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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23 06:51:35
Name kimbilly
Subject [디스이즈게임] 블리자드 “며칠 내로 MBC게임에 소송 걸겠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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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boyz
10/10/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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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통
lionheart
10/10/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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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가면 그래도 한국기업손을 들어줄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미국 연방정부에서 저작권 본보기로 한국정부를 압박하는 순간 게임은 끝나는겁니다.
엠겜이나 온겜 승소가능성 0%라고 봅니다.
이렇게까지 안되길 바랬는데 최악의 경우로 가는군요.
The xian
10/10/23 07:19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입니다. MBC게임은 협상을 먼저 한다고 해놓고 질질 끌다가 결국 완결짓지도 않고 MSL을 끝냈고.
경남 STX컵 같은 경우는 아예 제대로 된 협의 모양새조차 갖추지 않고 강행해 버렸죠.
MBC게임이 첫번째 타겟이 될 수밖에 없는 빌미를 MBC게임 스스로가 너무도 확실하게 제공해 버렸습니다.

모양새는 방송국에 대한 방송중지가처분 신청을 비롯한 법적 대응이지만, KeSPA가 프로리그를 통해 무단 점유하고 있는
프라임타임 및 방송 권한 역시 방송사를 틀어막으면 끝장인 것이니. 사실상 KeSPA에 소송을 건 형국입니다.
과연 방송사와 KeSPA가 블리자드의 입장 표명에 대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린카상
10/10/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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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엠겜도 그만 뻐팅기고 돈냅시다. 방송국 접을 거 아니자나요?
10/10/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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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겜은 못 버틸듯..
prettygreen
10/10/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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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겜에도 방송중지서한 보냈네요, 방송 중지안하면 온겜도 소송갑니다
10/10/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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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 기사를 통해 다음 메인에도 걸렸네요.
10/10/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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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째라고 했다면...배를 째 줘야죠...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MBC게임, 케스파, 온게임넷 전부 배 째지기 전에 합리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Crusader[SKY]
10/10/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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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쓰레기 같은 협회도 끝장나 버렸으면 좋겠네요.
오늘날의 사회에서 저작권에 대한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본보기를 만들어야 해요.
10/10/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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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편 아무도 없구나 ㅠ,ㅠ 왠지 엠겜이 불쌍하지만.... 할건 해야죠
10/10/23 12:27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해서 엠비시게임 보다는 온게임넷에게 실망입니다. 저는 다음주에 스타리그 예선한다고 해서 그래텍과 협의가 다 된줄 알았는데 불법으로 진행하려고 했군요. 엄재경 해설의 트위터를 보면 차기 스타리그 맵까지 정해진것으로 알고 있는데 온게임넷이라도 그래텍과 잘 해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엠비시게임은 지난대회 까지 계약을 안해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여지지만 온게임넷은 잘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하다가 E스포츠 전체가 망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10/10/23 14:3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는 그래택이랑 계약 했길래 협상 잘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군요
elecviva
10/10/23 15:33
수정 아이콘
진짜 안되겠네요.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모두 답이 없네요.
케스파는 말할 것도 없고요.
벤카슬러
10/10/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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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히 리그를 멈추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눈보라社-
10/10/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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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이 허약해 보이는 엠겜은 못 버티고 쓰러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모십사
10/10/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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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불구경... 딱 그말이 맞는 듯...
팬은 있어도 빠는 없다 이건가..
백년지기
10/10/23 21:39
수정 아이콘
팬.. 빠...
그저 본인들이 정의인줄 착각하는 키보드워리어나 득실대죠.
집에 처박혀서 남의 밥줄, 이리저리 난도질해가면서 결국 누군가 망하면, 이게 정의다라고 자위하는.

