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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1 17:11
진짜 제일 듣기 싫은 말이 팬들 스스로 이스포츠 판은 망했다, 공군은 해체해라 라는 말이었는데 그걸 그대로 보고 기사까지 나오는군요.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_-;;
10/06/01 17:25
공군에이스 창단의도자체를 모르고 있네요... 여기서 국산게임 외산게임 드립이 왜나오나요...;; 기사를 쓸꺼면 엿보고 쓰지 말고 제대로 조사좀 하고 쓰시길...
10/06/01 17:27
왠만하면 로그인 안하는데
정말 열받네요. 기자 지까짓게 뭔데 이판의 큰결실중에 하나인 공군을 해체하라니요. 지가 팬들의 열정과 노력은 알기나 하는지.. 꼴에 게임전문기자면 이딴글로 허무주의에나 빠지게 만드나요. 기자면 기자답게 발전적인 글좀 올려줬음 하네요.
10/06/01 17:40
공군에이스 해단 자체는 반대하지만 그동안의 발자취는 다시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의도 중 하나였던, 게이머들의 군생활 후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발판이란 것도 사실 무색하고.. (전역 후 거의 은퇴해버리죠) 실제리그에서 수년간 어떠한 성과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운영의 목적이 뭔지.. 회의감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공군게임단은 분명 이스포츠의 결실입니다. 하지만 그 결실이 아무도 먹지 못하는 것이라면 다시 한번 그 의의를 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6/01 17:52
기자가 글을 써서 인터넷 같은 곳에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 할말이 없지만 아쉽긴 하군요.
개인적으로 공군 에이스의 존재 필요성에 의문을 갖고 있지만, 이판의 위기인 이 시점에서 했어야 했나 싶네요. 안그래도 김모씨 도박때문에 어수선할텐데 말이죠.
10/06/01 19:40
'한국e스포츠협회와 프로게임단은 지적재산권은 인정하되 '공공재'의 성격을 주장하고 있고'
......지적재산권을 인정했다면 지금껏 자기 멋대로 중계권을 팔아먹었겠습니까. 지금 협회의 태도는 '돈 줄테니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지 지적재산권을 인정하는 태도는 전혀 아닙니다.
10/06/01 21:04
매번 '해체해라!'같은 이야기 들리기만 하면 덜컥 겁부터 나는데... 포모스나 pgr21같은 팬 사이트도 아니고 이번엔 OSEN이군요.. 그냥 열부터 받네요. 젊은이들의 피와 땀을 그냥 무시하는 것인가... 제대로 알고서나 쓰던지.. 어휴...
10/06/01 22:47
저 이 글 (다른데서) 보고 확!! 올라와서 미친듯이 설겆이하고 돌아왔습니다... 니가... 뭔데... 니가... 라는 생각이...
10/06/03 23:38
저는 공군해체 찬성합니다. 지금처럼 선수생활 연장이나, 군복무 선수의 경기력 보전이 목적이 아닌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전제 하에요...
저 기자분이 쓰신 공군해체의 이유는 별로 공감하진 않습니다만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보여지는데 왜 일방적인 비난을 듣는지 이해가 별로 안되네요.
10/06/04 13:29
팬들 스스로도.. 협회 망해서 어쩌고 저쩌고..
엠겜은 2부리그니..어쩌니 하면서 개인리그 1개 체제로 가자 어쩌고 저쩌고.. 공군 필요도 없는데 임요환 선수 전역하면 해체하자 어쩌고 저쩌고..; 이러는 마당에.. 비판적 시각을 가져 마땅한 기자가.. 저런 말 하는게 뭐가 나쁜가요??? 팬은 애정이 있으니까 까도 아무 문제없고.. 기자는 안된다?? 참.. ;;
10/06/05 15:18
공군이 존속할 이유가 있나요? 이미 전성기때 돈은 벌어놨고, 경기력 저하된 선수들의 마지막 혜택장소일 뿐인데.. 공군 입대한 선수들이 대체 보여준게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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