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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4 20:28:56
Name 다음세기
Subject 괴물의 탄생…SKT 최연성①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110302019971733006&ref=naver


언제봐도 최연성 선수의 기사는 즐겁습니다.
처음 안 사실들도 많았습니다.
피자를 고교 졸업할때까지 한번도 못먹었다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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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랑이
09/11/04 21:01
수정 아이콘
괴물이라 쓰고 최종보스라 읽는다.
소녀시대김태
09/11/04 21:05
수정 아이콘
다른 테란에 뒤져 2순위였다..

1순위는 누구였을까요.
사파이어
09/11/04 21:22
수정 아이콘
저였었습니다.
SCVgoodtogosir
09/11/04 22:14
수정 아이콘
그 테란이란 혹시 투신 박성준 선수가 아니었을까요...;

진짜 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 오프닝에서의 그의 보스 느낌이란 정말......
그때까지만 해도 그 시즌도 우승하고 금쥐 가져가실 줄 알았는데 06년 겨울, 그게 마지막 우승이 될 줄이야.....
낙타입냄새
09/11/04 23:19
수정 아이콘
최연성의 이겨라 팀리그가 생각나네요
악학궤범a
09/11/05 01:11
수정 아이콘
2편도 무척 기대되는군요.
독수리의습격
09/11/05 01:52
수정 아이콘
그 테란은 이윤열선수가 아닐까요?
프로에 와서는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의 천적이었지만, 아마추어때는 달랐죠.
최연성선수 본인도 항상 아마시절에는 이윤열이 최고다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두 선수가 로템에서 붙은 리플중에 가장 널리 퍼진 것은 저그 최연성이 테란 이윤열을 올멀티로 멀리 보낸 리플이라는 ;;;

덧)생각해보니 동양오리온 시절에는 이윤열선수가 이미 데뷔했을때군요. 그러면 아닐테고....정말 누굴까요?
브라운쵸콜렛
09/11/05 02:01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습격님// 그 때는 이윤열 선수 이미 프로데뷔해서 겜비씨(엠비씨의 전신)종족최강전, KPGA에서 날아다닐 때일겁니다. 아마. 헐 리플 수정하셨네요.. 일단 리플은 납두겠습니다. 혹시 존재감 없는 거 보니 들쿠다스 백작?!이라고 하기엔 익산 최강 최연성, 2인자 이병민이 유명하기도 하고 정말 누굴까요?(2)
이슬먹고살죠
09/11/05 02:3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 테란 최연성은 로템에서 거의 천하무적으로 불렸었지요.

하지만 마찬가지 온라인 로템의 제왕 삼성준이 히럴로 투팩최연성을 씹어먹는 그 리플레이는 정말 경악 그자체 -_-
하리하리
09/11/05 04:2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아마때 가장 경악스러운 리플은

이윤열선수 상대로 로템에서 올멀티 울트라가디언히드라저글링등등 때거지관광(물론 이거빼곤 이윤열선수상대로 앞마당도 먹기힘들정도로

발려서 테란선택한일화는 유명하죠)

김정민선수 상대로 로템에서 특유의 3만년조이기로 중앙에 차근차근 진출한 김정민선수 병력을 3방향쌈싸먹기로 잡아먹는(토스로)
09/11/05 05: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있을땐 정말 미웠었는데요....
최종보스 이미지에, 실력또한 최강, 인터뷰 심리전 또한 최강....
지금은 너무 그립네요.
dangertnt
09/11/05 09:21
수정 아이콘
어제 신상문 선수 두 번째 경기 보다가 최연성 선수 경기가 생각났었는데
또 이렇게 기사가..

예전에 경기를 압도했던 그 모습이 생생하네요
09/11/05 09:59
수정 아이콘
로템최강은 뭐니뭐니해도 이윤열선수의 미친 승률 --;;
coolasice
09/11/05 12:13
수정 아이콘
후후...최연성선수..현역시절에 정말 미웠었는데 -_-...
왠지 SK김성근 감독이랑 닮은거 같지 않나요;;
뭐 지금은..도발을 즐기는 입장이 되었지만 말이죠...

정말 인터뷰때 저그는 종족으로도 쳐주지도 않는 그런 위험한 발언들;
괴물이 딱 어울립니다;;
서재영
09/11/05 13:55
수정 아이콘
로템은 이윤열이죠 ^^
The xian
09/11/05 14:0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에 대하여, 제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된 괜찮은 기사였습니다.

그러나 죄송합니다만 따질 것은 따져야겠습니다.


