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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3 13:39
이 세레모니를 본 국내 팬들은 ‘당연한 말이지만 스포츠에 정치적인 의사가 노출되는 것은 매우 민감한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으며, 해외 팬들은 ‘This is Korean Territory’로 문구를 착각해 ‘월드챔피언십에 참가 중인 비 한국인을 폄하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출하는 일도 벌어졌다.
개인적으론 당연히 해도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외국 게이머들이 보기엔 또 아닌가보죠? 좀 난감한 문제긴 하네요.
11/04/04 17:29
아무리 봐도 독도가 계속 우리 땅이라고 떠드는 건 우리에게 불리한 것 같습니다. 독도는 우리 주민이 살고 있고 우리 수비대가 주둔중인, 분쟁지역이라고 하기도 뭐한 실효지배영토입니다.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광고도 내고, 세리머니도 하고 다 좋은데, 그걸 보는 외국인들은 독도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분쟁지역이더라 하는 이미지만 더 강하게 느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딴지일보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극 홍보하는 것은 일본이 원하는 바(엄연히 한국의 영토임에도 분쟁지역임을 강조)라는 분석기사를 낸 적이 있는데 거기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김장훈씨 식의 홍보는 필요없어요. 해경 순찰 철저히 해서 일본측 어선 못 넘어오게 하고 우리 주민들이 거기 사는 것으로 족합니다. 이번 스타2 독도 지킴이도 같은 맥락에서 역효과를 낼 우려가 있어요. 잘 접었네요.
11/04/05 16:09
애초에 외국에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외국에서 반응이 나쁘다면 안 하는 것이 낫겠지요.
사실 이게 외국인에게 홍보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영토를 빼앗긴 것도 아니고, 국제 사회의 어떤 압력을 기대해야 할 사안도 아니라서요. 독도는 외국인(일부 일본인을 제외한)들에게 정말 무관심한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센카쿠 열도(혹은 댜오위다오)의 분쟁에 대해 호기심 이상의 느낌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어느 나라가 차지하든 신경도 안 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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