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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5 21:58
이(스포츠) 바닥에서 조규남 감독님 까면 사살아니던가요.
가까이는 은퇴한 김준영 선수 사례도 있고, GO 라면 끓여먹던 시절 이야기들도 그렇고
09/11/05 22:38
관련 자격증 다 따신다는 부분에서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경영학부 출신으로 지금 몸담고 있는 IT에 정착하려 관련 자격증 닥치는대로 땄었습니다.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게임업계에 미련을 버리셨다지만... 그래도 pgr에는 놀러 오셔서 가끔 글이라도 남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09/11/06 02:23
제가 응원하는 티원팀 외 다른팀 감독님중 가장 좋아하는 감독님 3분중 두분의 이야기가 실렸네요. (나머지 한분은 이재균 감독님) 훈훈합니다. ㅠ.ㅠ
09/11/06 09:21
허허 이거 참... 조규남 감독님 정말 대단 하시군요. (물론 그만큼 신뢰를 준 이지호 전 감독님도 대단하신거겠죠)
CJ선수들은 이런 얘기 들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습니다. 감독님은 "나만 제대로 똑바로 잘 하며 믿음을 주면" 한도 끝도 없이 믿어주시는 분이니 말이죠.
09/11/06 11:20
그 결성시점부터 좋아했던 이스트로였고(드림팀이라 해야겠지요), 그 이스트로에서 가장 오래 남은 사람이 이지호 감독이고 하다보니...
다시 이스포츠판에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지만, 좋은 길을 선택하신 것 같아서 참 좋네요. 꼭 성공하세요. 아... 이 기사를 끝으로 정말 앞으로 보기 힘든걸까요? 참 기쁘고 좋은 일인데도 왠지 너무 많이 아쉬움이 남네요.
09/11/06 22:20
조규남 감독님의 인간미에 한번더 놀랬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정든 이스포츠를 떠나 힘드셨겠지만.. 제2의 인생의 서막을 힘차게 시작하신.. 이지호 전 감독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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