이 기사를 보니 데일리e스포츠에서 작성하는 '게이머그래피'라는 제목의 연작 기사인 듯 한데, 맨 처음이 임요환 선수였고 그 다음에 홍진호 선수였으며 이번이 3편째인데 뜬금없이 최연성 선수 차례가 되더군요. (곡해 방지를 위해 덧붙이자면 최연성 선수가 여기에서 다뤄질 자격이 없다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최연성 선수를 다루기 이전에 이윤열 선수 차례가 먼저 되어야 역사적으로 짜임새가 맞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보기엔 임요환-홍진호 선수 다음에 이윤열 선수를 건너뛰고 최연성 선수가 나왔는지는 도저히 이해 불가한 일이로군요. 홍진호 선수야 임요환 선수와 라이벌관계이기도 했고 시기도 맞고 본좌라인과는 다른 영향력과 업적을 지녔기에 임요환 선수 뒤에 언급되는 것이 모양새에도 나쁘지 않고 연관성을 지닐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소위 본좌 라인으로 봐도 임최이마가 아니라 임이최마인 것은 엄연한 사실이고 기록에 있어서도 이윤열 선수의 전성기와 위업 달성이 최연성 선수의 그것보다 먼저인데 임요환-홍진호 선수 다음에 이윤열 선수를 건너뛰고 최연성 선수를 먼저 게이머그래피에 쓴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최연성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비롯한 이전의 선수들과 관계없이 독자적 영향력을 구축한 선수인 것도 아니고요.

현재 디지털타임즈가 과도한 블리자드 깎아내리기 및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한 부정적 여론형성에 앞장서는 어용 행동을 하고, 과거 데일리e스포츠가 이윤열 선수를 부당하게 비난한 것도 그렇고, 거기 있는 기자들이 중계권파동 등에서 한 행동을 알기에 저는 디지털타임즈 및 데일리e스포츠의 주관적 기사 등에 대해 신뢰감을 별로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그런 신뢰감의 영역에 덜 해당되는 객관적 사실을 다룬 기획기사에서조차 정당성 없이 이윤열 선수를 건너뛴 것은 기자분들이 선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과연 E-Sport에 대한 역사적, 시간적 순서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그러고 보니 이걸 담당하신 분이 지난 번 스친소 가지고 이윤열 선수를 부당하게 깎아내린 남윤성씨로군요. (대단히 미안합니다만 님이 중계권 때에 한 행동만으로도 '기자'란 호칭은 님에게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오해할 만 한 일을 스스로 만들어주고 계시는군요.
09/11/05 15:03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순서의 정당성이 조금 애매합니다. 본좌 실력 커리어 순으로 연재한다고 미리 말한것도 아니죠.
기분 상하신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논리적으로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Hanniabal
09/11/05 15:52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나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 순서에 대해서 기자가 미리 '커리어순이다', '시대순이다' 등등으로 못박아 둔 것도 아닌데다가, (물론 그렇게 미리 말했으면 명백히 이윤열 선수에 대한 폄하가 되겠습니다만) 가까운 시일 내에 이윤열 선수의 내용이 연재될 가능성이 농후해보이는데 그렇게까지 흥분하실 이유가 있나요...
서재영
09/11/05 16:03
수정 아이콘
뭐 못박아 둔건 아니라니 그러저러하지만-_-그래도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보단 먼저 왔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시나브로
09/11/05 16:16
수정 아이콘
이제는 올드들이야 다 좋아하고 특별히 개인적으로 서지훈 선수 팬이지만,

기사에서 최연성과 이윤열이 영원한 라이벌이라는것은 2007년 중순정도까지 양대 메이저 개인리그 전경기를 챙겨 본

스타10년팬으로서 납득이 전혀 안 되네요.

이윤열-서지훈이 라이벌이 아니듯 최연성-이윤열도 저런 뉘앙스의 라이벌이 될 수 없습니다.
The xian
09/11/05 16:35
수정 아이콘
나님// Hanniabal님//

설령 '시간순'이라고 미리 못박아놓지 않았다고 해도 통념이라는 게 있고 역사적인 순서도 엄연히 있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게이머그래피의 1회에서 임요환 선수를 다룰 때, 기사 첫머리에는 '데일리e스포츠는 비시즌을 맞아 프로게이머로서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를 선정, 히스토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 취지라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히스토리(역사)를 정리한다고 하는 게이머그래피라는 기획기사에서 엄연히 역사적인 연속성을 감안하여 글을 써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임요환-홍진호 선수 이후 시간 순서를 갑자기 뛰어넘어 최연성 선수가 먼저 나오는 것은 역사적인 연속성을 스스로 해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이최마'지, '임최이마'는 아닙니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 이윤열 선수의 내용이 연재될 가능성이 농후해보인다'는 징후는 어디에서 감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제가 놓쳤거나 모르는 연재공지라도 있었나 해서 말이죠.
시나브로
09/11/05 17:03
수정 아이콘
글의 요지 외적인 이야기지만 저도 xian님 말씀이 일리가 있고 옳다고 생각되네요.

별걸 가지고 다 그런다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이해가 됩니다.

xian님이 이윤열 선수 팬이라서가 아니라 제3자가 봐도 상식적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쓸 요량이라면

임요환-홍진호-최연성 순보다 임요환-홍진호-이윤열 순으로 쓰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쉽고 문제 제기를 할만하지만 아쉬운선에서 그치는 것이지 특별히 비난 받을만한 거리는 안 되는 것 같네요.

