적인데 말이죠.
11/10/15 12:43
스1 선수가 스2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 꽤 불편해 하신걸로 아는데... 이 글 참 아이러니 하네요.
레인 선수 팬으로써 많이 아쉽네요. 태그2도 이제 나왔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