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6/24 20:06:19
Name 아에리
Subject [포모스-수정] 승부조작 사실, 프로게임단에서는 미리 알았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8166&db=issue

-----------------------------------
스타크래프트 경기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 가운데 일부가 이미 작년 12월부터 게임단 내부에서 의혹을 받기 시작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스타크래프트 경기 승부조작 사건으로 적발된 피고인들에 대한 2번째 공판을 진행했고, 구속 브로커 박모씨의 신청으로 인해 증인으로 출석한 박모씨의 진술 과정에서 이 사실이 확인됐다.
(중략)
이에 따라 적어도 원모씨와 박모씨가 속해있던 프로게임단에서는 이미 작년 12월 이전에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승부조작이 진행되고 있고, 팀 내에서 가담이 의심되는 선수들의 정리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이는 대부분의 프로게임단이 지난 2월경 승부조작이 펼쳐지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힌 내용과 달리 적어도 원모씨가 소속한 프로게임단에서는 이보다 이른 타이밍에 관련 사실을 알았다는 내용이 된다.

아울러 박모씨의 이번 진술은 그 동안 일부 팬들을 통해 꾸준하게 제기됐던 팀 내 연습경기의 리플레이 유출이 실제로 이뤄졌을 수도 있음을 반증하는 내용이 될 수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


기사가 수정이 되었네요.
이미 작년 12월 적발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의혹을 받기 시작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미가 많이 다른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하이트쪽은 좀 많이 욕을 먹었을 것 같습니다.
빠르게 수정하지 못한 저도 사과를..




+ 추가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8167&db=issue&cate=001&page=1&field=&kwrd=
승부조작, 이런 방식으로 진행됐다

-----------------------------------
또한, 이날 증인 심문에 출석한 두 박모씨는 승부조작에 가담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진술했다. 먼저 증인 심문에 응한 박모씨는 “처음에는 비시즌 기간에 열린 비공식전이라서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참여했다. 이후에는 조작에 가담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협회나 게임단에 알릴 수도 있다는 협박을 받아서 1경기만 더 하고 돈을 받지 않고 끝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심문에 응한 박모씨는 “처음에는 승부조작 제안을 받고 거절했지만, 비시즌에 열리는 비공식전이라서 지면 어떻겠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



우회주소쪽에 올리면 안보이는군요 ;;
몰랐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24 20:58
수정 아이콘
박모씨라면야... 어디 게임단인지 훤하군요...
아에리
10/06/25 09: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다녀오신 분들 후기를 보니 승부조작이 아닌 그냥 배팅사이트에 가입이 되어있어서 내보냈다는 말도 있네요.
뭐가 진실인지...
10/06/26 09:53
수정 아이콘
일단 전 하이트 팬입니다.

디씨에 마재윤 갤러리에 가 보시면 법정에 갔던 후기들이 좀 있는데요
" W변호사 질문
: 감독님이 W 컴 보고 베팅사이트 얘기한 거 => 스포츠토토, 바카라, 고스톱 등 종류 얘기 안 하고 베팅사이트라고만 언급했음
: 근데 여기서 By측 변호사가 수사가 나중에 되어서 연결이 제대로 안 됐는데 원종서 컴에 있던 게 베팅사이트가 아니라 상대편 연습생 데이터 분석자료였다고 말함. 자주 쓰는 전략, 종족별 승률이라던가.. 판사님이 이해하는데 애먹는 것 같아 보였음."
라는 부분도 있는걸 미뤄보아, 이 기사 내용처럼 12월 부터 승부조작을 알고 있었던건 아닌거같습니다.
아에리
10/06/28 09:14
수정 아이콘
저도 하이트 좋아합니다!! 빠르게 수정하고 싶었는데
수정하고 확인을 누르면 자꾸 로그아웃이 되어서 그동안 못했네요.
쪽지도 주셨는데 답장이 안가서 답도 못드렸는데 양해를 부탁드려요 흑.
로그인 성공하고 바로 수정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16 홍진호 인터뷰 - 2호차 22호석 기차표 인증.. [4] 개념은나의것10515 10/07/08 10515
4215 [포모스]승부조작 진모씨, “마모씨 배틀넷에서 고민 있다며 먼저 접근했다” [9] 밀가리5477 10/07/07 5477
4214 [데일리e스포츠][GamerGraphy] 사신이 운명의 칼을 휘두르기까지…오영종편(1) noir2895 10/07/08 2895
4213 제2의 전성기 홍진호, "2자리 승수 기록하고 싶다".. [4] 개념은나의것5684 10/07/06 5684
4212 [포모스] 이제동이 패배한 순간, 화승에게 기적은 없었다 [9] 아에리7465 10/06/29 7465
4211 [포모스-수정] 승부조작 사실, 프로게임단에서는 미리 알았다? [9] 아에리8818 10/06/24 8818
4210 마모씨 혐의 사실 모두 인정...승부조작 프로게이머 2차 공판 종료 [9] 감성코더8474 10/06/24 8474
4209 [빅파일 조지명식] '황신' 홍진호의 가호 누가 받았나 [5] nevergg11095 10/06/24 11095
4208 WoW 유저에겐 공짜! 스타2 요금제 발표 [3] DeathMage3726 10/06/24 3726
4207 [골닷컴] 홍진호, 나이지리아전 예상 적중 화제 [7] 4992 10/06/23 4992
4206 [데일리e스포츠] 공군 홍진호 "2와의 인연 3으로 늘리고파" [15] The xian3915 10/06/23 3915
4205 [포모스] CJ 엔투스, 이재훈 플레잉코치 은퇴식 진행 [13] The xian5235 10/06/22 5235
4204 [포모스] e스포츠 커뮤니티, PgR21 서버 이전 [6] kimbilly3776 10/06/22 3776
4203 [포모스]STX SOUL, 벤치에서 선수단 모두 철수 [36] 7099 10/06/21 7099
420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국장학재단에 6억 원 기부 [44] 물의 정령 운디3795 10/06/21 3795
4201 공정위, 블리자드 '불공정 약관' 시정조치 [10] mocoa3596 10/06/20 3596
4199 삼성전자 손석희, 공군 5월 e스포츠병 모집 합격 [5] 핸드레이크6481 10/06/18 6481
4198 [포모스]열정의 캐스터, KCM 김철민을 만나다 [8] 포트거스 D 에4192 10/06/17 4192
4197 대한항공 조현민 팀장 "e스포츠의 꿈을 후원한다" [13] 디얼라떼5549 10/06/16 5549
4195 [포모스]강민 고별 인터뷰가 떳습니다. [11] BoSs_YiRuMa7090 10/06/15 7090
4194 [포모스] 염보성, “메시에게 선취골을 내주면 안 된다” [3] kimbilly5007 10/06/15 5007
4193 '승부 조작' 누명 쓴 신상호 "자살까지 생각" 심경고백 [14] nevergg10505 10/06/15 10505
4192 박카스 스타리그 2009, '프로맥스 BDA 골드 어워드' 최종 결선 진출 [11] Alan_Baxter5186 10/06/14 51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