(xian님이 문제삼은 것을 보고 저 곳을 비난했다는 말은 아니에요)
09/11/05 17:32
수정 아이콘
시나브로님// 본인이 워낙 라이벌이라고 했으니 말이죠 -_-;; 둘이 라이벌이라는 인식을 심어준것은 다름아닌 최연성코치의 인터뷰가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인 이윤열선수의 라이벌은 조용호, 강민, 박태민 선수겠고 최연성선수의 라이벌은...근데 생각해보면 그나마 높은곳에서 최코치와 만난건 이윤열선수가 많은듯;;
시나브로
09/11/05 17:36
수정 아이콘
??님// 저도 최연성코치가 이윤열이 우상이였다느니 한 말 많이 들어서 익히 알고 있지만 댓글은 순전히 제 생각 가지고 쓴 글입니다^ ^
CakeMarry
09/11/05 19:12
수정 아이콘
1순위는 천상테란 아닌가요? 예전에 그런 말을 어디서 들은 것 같네요.
09/11/05 20:28
수정 아이콘
CakeMarry님// 천상테란의 활동시기는 세르게이 선수가 막 한국에 왔을때입니다. 시대적으로 한참이나 전의 일이죠. 이윤열선수 데뷔시기 전입니다.
Karin2002
09/11/05 20:3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광적이네요.
09/11/05 23:08
수정 아이콘
정말 시덥지 않은 이유로 이윤열 선수를 폄하했다느니 어쨌다느니...

어떻게 하면 그런 생각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The xian
09/11/06 00:43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마음대로 생각하는 건 님의 자유이겠습니다만, 그것은 님 머리 속에서만 한정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엔 글쓴분의 체면도 있고 제가 경솔한 면도 있고 해서 더 이상 덧글로 뭐라 하지 않았는데 또 그러시는군요. 이윤열 선수의 팬 입장에서 충분히 이의제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광적이니 권력이니 하는 부당한 가치를 연달아 대입시키는 님의 행동은 용납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제가 광적이라고 치죠. 그러나 부당한 가치를 저에게 덧씌우기를 거듭하는 님 역시 정상적인 견해를 펴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피나님// 시덥지 않은 이유나, 어떻게 하면 그런 생각이 나오느냐고 단정지으시기 전에, 제가 무슨 말을 덧글로 했는지에 대해서는 좀 정확히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덧글을 통해 '이 기사'가 이윤열 선수를 폄하했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게이머그래피라는 연작기사에서 임요환, 홍진호 선수 다음에 최연성 선수를 든 게 '역사 서술상의 시간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것이 저의 주장이고, 폄하에 대한 이야기는 '이 기사를 쓴 기자가 다른 기사'(정확하게는 스친소 관련)에서 이윤열 선수를 부당하게 폄하한 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 아무래도 날씨님에 대한 답변이 되겠네요. 이 기사가 인터뷰 기사였다면 제가 이런 이의제기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히스토리'를 정리하겠다는 취지의 e스포츠의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연작 기사이기 때문에 이의제기를 하는 것입니다.
09/11/06 00:45
수정 아이콘
그냥 이윤열 선수가 요즘 눈 수술도 했다고 하고 하니 인터뷰하기 힘들어서 최연성 선수가 먼저 한것일 수 도 있고 여러가지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 너무 논리적으로 난 글잘써 논리적으로 따져볼까? 이런 냄새가 나는건 안타깝네요.
좀 더 인간적으로 다가갈순 없는걸까요??
YounHa_v
09/11/06 02:03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골수 달빠지만 편집권은 기자의 고유 권한입니다.
멀면 벙커링
09/11/06 02:18
수정 아이콘
날씨님// 팬심으로 하신 말인데...이게 인간적인 게 아닌가요??
YounHa_v님// 편집권이 기자의 고유권한이듯이 기사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것 역시 독자의 권한입니다.

연작기사면 시간순으로 써는 게 아무래도 낫죠. 그러니까 임요환선수-홍진호선수 순서대로 갔겠죠. 그게 아니라면 이제동선수나 김택용선수가 먼저 나왔겠죠.

만약, 임요환선수가 먼저가 아니라 다른 선수가 맨처음을 장식했어도 반응이 이랬을까요??
전 좀 기분이 나빴을 거 같군요. (참고로 전 골수 임팬입니다. )
핫타이크
09/11/06 10:4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팬분들은 예전부터 피해의식이랄까.. 이런게 좀 있죠
(나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나쁜의도로 말하는건 아닙니다;)
워낙 방송국, 타 선수의 팬들이 이윤열의 업적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지 않아서.. 그렇죠

