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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6 12:43
그래서 정작 철저하게 기업에서 관리한 자들은 전, 현직 프로게이머들끼리 형동생 하면서 싸바싸바 해서 어떤 자는 브로커가 되고 어떤 자는 승부조작에 가담하고 어떤 자는 배팅사이트에 돈을 걸고 해서. 불법베팅하고 승부조작해서 영구제명당하고 사법처리를 당하는 것일까요.
가만 보면 승부조작 및 불법베팅 사건이 KeSPA에게 제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악재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건은 소양이 부족한 관리책임자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이므로 선수 및 팀 관리와 책임에 대한 비판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사안이기는 한데 그런 비판이 무색해지고 오히려 이 기사가 자폭성 기사로 변하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으니 말이죠.
10/10/26 13:04
또 김진욱 기자님이 한건 하셨네요 크크. 전 이 기사 자체가 그냥 어이없고 황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네요. 웨라 클랜이 언제부터 있던 클랜인데 그걸 또 '상금헌터'방식인 스타2의 근본적인 문제네 어쩌네. 거기에 체계적인 관리 드립으로 6명의 조작범이 탄생한 현 프로팀 체제에 알아서 적절한 디스까지. 그냥 기자님은 어떻게든 스타2판, 거기에 속한 구성원들을 까고 싶다는걸 또 인증하신게 아닐까 싶어요.
10/10/26 13:35
이팀은 현재 GSL에 참가하고 있는 8개 게임팀 가운데 하나로 시즌 1·2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 웨라가 시즌2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10/10/26 13:42
xp에서도 신나게 까이고 있는 김진욱 기자.....
"이같은 문제에 e스포츠 관계자들은 '어쩌면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라는 반응이다. 2억원이라는 엄청난 상금만 걸고 상금 사냥꾼만을 양산하는 스타2 게임대회 형식에서 이러한 부작용은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스타2리그는 기업 중심의 팀운영으로 공정한 경쟁을 하는 직업인을 키우는 형식이 아니라 엄청난 상금을 따내기 위한 무한경쟁만 부추기는 방식이어서 문제"라며 "특히 어린 학생들이 게임리그에 자신의 인생 전체를 거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작용은 눈을 감은 채 자신들의 권리만 주장하는 블리자드가 과연 e스포츠 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라는것이 이기사의 요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하.. 이 사건을 이렇게 내용을 연결하여 기사로 하는군요.. 김진욱 기자님
10/10/26 13:51
남성들끼리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을 때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 빵 터졌네요 크크 그럼 이성과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을 때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가 보군요!
10/10/26 15:58
우리의 나무랄 데 없는 협회가 체계적으로 공정한 경쟁을 하는 직업인을 키운 덕에 영예로운 선수가 법정에 서게 되었죠.
어찌 그리 생각이 짧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떤 분 댓글대로 Kespa회장이 기자님 장인이라도 되십니까?
10/10/26 15:52
근데 따지고보면 '한국 e스포츠 게임단과 그 선수들' 아니던가요. 책임의 소재를 묻거나 대책을 요구하려면 케스파한테 따져야 할 것같은데.
10/10/26 16:16
하지만 지난번 국감때 스타크래프트가 거론된 것도 그렇고.. 보아하니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같은 양반님네들은 저런 기사들을 근거로 들면서 케스파의 주장을 그대로 재방송하시더군요.
10/10/26 16:53
이 분은 성공했네요~~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 적어도 저한테는 정말 이름이 제대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대단해요~~~
나중에는 길가다 스2게이머들이나 관계자들이 침이라도 뱉으면 그걸로 연관시킬 기세!!
10/10/26 18:21
저 기자의 논리대로라면, 우리나라 군대는 체계적이지 못한 것이군요.
어째서 저따위 말을 내뱉는 사람이 멀쩡할 수가 있지요? 미네르바 사건에 비춰보면, 훨씬 말도안되는 걸 글이랍시고 지껄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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