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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5 22:39
예전에 임요환이 스1 은퇴하기 전에 선수협 있어야 한다고 말한적이 있다고 기억되는데, 그 이야기를 현재 프로게이머 대표격인 이영호가 다시 한번 일깨워주네요. 만든다 해도 너무 늦지 않았으면 합니다..
11/09/05 22:59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이영호 선수 미리 준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이야기를 잘하네요.
경기 후 인터뷰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던데, 여러모로 대단한 선수입니다.
11/09/05 23:53
하지만 어리디 어린 선수들이 제대로 된 선수협회를 만들수 있을지 걱정부터 되는군요.
남녀노소 사랑을 받고있는 야구도 선수협 만들때 여러 선수들의 희생과 구단과의 잡음이 일었었는데... 오로지 기업에게 의존하고 있는 현재 스타1 종목에 있어서... 어쨌든 이영호 화이팅!!!!
11/09/06 00:29
괜히 물 끼얹는거 같아서 참 뭐하지만...
임요환같은 사람이 나서도 안됬던거라 별로 희망적이지않네요...게다가 스타1판이 크게 흔들리는 시점이기도 하고...
11/09/06 14:41
선수협이 있었다면.. 엠겜상황이나 게임단 해체에 관해 해당선수들가 아니라도 인터뷰나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을지
모른다라는 생각을 해 본 적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에 대해 너무 관찰자 시점에 머물고 있다라는 점에서 불만이 많거든요. 팬들중.. 카페를 개설하고 서명운동과 엽서보내기, 관련 사이트에 홍보하기등.. 분주하게 의사표현을 하고 있음에도 관련 선수들이 아니면 인터뷰에서 언급조차도 없더군요. 선수들이나 관계자분들에게서 큰일이 터질때마다 늘 조용하다고 느낍니다. 그분들이 한가지 행동하면 파급력이 강한 스타1이지만.. 지금 상황에선 가장 절실한 게 아닐까 싶거든요. FA때마다 인간성과 의리를 검증받는 제도인가 의심스러울때가 가끔 들곤합니다. 스타1이 기업위주로 돌아간다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이제는 기업이나 게임단이 한발 물러서 줄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FA이야기 나올때마다 가장 안타까움을 느낀 선수가 이제동선수입니다. .. 잔류만 안했더라면.. 아쉽더라구요.) 포상휴가를 잘 즐기고 수술과 재활이 잘되서 돌아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09/06 20:46
근로자에게는 노동조합이 있듯이
선수들에게도 선수협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권리도 내세울수도있고 스타판을 더욱더 길게 갈수있는 지름길이죠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사람은 늘 존중받아야할 존재입니다 임요환선수가 만들려다가 실패했던걸로 알고있는데 이번기회에 고참선수들과 프로게이머분들이 나서서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 미래를 보장받기위해서는 꼭있어야합니다 선수 협회가 있었다면 한번에 3팀이 없어지진 않았을것입니다. 프로게이머도 직장이기때문에 해체는 곧 백수가 되는것입니다 . 프로게이머분들 자기권리를 꼭 찾으십시오. 그리고 개스파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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