여튼 그래서 더욱 더 이윤열선수에 대한 언급이나 업적에 대해서는 특히나 민감하신데,
상식적으로 e스포츠의 팬이라면 당연히 임요환-홍진호-이윤열-(박정석)-최연성 이런순서 아닌가요?
제가 이윤열선수의 팬이더라도 꽤나 찝찝한 부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The xian님 댓글을 읽어보니 평소 이윤열선수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쓰셨던 분이라면 더욱 더 말이죠.
(일부러 이윤열선수를 배제 했다던가 이런 느낌이 저에게도 와닿네요.)
09/11/06 11:03
수정 아이콘
뭐 스타내적인거야 말할필요도 없고 4대천왕,임이최마에도 둘다 포함되고 시간순으로도 빠른데 최연성선수보다 늦게나왔다는건 뭐 의심할만하죠.
09/11/06 11:45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저는 인간적이다라는 말을 좀 더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썼습니다. 팬심이 영향을 미치면 그건 이미 주관적이고 사고에 영향을 크게 준다고 생각해서요. 저런 인간적이다라는 마지막 제 글보다 저는 다른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인터뷰 단지 인터뷰순서만 최연성 선수가 먼저 한것일 수 있는데 너무 급하게 이윤열선수가 피해를 입은것처럼 이윤열선수가 업적을 폄하 당한것처럼 너무 앞질러가지 않았는가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드리지만 전 이윤열선수 최연성선수 둘다 그냥 좋아하는 마재윤선수의 팬입니다.
AggreSSive
09/11/06 12:01
수정 아이콘
죄연성씨는 e스포츠에 한획을 그었죠. 이중계약이나 농락성플레이등으로요. 아, 물론 기사를 읽지 않아서 그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sad_tears
09/11/06 13:16
수정 아이콘
로템은 이윤열.
비호랑이
09/11/06 13:21
수정 아이콘
댓글 하나로 인해 완전히 산으로 가는군요.
서재영
09/11/06 14:25
수정 아이콘
AggreSSive님// 닉네임이랑 딱 어울리는 댓글이로군요-_-별로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낍니다. 패스 ~
서재영
09/11/06 14:29
수정 아이콘
날씨님// xian님의 댓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xian님의 불평은 인터뷰가 단지 역사적 순서로 가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일뿐,
이 순서를 지키지 않음으로 인해
이윤열 선수가 피해를 입었다, 업적을 폄하당했다 라는 뉘앙스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 정도는 어디까지나 팬심으로서 충분히 불평할 만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서대로 가겠다고 명시한 건 아니였지만 임요환-홍진호 순이였다면
다음이 최연성보다는 이윤열이 오는 게 맞는 일일 테니까요.)
이걸 연재하는 기자분이 다른 사안에서 이윤열 선수를 부당하게 폄하했다고 하는 부분은 보이는군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다른 사안' 에서 일 뿐이죠.

물론 날씨님이 제시해 주신 바와 같이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xian님이 불평이 뭐 순서 뒤집혀서
이윤열이 피해를 입었어,
이윤열의 업적이 폄하당했어, 이런 걸 주장하려고 올린 게 아닌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09/11/06 14:55
수정 아이콘
AggreSSive님// (수정, 벌점) 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댓글이군요. 몹시 불쾌합니다.
09/11/06 16:44
수정 아이콘
댓글이 산으로 가다 못해 분위기에 휩쓸려서 망발하는 분까지 등장하네요.

어쩌면 이게 최연성선수에게 누를 끼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씨안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누군가를 되돌아보고 반추하는 기사에

꼭 그렇게 순서가 잘 못 되었다고 역정을 내셨어야 하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글을 쓴 기자에게 개인적으로 할 말이지 이렇게 공론화 해서 저런 몹쓸 댓글까지 등장하여

글쓴 분이 기사를 퍼온 의미를 아주 심각하게 퇴색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셨습니다...

피지알 유저 어떤 분이 이런 댓글 상황을 보면서 이것도 또 최연성선수의 의도라고

할 수 도 있을 만큼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최연성선수를 볼 면목이 없네요...
09/11/06 17:51
수정 아이콘
논란이 또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킨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김성재
09/11/06 18:00
수정 아이콘
/////
최연성 선수에 대하여, 제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된 괜찮은 기사였습니다.

그러나 죄송합니다만 따질 것은 따져야겠습니다.
/////

죄송하면 따지지 말고 죄송하면 댓글 올리지 맙시다...
그리고 따질 것도 없어 보이고 따지더라도 디지털 타임즈 기자랑 직접 따지는게 좋을 것 같군요..
09/11/06 18:35
수정 아이콘
그냥 임요환 홍진호에 이어, 이윤열을 생략하고 최연성이 등장한 것이 이상하다 정도에서 말을 그쳤다면 별 반발이 없었겠죠.
Mr.쿠우의 절규
09/11/06 20:14
수정 아이콘
먼저 다음세기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며, 산을 타 봅니다.

The xian님//

임요환 선수, 홍진호 선수 다음에 이윤열 선수가 나오지 않고, 최연성 선수가 나온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물론 이것은 최연성 선수를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다.
라고 쓰셨죠.
그러나 여기까지 읽었다면 누구나 "왜 임요환, 홍진호 선수 다음에 이윤열 선수가 나오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어진 글의 뒷부분에는

데일리 e스포츠, 디지털 타임즈 및 남윤성 기자가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의도적으로 이윤열 선수를 폄하하려고 하는 듯하다.

는 내용을 쓰셨습니다.

따라서 읽는 사람은 The xian님께서

'기자와 해당 신문사에서 이윤열 선수를 고의(또는 무지해서)로 건너뛰었다.'

