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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4 11:06
기사를 보니 확실한 건 없네요. ^^;;
스타2에 대한 추측이 나왔지만 임요환 선수 본인 입에서 나온 얘기는 아닌 것같고... 은퇴만 아니길 빌 뿐입니다~.
10/02/14 11:39
음... 저는 지금 상황에서 임요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2로의 전향을 공개적으로 선언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직 스타크래프트 2는 출시조차 안 된 게임입니다. 당연히 e스포츠화에 대한 결정은 아무것도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블리자드와 KeSPA의 관계가 악화될 대로 악화되어 있고, 서로 게임에 대한 권리와 e스포츠의 권리를 주장하며 아무도 물러서지 않는 상황에서 아무리 임요환 선수라도 스타크래프트 2 전향을 공개적으로 선언할 수 있을까요? 물론 선언한다면 또 한 번 '개척자'가 될 수는 있겠지만 말이죠. 예전 e스포츠의 태동기 때나 임요환 선수가 개인 스폰서를 최초로 받던 시기와 지금은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제 소견으로는 설령 전향과 관련된 뜻이 있다 한들 - 스타크래프트 2가 이미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거나, 아니면 블리자드에게 임요환 선수가 뭔가 지원을 받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 지금 상황에서 그런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무리라 봅니다. 물론 선언은 할 수 있겠죠. 하지만 KeSPA가 지금처럼 스타크래프트 2에 비협조적인 상황에서 전향을 선언한다면, 임요환 선수도 상당한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10/02/14 12:10
지금 워크처럼 인터넷 및 해외경기 출전만으로도 케스파 무시하고 스타2에 전념하는게 가능하지는 않을까요??
물론 3~4년 전처럼 해외리그 시장이 크다는 것을 전제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10/02/14 19:56
제발 은퇴만은;;
개인적으로 임요화선수의 스타2를 보고 싶은데요 스타2의 전략들을 어떻게 창조하실지 정말 기대되는데 여기서 은퇴하지말아주세요
10/02/14 23:11
언제 발매될지도 모르는 게임인데 벌써 준비할리가요; 은퇴나 코치전향을 논할듯한데요.
스타2 나온다고 쳐도 이제는 워낙 피지컬 차이가 나서 현역으로 활동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프로리그에서라도 볼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10/02/14 23:52
스타2도 처음에는 임요환선수처럼 전략이 좋은선수가 유리할듯하네요....3~4년뒤면 어느정도 정석이 완성되고 새로운전략이 안나와서 피지컬이 강조되겠지만..
10/02/15 14:35
요 아래 인터뷰에서 임요환선수가 스타2가 나와도 선수를 할 생각이 있다고 했으니까 은퇴는 아닌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게임을 하겠다고 나서지는 않을테고, 테란이 필요한 팀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지금의 연봉수준을 채워줄 팀이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플레잉코치를 하려나 ,..
10/02/15 21:51
一切唯心造 님 말씀처럼 굳이 무리를 하면서까지 타팀으로 이적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아마도 플레잉 코치 쪽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쪼록 본인도 팬들도 납득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10/02/16 11:26
만약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타팀으로 이적한다면 어느 정도의 연봉 삭감은 고려하고 있을 겁니다.
출전을 위한 이적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양보가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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