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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2 18:50
기사 내용을 보니 좀 묘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고. 좀 의아하군요.
일단 사실과 다른 부분이 랭킹전인데, 이윤열 선수의 마지막 위메이드 랭킹전은 기사에서 언급된 7월이 아니라 9월이고, 위메이드의 10월 랭킹전 결과에는 안검하수수술로 이윤열 불참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즉, 게임단에서 인정받은 사유에 의한 불참이죠. 그런데 이 기사에서는 초반에 분명히 안검하수수술을 언급했으면서 랭킹전 불참은 또 그것대로 문제삼았습니다. 그리고 11월 랭킹전은 누가 참여했는지, 등수는 몇등인지도 아직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공식발표도 안된 부분에 대해 두달 불참이라고 떡하니 박아놓는 것도 묘하고요. 훈련을 '모처'에서 하고 있다는 것은 위메이드측에서 밝힌 바가 없으니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관계자가 "개인적인 사정까지 말해주기는 곤란하다"라고 말한 것은 사실 위메이드 관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할 수밖에 없는 원론적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선수가 건강상 이유 때문이든 아니면 다른 문제때문이든, 안나온 이유를 무조건 밝혀야 할 의무도 없는 것이고, 선수가 원해서 밝히지 말아달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다시 일어나 글을 보다가, 맨 처음 쓰다보니 몇몇 부분을 제 개인적으로 판단한 대목을 수정했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쪽에 워낙 날을 세우다 보니, 괜히 언론이라면 어떻다 하는 선입관 때문에 좀 감정이 앞섰군요.
09/11/22 21:00
좀 답답하네요. 저 기사를 그렇게 신뢰하진 않지만 제가 들은 소식들과 흡사하니....
흠,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윤열선수가 못 나온다고 한 건 티원전 바로 그 전 날 늦은 밤이였다는 것이고(공지 된 시간) 그 소식을 급히 알렸으나 팬들은 찾아가서 쓸쓸하게 돌아왔다는 것, 그리고 이윤열선수는 그렇게 하루 전에 통보할 선수가 아니란 것 정도일까요... 많은 추측들이 있으나 모두 다 오해이길 바랄뿐입니다. (솔직히 가장 많은 추측을 하는 건 바로 제 자신이겠지만 말입니다 -_-;)
09/11/22 23:21
천재도 때론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죠.
항상 잘해서 그를 좋아한 게 아니라 꾸준히 자기를 채찍질하는 그를 좋아했기에 믿고 기다립니다.
09/11/23 00:08
테란이 많은 공군이지만 이윤열선수라면 당연히 받아줄듯 한데 입대준비는 안하는지 궁금하네요. 긴 슬럼프인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되는데요.
09/11/23 21:34
제가 알기로도 윤열선수 어렸을때부터의 고질적인 천식(?)인가로 인해 5~6년전 신검때 이미 면제인가 공익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천식으로 인해 좋아하던 테니스도 그만둔걸로 알고있는데.... 아니라면 나름 이윤열의 올드팬 으로서 부끄럽네요. 골수 달빠인데 ㅠ.ㅠ 아무쪼록 이윤열선수 보고싶네요.
09/11/24 15:22
천식이면 공익으로 갑니다
그런데 공익으로 갈 정도의 천식이면 호흡기를 항시 몸에 지녀야 할 정도인데 -_-;; 전 한번도 못봤는데 말이죠
09/11/25 02:36
Benjamin Linus님//
천식의 증상과 약물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죠;; 이윤열선수가 좀 더 심한 상태일 수 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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