라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겠습니까?
(말씀하신 내용에 따르면 고의일 경우는, 폄하하려는 이유겠지요.)

이 기사에서는 임요환, 홍진호, 최연성 선수가 각각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로 선정" 되어 나왔을 뿐입니다.
거기에 임의로 의미부여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가령 끼워맞춰보자면 이런 것도 가능하죠.

만약 이 기자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이스포츠의 아이콘인 임요환 선수부터 시작해서
임요환 선수와 가까운(또는 가까워 보이는) 사람 부터 조명해 간다고 한다면,
임요환, 홍진호, 최연성 선수의 순서는 맞게 되는 것이죠.
임요환 선수의 영원한 라이벌 홍진호 선수, 그리고 자신 못지않은 수제자 최연성 선수.
이윤열 선수는 위 두 선수보다는 조금 멀지요?

물론 기사가 어떤 기준으로 선수들을 소개하는지 세부사항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이것 또한 가정일 뿐입니다.
기사에서는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를 선정" 한다고 상당히 넓은 범위를 잡고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 홍진호 선수 다음에 나온 것이 이윤열 선수를 폄하하거나, 무지에서 나온 소산이다." 라는 것은
The xian님이 조금 넘겨짚으신게 아닌가 합니다.
09/11/07 00:06
수정 아이콘
서재영님//이거 뭐 유게도 아니고 뉴스게시판에서 지는거 같지만 어떠한 글이던지 그 내용에 실질적으로 쓰여져 있지 않더라도 뉘앙스라는것으로 충분히 그 글을 쓰는사람이 의도하였던 의도하지 않았던 느껴지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가 폄하당했다 이런걸 The Xian님이 직접 게시하시지는 않으셨지만 충분히 시간의 순서라는 이유를 붙이시면서 최연성선수를 깎아 내리고 이윤열선수가 피해를 입었다. 기자가 예전에 이윤열선수를 폄하한적이 있다. 이런식의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는건 저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전 느꼈습니다.

그리고 The Xian님이 팬심에서 이런 댓글을 달았다는 멀면 벙커링님의 댓글에 대한 The Xian님의 언급이 없는걸로 봐선 팬심도 작용한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괜한 논쟁이지 싶습니다.

The Xian님//댓글을 다신게 아니라 댓글을 수정하셨군요. 이제 봤습니다. 역사적 시간에 근거한 인터뷰가 아닌 '기사'라고 하더라도 그 기사를 작성함에 있어 단순한 시간의 순서라는것이 The Xian님께서 기분 나쁘게 느껴지실만큼 이 기사의 내용이 본좌 순서 혹은 위대한 프로게이머 순서 그런거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윤열선수가 최연성 선수보다는 먼저 성공가도를 달렸고 분명히 한 획을 남겼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시간의 순서에 문제를 삼으시면 임요환 선수뒤에 혹은 앞에 김동수라는 이름 세글자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단순한 기사이고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예전에 이윤열선수를 폄하했다고 하시면서 이 기사 자체가 이윤열 선수를 또 폄하하는거라고 생각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제 글도 산으로 가고 있고 무슨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군요-_-
멀면 벙커링
09/11/07 00:53
수정 아이콘
나님// 이상한 댓글은 그 이상한 댓글을 남긴 사람의 문제이지 그걸 The Xian님의 잘못으로 몰아붙일 일인지 의문이군요.
Mr.쿠우의 절규님// 님께서 끼워맞추기 부분대로 하면 글쎄요. 좀 생뚱맞지 않을까요?? 그런식으로 끼워맞추게 다면 다음 차례는 이윤열선수가 아니라 정명훈선수가 되겠죠.
서재영
09/11/07 02:01
수정 아이콘
날씨님// 그렇군요. 저는 이런 걸 뭐하러 따지시나
라는 느낌만 살짝 받았지 딱히 최연성 선수를 깎아내린다거나 이윤열 선수가 피해를 입었다는 식의 느낌은 못 받았거든요.
관점의 차이이고 팬심 정도의 차이인것 같군요.
저도 고도의 달빠인지라....어쩔 수 없나봅니다.
밀가리
09/11/07 02: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보다 최연성 선수 기사라고 크게 문제 될 것 같진 않습니다...
Mr.쿠우의 절규
09/11/07 11:33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끼워맞추기를 하지 말자는 뜻으로 든 예였습니다.
제 가정이 설득력이 없듯이, The Xian 님의 가정또한 설득력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순서가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모르는 상황에서 '너는 이렇게 생각했을거야' 하고 가정한 뒤, 그 가정에 대한 책임을 묻는 건, 안되는 일이죠.
Hanniabal
09/11/07 13:21
수정 아이콘
'데일리e스포츠는 비시즌을 맞아 프로게이머로서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를 선정, 히스토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문장 문맥상 '히스토리'는 '선수 개인의 히스토리'라고 해석되는게 맞지 않은가 합니다. 만일 선수 개인의 히스토리가 아니라 E-SPORTS히스토리라면 e스포츠 역사라는 말을 바로 앞에 써놓고 뒤에 굳이 '히스토리'라고 쓸 이유가 없죠. 기사들 내용을 봐도 선수 개인의 히스토리가 맞구요.
28세백수
09/11/07 16:37
수정 아이콘
이윤열 팬이면 화낼만하지 않나요;
'실력에 비해 대접 못 받는다'는 트라우마는 (극복될 방법이 없으니) 이윤열 팬이 존재하는 한 이 판 접힐 때까지 계속될 듯
스카이하이
09/11/07 22:56
수정 아이콘
나참, 갑자기 왜 이렇게 댓글이 많아졌나 해서 와봤더니 꼴이 말이 아니군요. 그렇게 위 기사에 불만이 많으시면 직접 기자한테 개인적으로 메일로 보내시던가, 왜 최연성선수의 기사 아래에 불필요한 댓글을 써서 논쟁을 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게 논란거리가 될만한 건덕지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거야 말로 최연성선수 팬들을 더 화나게 합니다. 정작 논란을 일으킨분은 논란만 일으켜놓고 답변도 없네요. The xian님의 필력을 저도 대단하게 생각하고 부러워하지만 가끔씩 이윤열선수에 대한 너무 과도한 팬심은 다른 선수팬들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Toforbid
09/11/08 12:09
수정 아이콘
아니 세상에.. 이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니
임요환, 홍진호 다음 이윤열이 안나왔다고
그럼 이윤열이 임요환, 홍진호보다는 확실히 못하다는 건가
정말 대단하네요
compromise
09/11/08 12:34
수정 아이콘
The xian님이 화를 내신 이유는 알겠지만 그렇게 화를 낼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The xian
09/11/08 13:37
수정 아이콘
의도치 않은 논란을 일으켰다는 점에 대해서는 제가 죄송한 일이지만, 부당한 소리에 대해서는 대응을 해야겠군요.
위메이드 죽이기를 조직적으로 하는 이런 찌라시 매체 기사에 비판한 것에 대해
제가 그런 식으로 매도당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으니 일일이 반론하겠습니다.

