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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19:20
저도 이거 보고 어이없었습니다.
티비로 보는 분들이야 상관없지만 오프가는분들은 배신감 장난 아닐텐데요 제가 stx팬이면 앞으로 절대 오프 안갑니다.
10/06/21 20:30
상대방 벤치 보면서 선수예상도 할 수 있으니 전략이라고 볼 수 있긴 한데...
그러다 다른 팀까지 다 그러면 팬들은 무슨 죄인가요??
10/06/21 21:18
김감독님 무슨 소리 안들리세요?
STX 팬들 떠나는 소리요~ 해설자분들이 조작 이후에 분위기 띄울려고 관객석에 카메라 잡히면 꼭 "이스포츠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오세요" 라는 말이 무색해 지는 행동이네요. 안타깝네요...
10/06/21 21:23
오늘 현장에 있었습니다.
벤치에 안 앉고 모두 들어가길래 왜 그러나 싶었는데 바로 기사가 떴더군요. 오프 다니는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나쁘고 화가 나네요. 팀내 사정이라고 이기든 지든 경기 끝나고 잠깐 가지던 팬미도 안한다고 하고, 선물도 안받는다고 했을때는 연패도 해서 팀내 분위기가 안좋으니 다잡으려나보다하고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건 앞으로 경기장 오지 말고 편히 집에서 쉬면서 경기 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거 같네요
10/06/22 00:39
생각해서 짠 전략이 겨우 저거밖에 안되는건가요-_-;;
팬버리고 한 결정이니 적어도 결승은 가야겠고 그때 한번 팬들 불러보시죠. 저라면 안갑니다.
10/06/22 17:08
기사가 났네요
STX 김은동 감독 "팬 무시한 처사 아니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28741 ------------------------------------------------------ 김은동 감독은 "진정한 팬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중략) 김 감독은 "이 방식을 고수할 생각은 없다. 연패에 빠진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닌가.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머리를 모아 생각한 전략이고 시범적으로 하고 있을 뿐인데 이를 두고 '팬서비스 정신이 결여됐다'고 단정짓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결국은 팬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더 나은 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고 전했다. ------------------------------------------------------
10/06/22 22:03
프로스포츠단이 선수를 뺀다는 건 굉장히 큰 의미 아닌가요? 보통 무엇에 항의를 하거나 할 때 선수를 빼는데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감독 마음대로 선수를 빼면 안될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야 말로 협회에서 선수를 빼지 못하게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팬이 근본이 되는 프로스포츠에서 이런 경우는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김은동감독의 의도가 어떻든 팬의 입장에서는 무시당했다고 생각이 드니까요.
10/06/23 02:29
프로의식이 부족한겁니다. 프로게이머는 게임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수익의 원천은 회사이고 회사가 프로게이머에 경제적 지원을 하는 이유는 광고효과이고 그 광고효과는 팬들로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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