그나저나 이 판을 만들어온 엠겜도 결국 기업논리, 협회나쁜놈 프레임에 희생되겠네요. 온겜도 엠겜보다 시청율 안나왔으면 진작에 소송걸렸겠죠. 그들이 원하는건, 지적재산권에 대한 법적 권리 되찾기가 아닌 지난 10여년간 국내스타팬과 온엠겜이 만들어놓은 이 판, 그 자체니깐. 아니라면, 벌써 스타방송 될때부터 법적소송 당했을텐데.
호랑이
10/10/23 22:34
수정 아이콘
합의는 불가능인가요? 대체 얼마를 달랬길래 저렇게 버팅기다가 고소까지 당하는지
10/10/23 22:36
수정 아이콘
불법리그다 뭐다 하며 정의를 부르짖는건 법원이 판결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결정나면 만세소리 외치며 길거리를 발가벗거 뛰어나가도 말릴사람 없습니다. 이건 뭐 하이에나 떼들도 아니고 버젓이 스타1일 즐기는 팬들이 아직 있고 그 팬들이 있는 게시판에서 맨날 무슨 정의가 어쩌고 저쩌고 강요하지 않아도 법원판결나면 인정할테니 그만들좀 하시죠
10/10/24 06:47
수정 아이콘
근데요..제발 그도독넘 도독질을 즐기시던 분들인데 아무리 몰랐다고해도 말이죠..
그 도둑넘언급도 그만좀하고요..
그만좀 합시다..
나참 불법 다운로드 어쩌구하시는 분들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도 다운로드
안하셨어요?
진짜 너무들 하시네요..
깔라면 그냥 케스파를까죠..우리
같은 팬들한테까지 그잣대를 들이밀고 상처주지 맙시다 제발..
보람찬
10/10/24 12:55
수정 아이콘
PGR을 보면 블리자드 직원이 아닌가 하는
또 미국 국적의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스타1 중계안하면 뭐 좋으시겠지요.
스타2도 그래텍에서만 열심히하고
그리고 서서히 한국은 e스포츠의 변방국으로 밀려나면 좋으시겠지요.

블리자드 초반에 우리나라에서 e스포츠 활성화 된다고 손뼉치며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에와서 도둑질을 했다느니 불법이라느니 그럴까요?
참으로 이 논란에 철저하게 블리자드쪽에 계신분들
적어도 한국국적이라면 국익에 손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정도는 하시면서
까를 하시던 빠를 하시던 하시지요.
10/10/24 13:46
수정 아이콘
"이제 와서야 라이선스를 주장하는 이유는 2007년 IEG에서 협회를 대신해 중계권을 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도 공식적으로 언급하는군요.
협회의 이짓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엠겜,온겜리그 잘만 열리고 있을텐데ㅠㅠ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계속되기를 바라나?
전적으로 그렇다"

라고 했으니 게임방송국에는 관용이 베풀어지고 잘 타협되서 스타1 양대 개인리그가 존속되길 희망합니다.
플토 우승 한번은 더 봐야지요.
The)UnderTaker
10/10/24 15:2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직원드립 빠드립정말 지겹네요.

블리자드 직원이나 빠만 보이나요? 그렇게 보는시선외에도 반대로 보는 시선도 있다는걸 생각하셔야죠.

무슨 토론만 하면 블리자드 직원아니냐 빠아니냐 협회직원 아니냐 빠아니냐.

정말 지겹네요. 이런언급 하는분들 제재해야할 필요성이 드네요 점점
10/10/24 15:32
수정 아이콘
10년 넘게 지속된 스타리그에게 왜 하필이면 스타2를 발매하자 마자 법적조치를 하는지는 안봐도 뻔한거죠.
고르곤
10/10/24 17:39
수정 아이콘
댓글들 읽어보니 케스파와 양 방송사가 불법리그 강행한 이유를 알겠네요.

알아서 쉴드 쳐주는데 불법이든 뭐든 신경쓸 이유가 없죠.
A Clockwork Orange
10/10/24 19:02
수정 아이콘
사고력이 떨어지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주장들이 많네요.
중계권료 팔아먹기 시작한 후 부터 블리자드가 문제삼은것이고 지금 진행되는 대회는 당연히 불법아닙니까.
만날 노래, 영화 다운이나 받아서 보고 그러다 보니까 저작권 개념이 없는듯.
검은창트롤
10/10/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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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알바 소리 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협회 '정직원'들인가봅니다.
비소:D
10/10/25 03:18
수정 아이콘
엠겜규모에
이번에 엠겜 정말 거덜날듯; 흠
10/10/26 18:18
수정 아이콘
저 스스로 말 몇마디 날리고 마치 독야청청 고고한 냥 행세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정말 어이없는 댓글들이 많네요. 감정이 격해지시다보니 그런 듯 한데, 몇몇 분들은 어떤 주장을 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좋지 않은 모습들이 보입니다. 별로 제가 양비론이라서 둘 다 나쁘다라고 말하려는게 아니고, 양측 모두에 이상한 표현을 쓰시는 분들이 있네요.