김성재님// '죄송하면 올리지 말라'라는 말을 들을 만큼 제 이의제기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Mr.쿠우의 절규님// 날씨님// 게임게시판에 올린 제 글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이의제기는 그와 궤를 같이 합니다.

Hanniabal님// 그렇게 해석하기 곤란한 이유는, 이미 게이머그래피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기사에서 앞서 임요환-홍진호 선수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선수가 없다면 모를까 선수를 연계하는 연작기사에서 '개인의 히스토리'라는 식으로 축소해석할 이유가 저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스카이하이님// 논란만 일으켜놓고 답변도 없다고요? 위에 제가 다른 사람 글에 답변한 것은 님 눈엔 보이지도 않으십니까? 대단히 불쾌합니다. 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이것은 최연성 선수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Toforbid님// 시간적 순서에서 임요환-홍진호 선수 보다 이윤열 선수가 뒤에 오게 된다는 것이지, 커리어나 실력의 문제와는 관련 없음을 거듭 언급했습니다. 님의 '못하다'라는 소리는 제가 한 말을 왜곡한 발언입니다.

compromise님// 화를 낼 만한 사안입니다.
unanimous
09/11/08 15:24
수정 아이콘
별로 의미없는것에 대해 혼자 과도하게 해석하시네 참. 이런 다른사람들에게 납득되지않는 생각도 님머리에서만 한정시켜서 생각하시죠.

아예 오름차순 내림차순 시간순 맘대로 설정하셔서 쓰시지 그래요..

마치 시인은 그냥 시를 썼을 뿐인데 거기서 시인도 모르는 무의식세계에서 시에 대한 무한한 의미를 뽑아내는 교수같네요.
09/11/08 15:34
수정 아이콘
저는 왜 무식한 애들 보면 연민이 느껴지지 않고 화가 날까요? 참 궁금합니다.
오토모빌굿
09/11/08 16:07
수정 아이콘
참 따지는거 보고 굳이 따질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따진다고 떼로 몰려와서 지적할 만큼 엄한 댓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무식한애들 어쩌고저쩌고부터 저역시 마찬가지입니다라니요. 참 할말이 없네요.
시안님 글 굉장히 재밌게보고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The xian
09/11/08 16:42
수정 아이콘
오토모빌굿님// 일단 경솔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덧글은 삭제했습니다.

실망을 드려 죄송하고, 실망하시는 것은 님 자유이니 제가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겠지만,
제가 쓴 게임게시판에 있는 글을 보시면 제가 왜 이 매체에 대해 그렇게 분노하는지 알게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듭 제 진의를 말했는데도 마음대로 왜곡하고,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저를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대체 언제까지 인내를 발휘해야 할까요? 모르겠습니다. 평소라면 참을 수 있었을지 모르겠는데 이번 사안은 정말 참기 어렵습니다.
세레나데
09/11/08 16:51
수정 아이콘
리플 달 때, 그 리플의 대상이 눈앞에 있어도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자세가 좀 필요합니다.

