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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8 22:09
뭐 어느정도 예상되던 수순이죠. 스타 1이야 이미 발매한지 너무 오래되었고 한국에서 해준게 있으니 중계권 이런거에 별 신경안썼지만 스타2부터는 당연하게 권리행사에 나서겠죠. 근데 저 약관은 외국의 약관과 똑같다고 하던데 기자가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썼네요
09/09/18 22:10
드디어 큰형님이 납시네요.. ^^
과연 협회와 방송사들은 이제 어떻게 대처할 건지.... 방법은 뭐 여론몰이해서 결국 우리들 팬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
09/09/18 23:25
랜이 불가능한 점때문에 별로 안땡기네요. 그리고 협상은 상식선에서 해야지, 유리한 것을 깔아두고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죠.
이래저래, 스타리그의 생명력이 오래갈 것 같네요. 스타2 안봄되죠.
09/09/18 23:28
랜 방식을 지원안하는 이유가 이제 베틀넷에서도 랜에서처럼 반응속도 나오게 해준다고 말했었죠. 베넷에서 방파고 겜하면 되니 무조건
정품 사라는 이야기인듯....
09/09/18 23:52
이 기사에서 마치 큰일인 양 써 놓은 것과는 달리 이 약관 자체는 '의외로' 별 문제가 없습니다. 외국의 약관과 차이가 없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게임사가 주장할 수 있는 저작권의 범위 내에서 권리를 좀더 강경하게 명시한 것일 뿐이지 안하무인이라고까지 말할 부분은 아닙니다. 2차적 저작물의 권리도 게임사가 주장할 수 있는 것이고 허용하고 허용하지 않는다고 공표하는 것 역시 게임사의 권리입니다. 사실 그런 것을 알고도 다들 만들고 묵인하고 있는 것이죠. 정말 대한민국 시장과 게이머들의 안위가 걱정된다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개인들에 대해서까지 과도한 제재를 남발할 경우에 대해 이 문제를 제기해도 늦지 않지요.
무엇보다 굵은 글씨는 안 읽고 자기 이익이 상충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쓴 다분히 편파적인 기사입니다. 그리고 분명한 사실을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블리자드의 약관과 표현만 다르다 뿐이지, 대한민국 게임사들의 약관은 이번에 문제삼은 블리자드의 '독소조항'운운하는 조항을 약관 내에 거의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자가 대한민국 게임들의 약관을 제대로 살펴보고 기사를 썼다면 제정신으로 이런 식의 기사를 쓸 수 없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여담이지만 게임사들의 약관보다 더 무책임하고 이용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약관이 있는데 바로 아이템베이 같은 중개사이트들의 약관이 그렇습니다. 읽어보시면 황당함에 어이가 없으실 것입니다.) 블리자드가 욕먹지 말아야 할 신성불가침의 대상은 아니지만, 이렇게 부당한 방법으로 어떻게든 깎아내리기 위해 애쓰는 언론들의 더티 플레이는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습니다. 만일 이 약관이 불공정 약관으로 법 위반 등의 소지가 있어서 서비스에 차질이 생긴다면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타이틀 중 100개 중에 98개는 서비스를 접어야 할 것입니다.
09/09/18 23:59
더불어 블리자드도 장사꾼인 만큼 E-Sport 콘텐츠 자체를 끊어버리는 행동을 실제로 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블리자드의 영향력이 막대해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를 보장해 주는 E-Sport를 내팽개치는 강수를 둘 만큼은 못 되죠.
문제는 협회와 협회의 이사사, 문화부 등등이 지금껏 E-Sport를 유지시켜 온(?) 기득권(?)을 블리자드에게 보장받겠다는 고자세와 블리자드의 권리보장 요구가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이건 뭐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말하기가 좀 그렇군요. 양쪽 다 책임이 있으니까요. 여담이지만, 실제로 아발론이라든지 스페셜포스라든지 하는 다른 종목을 가지고 E-Sport를 만들고 장사를 하는 것이 돈 문제에 있어서는 스타크래프트 방송 내보내는 것보다 돈이 되는 게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블리자드와는 달리 다른 게임들을 들고 온 게임사들은 E-Sport화를 위해 스폰을 하든 뭐를 하든 금전적 이익을 가져다 주니까요. 그러나 돈을 받고 방송을 하면 뭐합니까. 야심차게 준비한 결승전이 밀물처럼 왔다 썰물처럼 빠져나간 소녀시대 팬들에게 굴욕당하는 것이 현실인데 말이죠.
