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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12/23 17:45:48 |
Name |
ABBA |
Subject |
[스포츠조선] 임요환-홍진호, KT/KTF 프리미어리그 준결승서 격돌 |
크리스마스 별들의 전쟁, 25일대구서 '3전 2선승제'
◇ 임요환 ◇ 홍진호
◇ 조용호 ◇ 서지훈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카드, '임요환 대 홍진호', '서지훈 대 조용호'.
한해동안 게임리그를 후끈 달궜던 스타 중의 스타들이 연말을 장식한다. 'KT/KTF 프리미어리그 준결승전'이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3전2선승제로 열린다.
사상 최초의 메이저대회 대구 투어. 역시 처음으로 이번 대회는 MBC게임(27일 녹화)과 게임TV(생방송) 두곳에서 중계된다.
KT리그 준결승전(임요환-홍진호)은 김철민 캐스터 등 MBC게임쪽이, KTF리그 준결승전(서지훈-조용호)은 정소림 캐스터 등 게임TV쪽이 각각 진행하는 독특한 방식.
여기에서 이긴 쪽이 내년 1월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변길섭(한빛, KT리그), 이윤열(KTF, KTF리그)과 리그 챔피언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다. 최종 결승전은 내년 1월11일 서울에서 열린다.
임요환-홍진호 통산 전적 임요환 20 대 19 박빙 우세
서지훈-조용호 '겨울 싸나이' 격돌…결승행 호언장담
◆물러설 곳이 없는 두 영웅
임요환은 지긋지긋했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경기라는 점에서, 또 홍진호(KTF)는 최근 각종 대회 탈락으로 어수선했던 자세를 가다듬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역대 상대 전적은 20대19로 임요환의 근소한 우세.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 10월4일 KT리그 개막전에서는 홍진호가 이겼다.
2003년 전적은 임요환이 ▶전체 39승34패(승률 53.4%) ▶저그전 18승13패(승률 58.1%), 홍진호가 ▶전체 57승34패(62.6%) ▶테란전 26승20패(승률 56.8%).
◆지난 시즌의 영광을 다시
서지훈(슈마GO)은 지난 4∼7월 열린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이후 슬럼프 기운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9승2패의 뛰어난 성적으로, 올겨울 부활을 예고했다.
조용호(SouL) 역시 겨울을 맞아 제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겨울 이윤열(KTF)과 더불어 각 대회 결승전에 빠짐없이 올랐던 조용호는 "찬바람만 불면 힘이 나는 체질"이라며 결승 진출을 장담한다.
역대 상대 전적은 4대4. 지난달 23일 KTF리그에서는 서지훈이 이겼다.
올해 전적 역시 서지훈이 ▶전체 47승30패(승률 61%) ▶저그전 24승14패(승률 63.2%), 조용호가 ▶전체 54승34패(61.4%) ▶테란전 25승19패(승률 56.8%)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다. < 전동희 기자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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