사람 의견은 다를 수 있는 거고 그에 대한 리플을 다는 것도 자유긴한데,
대체 이 글에는 맹목적인 인신공격성 리플& 비꼼성 글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생각이 다르면 근거를 대고 반론을 제시하세요. 덮어놓고 '까지' 말고요.
Xian님 연세에 대해서도 대충 아실 피쟐러 분들이 정말 너무하네요.ㅡ_ㅡ
면전에서도 똑같이 얘기하실 수 있겠습니까?
오토모빌굿
09/11/08 17:05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저도 저 매체에 대한 시안님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하고 무분별한 댓글들 또한 유감스럽네요.
아무튼 앞으로도 시안님의 재밌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특히 와우관련글들은 대리만족까지 느낍니다.
루크레티아
09/11/08 17:12
수정 아이콘
Xian님 말씀대로 이윤열 선수를 무시하는 기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순서상의 문제일 뿐일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윤열 선수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는 부분이기에 언젠가는 분명 이윤열 선수의 히스토리도 나올 겁니다.
기사의 순서로 그 기자를 까기 보다는 나중에 이윤열 선수에 대한 히스토리가 나왔을 때에 그 내용을 보고 이야기 하는게 더 옳지 않을까요.
09/11/08 17:19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그거입니다. 그게 왜 여기서 굳이 순서가 잘 못 되었다며 기자까지 죽여가면서
더 더욱 최연성선수의 그림자를 제대로 못 짚게 되는 상황까지 바라보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진의를 말씀하실 때가 있고 아니고 공론화 시킬때가 있고 아니고 기자에게 탓을 직접적으로 탓을 해야 한다
라는 저의 말씀은 그저 그낭 흐르는 물이 되어버렸군요.

악의적으로 해석하기엔 저 정말 외람되지만 말씀드리지만 피해의식이 남다르십니다. 본좌라 모든이들이
이윤열 선수를 인정하고 그의 커리어 부정하는 사람 없고 이스포츠 팬이라면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체 누구에게 참으라는 겁니까 참겠다는 말씀은 여기서 하실 말씀이 아니라고
두번의 뉘앙스를 드려서 말씀드립니다.

이윤열선수를 저평가 했거나 아쉽게 평한 그런 기사가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최연성선수 기사에서 이렇게 계속해서 순서의 논리적 정당성을 논하시고
그런 바람 속에 누가 심한 말을 하셔도 이렇게 놔두신다면 그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기자분과 대화를 나누십쇼.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의 진정성이 감정이입된 그런 열폭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앙앙앙
09/11/08 20:46
수정 아이콘
오늘 겜게에 올리신 글을 읽어보니, xian님이 왜 저런 의혹 제기를 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저도 첨엔 xian님이 너무 과도한 팬심에 근거해 너무 사소한 문제제기에 열을 올리나 싶었는데, 저 매체에 저 기자의 기사라면 저런 의혹 제기를 할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e스포츠 판의 발전에 회의적인 입장인데요, 판 자체의 내부적인 동력을 잃었다는 입장이라서요. 그냥 이제는 몇몇 기업의 소규모 홍보의 장에 불과하고, 특히 협회에 (어느 정도 권력과 자금이 몰리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대서 조금이라도 이득을 취해보려는 정도로 보여서요.

다만, 내부에서 치열하게 애쓰고 있는 각 선수들과 몇몇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쳐줘야겠네요.

이토록 e스포츠 판의 활기를 잃게 된 건, 저런 한 줌도 안되는 권력 가지고 아귀다툼하고 치졸하게 구는 자들이 스스로 판을 허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판 자체가 큰 스포츠에서도 보이지 않는 알력다툼이 심할 텐데, 별로 크지도 않은 판 내부에서도 저런 유치한 짓이 횡행하는 걸 보면, 그냥 이런게 다 인간의 악한 본성 중 하나인 듯 싶네요.

너무 비관적인 반응을 보여서 죄송합니다. 그냥 99년 초창기부터 스타판의 중흥을 지켜본 올드 팬이 현재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씁쓸함이라 생각하시고 선해해 주시길....

덧붙임)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올드 임요환 팬이자, 최연성 선수 팬으로서, 최연성 선수의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를 담은 이런 기사는 언제 봐도 즐겁고 흐믓하군요. 최연성 선수, 여러가지 떡밥도 양산하고 논란거리도 제공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가 가는 캐릭터이고, 친해지면 재밌을 것 같은 선수네요.
09/11/08 21:01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최연성 선수의 기사를 링크해둔 글이므로 엄연히 최연성 선수와 관련된 글입니다. 최연성 선수와 관련된 글에서 굳이 이윤열 선수를 언급하셔서 논란을 일으키실 필요는 없었습니다.

물론 The xian님께서 이윤열 선수의 팬이시고, 게이머그래피가 위메이드를 매장하다시피 하는 데일리e스포츠의 기사이며, 게이머그래피의 담당자가 대놓고 자기가 위메이드 안티임을 만방에 알리고 있는 남윤성 기자이므로 The xian님의 위와 같은 비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비판이며 개연성 있는 비판입니다.
하지만 남윤성 기자나 데일리e스포츠에 곧바로 항의나 질문을 할 수도 있었고, 게임게시판을 통해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동양부터 T1까지 이어지는 테란라인의 팬인 저로서는 최연성 선수 관련글에 최연성 선수와는 전혀 상관없는 논쟁이 벌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다소 불쾌했습니다.