09/09/19 00:02
플레이포럼 기사에 생각없이 휘둘리는 사람들과 어느정도 객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댓글이 보기좋게 섞여있네요
평소에 약관을 잘 안 읽고 무시한 무지가 드러난다라고 하기엔 저도 거의 안 읽지만 ㅡ.ㅡ
09/09/19 02:26
플레이포럼 기사에 생각없이 휘둘리는 사람들과 어느정도 객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댓글이 보기좋게 섞여있네요 ...(2)
위에 발끈 하신 분들은 The xian 님의 말씀처럼 다른게임 사이트의 약관부터 읽고 오시는게 좋겠네요.
09/09/19 08:48
해골병사님// 착한아이님// 그렇군요. 생각없이 휘둘렸네요. 굉장히 기분나쁜 표현이에요. 이용약관같은거, 읽어볼 생각안하니까요.
그 말 들어보니, 블리자드 외의 다른게임도 굉장히 짜증날 정도로 하기 싫어지네요. 저게 정상적인 약관인가요? 평소 약관을 안읽어보던 사람으로서야, 역겨울 정도인데요.
09/09/19 08:55
信主SUNNY님// 제가 블리자드 직원일 리는 없지만 잘 아시다시피 업계인이라, 대신 말씀드리자면
'관대한 약관은 아닙니다만 불공정 약관 역시 아닙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차저작물과 관련된 부분이라든지 하는, 저 기사에서 문제삼은 내용들은 블리자드가 주장하기도 훨씬 전, 약 10여년 전, 혹은 그 이전부터 쓰이고 있었고(과거의 사례를 보면 패키지 게임과 관련해서도 저런 조항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고객약관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2차저작물의 활용과 관련된 부분은 저작권자인 게임사가 저작권법에 의거하여 규정하고 허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불공정약관이라고 지적받은 사례도 없습니다(참고로 제가 자게에 올린 글을 보면 아실 수 있겠습니다만 저 기사의 불공정약관 운운하는 소리는 완전히 사실관계가 다른 주장입니다. 등 뒤에서 비수 찌르는 정도가 아니라 아군에게 파워 워드 킬 쓰는 정도죠.) 다만 개인정보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갈수록 게임사를 비롯한 회사측의 개인정보 보유 및 활용을 제한하는 추세로 법규나 사회 통념이 움직이고 있어 자세히 살펴보면 다소 문제될 만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찌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허나 분명한 것은 블리자드의 약관이 문제가 되어 실제로 제재니 뭐니 하는 행정조치를 받는 일이 생긴다면 국내 게임업체들 중 같은 혐의를 적용했을 때 살아남을 수 있는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할 것입니다.
09/09/19 09:03
물론 이 글에서 따질 문제는 아니군요. 그냥 게임쪽 약관들이 불공정하다는 것이니. 그런 것을 보면 게임산업 쪽은 애들이나 하는 산업은 맞는가봐요. 블리자드만 욕한 것 같아 굉장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파닥파닥 휘둘리기나 하고, 발끈이나하고. 약관같은 거 안읽는 사람으로서 말을 아껴야죠. 어디 말했다가 뭐라하든 다 들어야하니까요.
09/09/19 09:04
The xian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앙님의 댓글에 기분이 상한게 아닙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다고 표하고 싶네요. 솔직히 약관 잘 안읽으니까요.
09/09/19 09:42
信主SUNNY님// 지극히 정상적인 약관입니다. 약관에 포함하지 않더라도 모두 저작권법내에서 제재받는 행위를 약관에 명시한것일 뿐입니다.