어쨌든간에 블리자드를 '최대한 안좋게' 평가하면 이렇습니다.
블리자드가 바보라서, 이스포츠의 수익성에 대해 등한시하다가 2007년 케스파가 팔아먹는 것을 보고 '와 이거 돈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이제 팔아먹는 겁니다. 그 전까진 가게문 안열어서 걍 놔두고 벼르고 있다가, 새 상품 만들어서 가게문 연김에 그 전의 상품까지 이제는 직접팔려는 것이구요.

스타가 공공재면, 프로리그도 공공재입니다. 스타가 공공재라서 중계료를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똑같은 논리가 프로리그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공공재 드립을 해도 될까말까인데 스타게임을 갖고 공공재라뇨.

여기에 대해 블리자드편을 든다고 '매국'하는 것이면, KKK도 애국잡니다.
wannaRiot
10/10/27 13: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pgr 기류는 참 뭐라 할까 불편하게 흘러가는 모습입니다.

불법리그다 뭐다..라는거 지재권이다 뭐다라는거.. 그걸 말할것 같으면 이 문제는 스타1 초창기에 제기됐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건 협회나 블리자드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권리를 주장해야하는 시기가 아닌지 싶은데 제 눈에는 협회죽이기 친블리자드 성향글만 보이니 스타1을 원년부터 지켜봐온 제 입장에서는 답답할뿐입니다.

지금 주장하는 지재권이라는건 진짜 그런게 중요할것 같았으면 10년전에 제기됐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블리자드나 말이죠.
그동안 왜 가만 있었나요?
정말 불법리그라 말하는 사람들은 원하는게 뭔가요. 지재권을 존중하자.. 정의는 살아있다 이건가요?
다른것은 필요없나요?

불법을 저지르는 아들놈을 경찰에 신고하는 어머니가 사회정의인가요?
아들이 범죄자는 맞는데 대부분의 어머니는 신고하지 않겠죠.
아들을 단지 범죄자로만 볼수 없는 심정이 다수의 스타1팬들의 마음이 아닐지..
그런데 지금 강력하게 불법리그니 지재권이니 외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인건가요.
저는 모르겠네요.
단지 사회정의를 위해서 뿐??
전 이게 정말 궁금합니다.

저희 집옆 산자락에 어머니께서 고추도 심고 상추도 감나무도 옮겨 심기를 10년이 되었습니다.
물론 남의 산이겠죠.
그곳에 빌라가 들어선다더군요.
그 10년된 밭은 갈아엎어지게 되었는데 적당한 보상비도 지급된다하더군요.
남의 땅에 들어가서 10년간 이익을 봐왔는데 오히려 주인이 보상을 해준답니다.
이런 상황은 말 안해도 누구나 아는 상식적인 법이죠.
처음 밭을 일구기 시작할쯤에 주인이 자기땅에서 하지마시요.. 한마디만 했다면
10년후에 주인은 보상비를 내지 않아도 됐을것을 그 한마디때문에 이제와서 보상비라는 손해를 보게 된것입니다.

지재권이라는 법이 누구의 손을 어떻게 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10년이 넘는 시간을 같이 해온 스타1과 그리고 그것을 더욱 유쾌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준 방송국이
그냥 불법자로 패배하는 모습을 마냥 보고 있자니 참 불편합니다.

우리가 왜 블리자드의 권리에 노력해야하는거죠??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것은 스타1을 플레이 한 게이머와 그것을 방송해준 방송국 아니었나요?
스타1을 만들어준 블리자드에 감사해야하는건가요?
범죄자의 어머니는 침묵할지언정 아들을 교도소에 밀어넣지는 못할겁니다.
지금 제 심정이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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