만약 The xian님의 첫 덧글이 겜게의 데일리e스포츠의 행태를 고발하는 글에 포함되어 있었다면, 저도 불쾌함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며 덧글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더불어 게이머그래피 이윤열 편이 계속해서 올라오지 않거나 올라오더라도 이윤열 선수와 타 선수에 대한 차별이 느껴진다면, 그 때 The xian님의 날카로운 비판도 기대하겠습니다.
FernandoTorres
09/11/08 21:10
수정 아이콘
온라인 1순위는 누구였나요?
The xian
09/11/08 21:39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답변해 드리고, 더 이상 저로 인한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이 글에서는 덧글을 그만 달겠습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든, 저를 깎아내리고 비난하고 싶든, 쪽지로 말해주시면 그에 상응하는 답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루크레티아님// 제가 올린 게임게시판의 글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님// '열폭'이란 말, 못 받아들이겠습니다. 수긍할 수 없습니다. '그 기자분과 대화를 나누십쇼.'라는 말, 참 편한 소리입니다. 그저 님이 이런 논란거리 보기 싫다는 말로 들립니다. '피해의식'이라니요. 게임게시판에 제가 올린 증거들을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십니까. 제가 최연성 선수 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은 인정하지만 님에게 열폭이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할 만큼 제가 못할 소리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만한 물증도 있고 심증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슈에 대해 문제의 원인을 직접 찾아가서 말해야 한다면, 커뮤니티는 뭣하러 있는 것인가요?

앙앙앙님// 저도 그래서 웬만하면 그런 뒷이야기는 들어도 못 들은 걸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건 너무 눈에 빤히 보이고 토악질이 날 정도로 저급한 수법이니 말을 안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_-

AnDes님// 게임게시판에도 썼듯이 최연성 선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본의아니게 가리는 형국이 되어 죄송할 뿐입니다.
일이 이렇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말한 바와 같이 저는 최연성 선수를 가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멀면 벙커링
09/11/09 02:57
수정 아이콘
그새 또 인신공격성 댓글이 달렸네요. 건수 하나 잡았다고 열심히 달려드시는군요.
'기자한테 메일쓰면 될 일 아니냐? 기자랑 직접 만나서 얘기해라.' 하는 분들 그럼 케스파, 리그, 게임방송국에 대한 불만은 왜 피지알에서 얘기 하시나요?? 그냥 그쪽 홈페이지에 가서 글 남기던지 직접 관계자 찾아가면 되죠.

AnDes님// 모든 글이 그렇듯이 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사 내용뿐만 아니라 기사가 어떻게 올라오게 되었나 역시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09/11/09 09:13
수정 아이콘
물론 불만은 당연히 이야기 해도 되고 따로 겜게에서 이야기를 해도 되지만
그런 말씀을 굳이 어떤 선수를 되짚어보고 그의 지나간 과거를 반추하는 기사에서
쓰는 이유를 모르겠으며 무식한 애들이라는 말씀에 저 역시 폭발했습니다.

제가 입을 막는걸로 보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할 말이 있는 때와 장소를 가리셨으면 하는게
첫댓글부터 쓰게 된 이유입니다. 열등감폭발이라는 말씀은 굳이 순서의 정당성을 논하시기에
그리고 무식한애들이란 말씀을 하셨기에 다소 심한 표현임에도 저 역시 씨안님께 의구심이
들어 사용한 표현입니다. '왜 대체 왜 여기서 이러실까...' 라는 물음표부터 시작한 심증의 표현이죠.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기자분과 대화를 나누라는 소리는 위에서 말씀드렸듯 때와 장소를 가리라는 제 뜻이
다소 과격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무식한애들 발언에 분노를 주체할 수 없었거든요.
하루가 지나서 다시 진정되어 이렇게 글을 쓰지만 전 씨안님이 최연성선수와 팬분들 기분을
상하게 한 점을 인정만 해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행동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저 최연성선수를 볼 면목이 없군요....
라구요
09/11/09 12:20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댓글이많았나 했네요 .........

최고의 피해자는 최연성 선수네요.... 하하... 부끄럽습니다.
YounHa_v
09/11/10 10:42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님 위 댓글에서 aggressive님 말고 인신공격성 댓글이 어디있나요??

그새 또 인신공격성 댓글이 달렸네요. 건수 하나 잡았다고 열심히 달려드시는군요<- 순식간에 댓글 다신분들 전부다 악플러로 만들어버리시

는 군요.
모범시민
09/11/14 01:56
수정 아이콘
에구구... 저질 매체의 저질 기자 하나때문에 E-스포츠 팬들이 불화를 일으키게 되네요...
09/11/14 15:54
수정 아이콘
역시 댓글이 많으면 내용은 산으로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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