09/09/19 12:03
信主SUNNY님// 실례지만, '게임산업 쪽은 애들이나 하는 산업은 맞는가봐요.' 라는 언급은 굉장히 불쾌하네요. 위에 언급된 약관과 동일한 내용은 소설 영화 음악 만화 산업 어디든지 모두 존재하는 겁니다. 다만 저런식의 저작권 권리가 있음에도 일일히 대응하지 않고 있는것 뿐이죠. 애들이나 하는 산업이라 저러한 불공정 약관이 존재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좀 아닌거 같네요.
09/09/19 12:03
아프리카 방송국 자게에도 올라올만큼 잘 퍼졌네요
일단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아 그리고 저때문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도 덧붙여야 겠군요
09/09/19 17:27
휘리노이에스님// 전 그쪽의 저작권 논리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쪽도 싫어요. 블리자드가 싫다고 했는데, 그 쪽은 다그래, 라고 나와서 그럼 다 싫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게임리그를 좋아라하는 제가 진짜로 애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차저작권의 경우 원저작자의 권리가 아에 없으면 안되는거야 당연합니다만, 2차저작의 경우 2차저작을 행한 사람의 권리 또한 적용되야합니다. 어떤 음악을 연주해서 연주회를 했는데, 저작권료로 일부를 지불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저작권'을 빌미로 전부 가져간다거나하는 것은 몰상식하지 않나요? 물론 '그렇게 까진 안하겠지만' 무리해서 그렇게 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2차저작에 대해서 어떠한 수고를 들였든지 니네 권한은 아무것도 없어. 영원히. 여기에 동의하지않으면 겜도하지마. 맵을 만들든, 겜을하든, 뭘하든간에 니들 수고는 전혀없어. 다 내꺼야. 라는게 저 규약입니다. 물론 맨처음이야 협상에서 너무 높은 금액을 부를 경우 해당게임리그를 안열면 그만이겠지요. 그래서 그렇게 협상을 통해 게임리그를 열어서 3년, 5년이 흘렀습니다. 그때 더 높은 금액을 부른다면? 지금까지의 블리자드야 그렇게 안하겠지요. 그래서 블리자드의 선처를 바라기만 해야하나요? 블리자드의 소유주가 바뀜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는 태도에 대해서? 그럼 그 게임대회에 어느정도나 참여할 수 있을까요? 언제 없어질지 모르니 당장 없어지더라도 손해보지 않는 정도만 참여할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투자가 없다는 이야기지요. 현재 스타1수준의, 그래도 10년이나 이어져서 어느정도 내일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에서조차 협회의 행태를 보면 미래에 대한 생각이 거의 없어보이는데 그 이상이라는거에요. 2차 저작권을 어느정도 갖는 것에 대해서야 당연한 권리이지만, 저런식으로 전부 자기꺼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까지 곱게 봐줘야하는지모르겠습니다. 합법이면 전부 고와보여야합니까? 잘못하진 않았다지만 하는짓이 충분히 얄밉고, 고객입장에서 뭐라할 수 있는것이지요.
09/09/19 19:33
信主SUNNY님// 음... 얄미운 건 블리자드라기보다는 저작권법 자체가 아닐지... 다른 저작권법에서도 2차 저작물에 대한 태도는 거의 다 비슷할 텐데요. 게임대회의 사례는 좀 그런 것이, 애초부터 해당 저작물을 가지고 수익성 있는 사업을 하려면 정당한 협상을 통해 저작권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니까요. 계약이 끝나면, 당연히 원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권한이 있는 게 맞죠. 프리미어리그의 저작권이 우리나라에 있는 게 아닌 것처럼... 미래에 대한 투자는, 그러한 고려들 사이에서 적정선으로 맞춰질 수 밖에 없겠죠. 오히려 필요 이상의 거품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게임대회의 향방이나 전략은 게임대회를 차리는 이들의 노력 여하에 달린 것이고, 엄연히 존재하는 저작권법을 공격할 논리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게임회사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듯, 2차 저작물에 필요 이상의 제재를 가할 여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mod 제작이나 맵 제작은, 지금껏 제약이 없었을 뿐 아니라(최근 EA의 심즈 시리즈야 확장팩 우려먹기로 먹고살기 때문에 패치로 모드를 제한하려고는 했지만... 소극적 대응일 뿐이고 욕 먹었을 뿐더러 금방 파훼당했죠) 오히려 게임 홍보나 지속적 플레이 보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를 제한하는 건 자살행위죠. 2차 저작자들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것도 아닌 것이, 이번에 블리자드는 스토어에서 맵이나 모드를 판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짜넣기도 했으니까요. 해당 약관은, 유사시 비즈니스적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어선 정도로 생각하는 게 적당하지 않나 합니다. 저도 copyleft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게 블리자드 잘못인지, 저작권법의 태생적 잘못인지, 약관이라는 것을 맨 처음으로 접해보고 화들짝 놀란 바보 기자가 잘못인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듯 싶습니다.
