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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1 14:38
한 e스포츠 관계자는 "이영호, 이제동 같은 후배 선수들은 e스포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 선배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스타2로 옮겨가는 모습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아...정말...정..떨어집니다..
10/10/11 14:35
XXX XXXX XXX XXXX XXXXX XXX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도 저따위로는 안쓰겠네요. XXX
10/10/11 14:43
참 제목은 자극적으로 써놓고 글은.. 얘는 이렇고 쟤는 저렇더라하고 고자질하는 것 같네요.
기사 중 임요환 선수 다른 기사나 카페 글을 봐도 선수는 프로게이머로써 출전 욕심이 있는데 지도자의 길을 권유 했다는 T1 사무국의 선택이 좋아보이진 않는군요. 요환 선수가 T1과 재계약 전/후로 스타2를 접하고 T1과 재계약을 하더라도 스타1이 아닌 스타2로 출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사무국과 전혀 안했을까요? 그간 기사나 임요환 선수 인터뷰를 보면 대충 상황이 그려지는군요. T1 : 스타1 해라.. 경기는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게 해주겠다. 연봉도 섭섭치않게 주겠다. 요환 : 스타1으로는 팬들을 만족시켜줄 게임을 할 자신이 없다. 스타2를 팬들을 만족시켜줄 자신있다. 스타2하고 싶다. T1 : 스타2는 협상이 안됐다. 스타1해라. 요환 : 스타2 할꺼다. T1 : 스타1 해라. 요환 : 안녕~ 더불어 마지막 글에는 이렇게 적혀있군요. 한 e스포츠 관계자는 "이영호, 이제동 같은 후배 선수들은 e스포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 선배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스타2로 옮겨가는 모습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제 이영호 선수도 총알받이로 내놓는건가요? 기업이란 참 무섭습니다.
10/10/11 15:01
(1) '대선배는 자신의 욕심땜에 스타2로 옮기는 모습이 씁쓸하다.'에서의 임요환선수의 욕심
-> '돈이나 안정적인 대우를 포기하면서까지 좋은경기를 하면서 팬들을 만족시켜주고 싶다는 욕심.' (2) 그럼에도 e스포츠 관계자가 씁쓸한 이유 -> 자기들이 e스포츠에 관계한 이유는 팬들의 만족 및 e스포츠자체의 흥행이 아니라 돈 때문이기 때문..
10/10/11 14:55
억대 연봉 뿌리치고 아무것도 없는 판으로 가는건데 그게 욕심이라니?
스2판이 스1판보다 더 흥할꺼란걸 기자가 은연중에 인정한거 같네요.
10/10/11 15:08
협회는 자본과 이를 바탕으로 한 권력으로 이 판을 좌지우지할려고 했으나.
게이머가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순수한 열정의 길을 선택해서. 그게 힘들어지니 이제 그 순수한 열정의 길을 욕심이라고 매도하는 자체가, 오히려 협회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거라고 보네요. 임요환선수는 gsl1에 참가하지 않고, gsl2예선전날까지 자신의 뜻을 발표하지 않은것만해도 협회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준거라고 봅니다.
10/10/11 15:01
기사 자체는 팬들과 케스파의 생각이나 입장을 정리하는 기사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권오용씨에게는 악감정은 별로 안듭니다만...
한 e스포츠 관계자는 "이영호, 이제동 같은 후배 선수들은 e스포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 선배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스타2로 옮겨가는 모습이 씁쓸하다"고 말했다. 아놔 진짜 스타2 이벤트대회 이후로 최고인듯하네요...상금이 총 2억인 이벤트대회
10/10/11 15:32
모 사이트 뎃글에 적절한 비유가 있어서 하나 퍼왔습니다.
'국내축구를 살리기 위해 뛰는 후배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박지성같은 선배는 자신의 욕심때문에 유럽리그로 옮겨가는 모습이 씁쓸하다.'
10/10/11 15:27
기어이 '배신자'라는 말을 입에 담았군요. 어디 잘 되나 두고 봅시다.
팬들은 임요환,이윤열을 '배신'한 당신들의 추태를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10/10/11 15:32
이럴 줄 알았지요. 애시당초 양아치 집단 같은 게스파에서 내놓은 대답은 이 정도 였지요. 역시나 조직을 배신하면 배신자! 라는 식이군요.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10/10/11 16:02
아주 좋은 기사 너무 많이 본거 같습니다. '왓비'의 인터뷰와 '이런식의 기사' 가슴을 뻥 하고 뚫어줬으면 했지만 가슴을 '꽉 막히게'해 주셨네요..
10/10/11 16:37
아주 XX들을 하는군요. 수많은 게이머와 관계자들이 있어도 차라리 스타1이 망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주 갈아엎고 새판으로 가야 합니다.
10/10/11 16:49
특히
반면 e스포츠계에서는 섭섭함을 드러냈다. 공군 게임단에서 군생활을 하는 등 기존 e스포츠계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대우와 혜택을 받았으면서 위기에 직면한 현 e스포츠계를 외면하고 스타2로 가버린 건 배신이라는 것. 이 부분은 어처구니가 너무 없네요 니들이 요환단물로 뽑아먹은게 얼만데...
10/10/11 18:05
이윤열 선수 깔 때는 협회 니들이 뭐 그렇지 했는데, 임요환 까는 건 이젠 협회가 안쓰럽네요...
하도 치졸한 집단이라 이젠 깔 가치조차 못느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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