09/09/19 23:22
信主SUNNY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저도 생각없이 휘둘리는 사람인건지...
플레이포럼의 댓글이 어떤 내용인지 보진 못했지만 信主SUNNY님처럼 약관 내용이 문제가 있는거 같다는 의견까지 무지의 소산으로 몰아붙인다면 그것이야말로 무례하기 짝이 없는 리플같군요. 전 아무리 협회가 꼴보기 싫다고 해서 고객입장에서 무조건 블라지드가 하는 일을 편들어줄 생각은 조금도 없으며 2차저작권에 대한 생각도 信主SUNNY님과 동일합니다.
09/09/19 23:37
해피한세상님// 글쎄요... [협회 <-> 블리자드]라는 프레임을 강요하고 있는 게 본문의 저 기사입니다. 협회가 꼴보기 좋거나 싫거나 하는 것은, 블리자드의 저작권 행사와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만, 해당 기사는 두 프레임을 연관지어 볼 것을 은연중에 강요하죠(말로는 고객의 권리 운운 하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객관적인 기사라면 다른 약관들과의 비교가 있었어야겠지요). 블리자드가 저작권 행사를 하면 후달리는 게 협회이기는 한데, 그것과 별개로 저작권 행사는 저작권 행사죠. 협회가 꼴보기 싫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블리자드가 하는 일을 편들어주는 것도 아닙니다. 뭐 정말로 꼴보기 싫어서 막말로 블리자드가 낫네 할 수도 있겠지만...
09/09/20 00:22
信主SUNNY님// 일단은 서로간에 오해가 있으신듯 해서 말씀드립니다. "2차저작에 대해서 어떠한 수고를 들였든지 니네 권한은 아무것도 없어. 영원히. 여기에 동의하지않으면 겜도하지마. 맵을 만들든, 겜을하든, 뭘하든간에 니들 수고는 전혀없어. 다 내꺼야. 라는게 저 규약입니다." 이 부분은 블리자드에서 내세운 규약도 아닐뿐더러, 게임산업에만 있는 규약도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저작물에 적용되는 규칙입니다. 최근에도 김동률씨가 작곡한 거위의 꿈을 허락도 받지 않은채 수많은 가수들이 불러서 김동률씨가 불편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죠. 과연 이런 상황에서 노래한 사람의 수고가 먼저일까요 자신의 노래를 허락도 없이 도둑맞은 사람의 권리가 우선일까요? 또한 최근에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G-dragon 사건에서도 과연 G-dragon의 노력을 인정해야 할까요?
이러한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저작권의 바탕이 되는 부분이 언급하신 2차저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를 원 저작자가 가지는 것이고, 지금도 따로 원 저작자가 2차 가공을 허용한다고 하지 않으면 다 블리자드가 이번에 약관에 규약한것과 동일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원 저작자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음악을 연주해서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 먼저 저작권에 대한 협상이 우선인 것이고요. 전 세계 모든 산업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잣대를 좀 더 정확히 명문화 시켰을 뿐인데 문제가 되는 현 상황이 좀 더 이해가 안됩니다.
09/09/21 09:25
게임 뿐 아니라 다른 저작권법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저작권법 엄청 빡빡합니다. 넷상의 대부분의 사람이 지키지 않지만요;; 대부분의 네티즌을 범법자로 만드는 저작권법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저도 합니다만 솔직히 제가 만든 글과 작품을 다른 사람이 그냥 막 써먹으면 저라도 당장 나서서 뭐라고 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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